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3 00:32
요기 보시면요... (펌)
요기 보시면요...
Oleg Grigoryev 라는 분의 사진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발과 함께 텐트 밖의 장면들을 찍어서 모았네요.
보는 사람 자신이 직접 찍은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으세요?
좀 썰렁~~~~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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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컨셉을 가지고 나갔군요. 멋집니다 (이런 사이크는 어찌 아세요?)'보는 사람 자신이 직접 찍은것 같은 느낌이' 팍팍 나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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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이트를 어찌 아느냐구요? 그 이야기 시작하면 또... 3박 4일 걸립니다 ㅎㅎ.산악회 조인 이후에 한 1년쯤 지나서 선비님 영향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고...그 무수한 이론들을 하나도 공부 하지 않고...눈에 보이는 느낌을 그대로 사진으로 옮겨 보려 했으나, 제 실력의 한계를 느끼기 시작 했습니다.그래서 작가라는 인간들의 사진들을 찾아 보기 시작 했지요. 솔직히 흉내내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근데 이사람은 좀 달랐어요. 뭐랄까.... 솔직하달까? 기교나 자기 과시가 별로 보이지 않는것 같았지요.그느낌 그대로.....나중에 시간이 되면 사진에 관한 이야기들도 횐님들과 나누어 보고 싶네요.왜냐하면 전에도 이야기 한것 처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이제는 누구나 사진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러다 보면 자연히 개인들의 색깔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저는 그 색깔들이 잘 조화 되는 그런 모임이 우리들의 모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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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Translate 의 도움을 받으니 여기가 어디인지 드러나네요..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 에 걸쳐있는 Fann Mountains. 어렸을 때 배웠던 파미르 고원 있는 곳이네요.알고보니 이 동네에도 화~악 땡기는 trekking 코스가 많군요. (참고: http://www.asia-travel.uz/en/tours/trekking-hiking/)근데 이 아저씨 사진들 쥐기네요.갠적으로는 누드 사진들이 쵝오!! (몇 장 밖에 없어서 무지무지 아쉽다는...으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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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몽고 사람들의 변발 형태도 보이길래 그쪽 냄새가 난다 싶었는데...어쩌구~~스탄에 걸쳐 있는 곳이었군요.몇 안되는 누드 사진들을 어찌 찾으셨는지....^^그나저나 참 불공평 한게요.이런 사람들이 누드를 찍으면 '예술' 이라고 부르구요.저 같은 사람이 누드를 찍으면 '외설' 이라고 하더군요.하기야... 저는 만약 찍어도 어디 올릴곳도 없을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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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진들 중에 지난번 TRT#3 에서 대박 났던 하트도 있습니다.이정도면 예술같은 느낌 오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