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상표를 선전하는것은 아니고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오해 마시길...
약 10개월전 그러니까, 작년 9월쯤에 각종 우려속에 코스코에서 스마트폰 [LG Optimus G pro]를 $20 내고 구입했었지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구입한 스마트폰입니다. 요즈음 그 폰을 코스코에서 사면 $100을 돌려 준답니다. 우와~~)
어쨋든 얼마전에 안드로이드 OS도 최신(ver 4.4.2)으로 upgrade 해서 새폰 사용하는 기분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요즈음 새로 나온 폰들이 유혹을 하지만...
사실 몇백불씩 내면서 최신폰을 구입하고 싶은 생각은 아직 없습니다. 현재까지는 이것으로도 만족 하니까요.
그리고 새로 장만하고 싶은분이 있으시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비율)가 좋아 보입니다.
사실 최신기능들이 삐까번쩍하게 있어봐야 사용할줄 모르기 때문에...ㅋㅋㅋ
요기서 잠깐, LG phone 이야기 퍼올게요.
한때 초콜렛폰 등으로 명성(?)을 날리던 LG는 2010년 맥킨지 컨설팅업체가 스마트폰 열풍은 찻잔속의 태풍이라는 말에 혹해서
스마트폰 시장을 등한시 하고 피쳐폰에 주력하다가 삼성에게 시장을 빼았겼다고 합니다.
그후에 구본준 LG그룹 회장의 동생이 LG전자 대표이사로 온 후 맥킨지를 걷어 차버리고 스마트폰 시장에 전력투구를 했답니다.
뒤늦게 스마트폰에 뛰어든 LG전자는 1조에 가까운 유상증자와 LG계열사와 함께 스마트폰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서서히 제품 성능과 완성도에 있어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를 따라갔고
최근 나온 G3 의 경우는 삼성 S5 보다 우수하다는 평을 많이 받는다네요.
벌써 코스코에서 판매 하고 있더군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Smart Phone이 우리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해서 이야기 해 보고 싶네요.
과연 그럴만한 시간을 만들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