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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2 11:41

Tick 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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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산행 끝내고, 집에 오자마자 혹 옷에 포이즌 옥이 뭍었을까봐  옷들 전부 벗어서, 빨래통에 넣고 , 목욕하고 콘서트에 가느냐 새옷 갈아입었읍니다.

콘서트 끝나고, 저녁때 집에 와서 다리 (허벅지)가 느낌이 이상해서, 바지를 벗어보고, 허벅지에 커다란 "틱"이 앉아있네요.
잡아서 버리고, 오늘 아침 전부 빨래를 했는데,
하이킹 바지를 놓았던 빨래통에서 또 "틱"을 발견했읍니다.  틱인지 확인할려고, 흰 접시에 물을 넣고, 넣었읍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볼려고).
30분을 물속에 넣었는데도, 틱은 죽지를 않네요 (결국은 변기에 넣어서 버렸답니다).

"틱"하면 생각나는것이 "라임 병" -Lyme disease...
보통 2-3일 후면 Bull's Eye라고 하는 , 빨간게 모기한테 물린것처럼 붓고, 또 그 주위에 빨간  원이 그려지는 현상이 나는것

다리랑 몸을 잘 보고 있다가 (매일 아침 누드 쇼를 하게 생겼네요), 좀 이상한듯하면 의사한테 가 볼 예정입니다.
제가 발견한것이 사진에서 세번째있은 Dog Tick이었읍니다. tick photo.jpg

회원님들 걱정이 되어서 올렸읍니다.

회원님들도 옷들 전부 가능한한 빨리 세탁하시고, 몸 을 잘 관찰 하세요. 혹 물린곳이 없나...


  • ?
    산이슬 2010.05.03 02:53
    어머...  갑자기 몸이 근질.. 근질.. 해지는듯 합니다.
    옷들은 벗어서 빨래통에 넣고 아직 세탁도 안했는데.. 내일함 체크해봐야 겠네요.
    에고...글구 울제비는 특히나 벌레들이 잘 달라붙는데 정말 걱정스럽네요~~
  • profile
    보리수 2010.05.03 12:07
    작년 이맘때쯤, Matt 도 Tick에 물려 온 적이 있어서......
    시에라님 사진 보니 처음 blacklegged tick 같네요. 까만색이었는데,
    그때 얼마나 놀랬는지.....
    그리고, 스카이님도  check-up 하셨겠지요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