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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위에 떠 있는 오리는 겉으로 보기에는 조용하고 평온해 보이지만, 물 밑으로는 무척 바쁘지요...

 

산악회 홈페이지도 아무 이상이 없는 듯 하지만, 실제로는 제가 노이로제가 걸릴 정도로
실시간으로
Phishing 프로그램을 찾아 삭제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버젼을  업그레이드한 후 만 하루 동안 조용하여서 한시름을 놓고 있었는데,
어제 오후에 또 다시 2건이 생기고, 오늘 새벽에 5건이 새로 phishing 프로그램이 생겼습니다.

 

XpressEngine Community 에 물어 보았더니, 아예 처음 부터 새로 프로그램을 깔으라고 하는군요...ㅠㅠ

그 경우에도 기존의 파일이나 데이타베이스가 감염되어 있으면, 다시 발생할 것이라는…

비슷한 경우를 당해 본 사람이 아주 혀를 내 두르더군요.

 

현재 판단으로는, 지금 상황은 외부로 부터의 공격이 아니고 이미 이전에 깔아 놓은 해킹 프로그램이
작동하여 계속
phishing 프로그램을 생성하고 있는 듯 합니다.

 

아침에 모든 파일들을 다시 다운 받아 점검하였더니 5개의 해킹 프로그램이 발견되어 삭제하였지만,
만약 첨부파일이나 데이타베이스에 감염이 되어 있으면 문제는 더욱 복잡해 집니다.

 

내일 (모레?) 아침까지 phishing 프로그램이 다시 발견되지 않으면 다행이겠지만,
아무튼 최악의 경우로 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회원님들에게 부탁할 사항은 사용하는 컴퓨터에 가급적이면 항상 Real-time Anti-Virus 프로그램을
동작시켜 주시고
, 첨부하는 파일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다.

  • profile
    나그네 2010.04.20 21:03
    호수 위에 떠 있는 오리는 겉으로 보기에는 조용하고 평온해 보이지만,
    물 밑으로는 무척 바쁘지요...(2)
    그래서 오리무중(?)이라고 하지요 ㅠㅠ
    지다님. 스트레스가 많으시겠습니다.
    없는 시간 쪼개서 횐님들을 위해 봉사해주시니 우린 고마울 뿐이죠^^*
    상황이 좋아지면 쐬주나 홀짝거립시다.

  • ?
    솔바람 2010.04.21 15:17
    "호수 위에 떠 있는 오리는 겉으로 보기에는 조용하고 평온해 보이지만, 물 밑으로는 무척 바쁘다"
    인생 살이의 많은 의미 가 있는것 같아 마음 속으로 새겨보았습니다.

    요즈음 법정스님의 책을 읽습니다.
    법정스님의 말씀은 아니지만 책에 쓰여 있더군요.

    걷기 예찬
    '걷는 것은 자신을 세계로 열어 놓는것이다. 발로, 다리로, 몸으로 걸으면서 인간은 자신의 실존에 
    대한 행복한 감정을 되 찾는다. 걷는다는 것은 곧 자신의 몸으로 사는 것이다.'

    지다님 처럼 이렇게 수고 하시는 분 들이 계셔서 많이 걸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들을 많이 걷게 해 주시리라 믿으며
     지다님, 다시 한번 감사 드림니다.
     
  • ?
    산이슬 2010.04.21 18:20

    노이로제 걸리고도 남으실것 같네요..
    그렇게 올라오는대로 지워서 될일 이라해도 하루 이틀도 아니고 ...ㅠㅠ
    뭔가 대책을 마련해야될듯 합니다.

  • ?
    솔바람 2010.04.21 20:22

    저도 산이슬님 과 동감 입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너무 수고가 많으시네요.  회사일도 바쁘 실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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