감사~

by 지다 posted Mar 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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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uel Taylor Park 에서의 1박 캠핑 및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짐 풀어서 정돈하고, 나그네님 차에서 신발을 살짝 벗었더니 좀 냄새가 났던 것 같아서 신발도 빨아놓고...
샤워하고 한잠 코~ 자기 전에 들렀습니다.

시에라님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Firewood 와 북어국을 전달하느라고 먼 길을 마다않고 왕복하신 네바다님에게 우선 감사드립니다.

음식 준비하느라고 장을 세번이나 보았다는 산이슬님, 다른 여러가지도 많이 준비해 왔는데 어두워지는 바람에 잘 안 보여서 많이 못 먹었다는... 믿거나 말거나...ㅎㅎ 감사합니다.  꽁치구이가 아주 좋았습니다.

와인과 다른 술들을 짬뽕으로 마시는 바람에 맛이 약간 갔던 나그네님, 라이드해 주셔서 감사.
쟈니워커님의 고량주... 주인이 없이는 마실 수 없었기에 다시 잘 보관하였습니다.

맛있는 김치랑 라면 등을 준비해 오신 한솔/보스톤님에게도 감사.

기나긴 밤을 적적하지 않게 옆에서 코도 안 골고 동침해 준 태기님도 쌩유~

온 가족이 참여한 강산님, 반가웠습니다.

그 외, 참석하신 모든 횐님들 즐거웠구요, 특히 오늘 산행에만 참석한 스카이님, 두루님 & 그 친구분...
타이밍이 잘 맞아서 라면 파티 나마 함께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다음 부터는 댓글을 조금 일찍 올려 주세요.  오늘 오는 줄을 전혀 모르고 산행을 출발했다가 약간 당황했습니다...)

몇 장 찍은 사진은 좀 천천히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토욜에는 Purisima Creek 으로 'Go' 산행을 갈 예정입니다.

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