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18 14:34
쓴소리??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엇그제 새로이 가입한 새내기 회원 K2입니다. 물론 저를 직접 뵌분들도 있고 아직만나지 못한 분들도 있으리라생각합니다.
또한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사람이 이곳을 방문하고 가입할지 모르지만 우선 제가 느낀점을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엊그제 우리는 (2월 16일) 예정대로 부타노 산행을 하였습니다.
부상자도 낙오자도 없는 성공적인 산행이었다고볼수있지만 아쉬운것은 기존의 회원들의 안일한 생각의 행동으로많이 참석을 안 하셨습니다.
매월 1.3주 토요일은 우리 산악회의 정기산악일로 저는 알고 있고 모든분들도 그렇게 알고있지만 이번산행은 모두를 실망시키는 산행이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모임이 아주 오래된이름만 대면 누구나아는 그런모임이된상태라면 더말할 나이야 없겠지만 아직은 초보적인 그야말로 아기가 이제 슬슬 걸음마를 할려고 하는 단계인줄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물론 개인적인 피치못할 사정) 몇몇 회원님들의 개별적인 행동으로 성공적인 산행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시다시피 이번 산행은 최소 3주전에 미리 회원여러분께 공지한 사항이었습니다.
어쩌면 2,4주 번개형식의 산행이라면 이야기가 다를수 있지만 이 산악회가 정식으로 발행한 정기산행인데 개개인의 무책임한 생각과 안일한 생각으로 산악회 본질을 의심케하는 일을 하셨습니다.
아무리 소수가 모여서 같은 뜻을 마추어 가는데는 어려움도 많겠지만 그렇게 시행착오를 만들면서 보완해나갈때 그 모임은 그누가 넘볼수 없는 난공불락의 철옹성이 될수있다고 본인은 생각됨니다.
각설하고 이번산행에 불참하신 간부님들은 각성해야된다고 개인적으로 사료됨니다.
또한 기존의 회원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제가 도리에 없는 말이라고 생각되시면 언제든지 말씀하세요.
언제든지 탈퇴할 각오는 되어있습니다.
모두들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몇자 적어봅니다.
앞서 언급하였지만 우리 산악회는 매월 1.3 토요일을 정기산행일로 잡았습니다.
회원으로서 우리 산악회에 자부심을 같는다면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그냥 기분날때 산에 쫗아가고 기분 안나면 안가는 그런 무책임한 행동은 삼가주었으면 합니다.
매주 산행때 보면 그래도 새로운 얼굴들이 보임니다.
새로오신분들께 별볼일 없는 모임으로 보여지지 않게 우리모두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제가 도리에 어긋나면 언제든지 말씀하여주십시요. 당신이 언제적부터 회원이었기에 이렇게 경망스런 글을 올리냐고 생각되시면 말씀하세요. 그렇다면 저는 언제든지 떠날각오는 되어 있습니다.
.K2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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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가 23일전에 발표된것도 아니고 또한 중요한것은
모두가 동의 한것처럼 매월 1.3 주를 정기 산행일로 정했을 때는 또 그렇게 알고
가입했을때는 그것에 맞는 책임있는 행동을 요구하는것입니다.
물론 가입한분들중에는 토요일날 일을해야하는분들도있습니다.
그러한분들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래서 일요일날도 원하는분들에의한 산행이
이루어지고요. 저역시 일요일날 가고싶어도 일을해야하니 못가지만
그래도 암묵적으로 약속한 1.3 주 토요일만은 참석하려 노력합니다
제의견은 책임있는행동을 보여주십사 하는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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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정
위의 23에서 ....... 2,3 일로 수정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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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구름님. 그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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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 역시 산행에 참석 못하고 걱정을 끼쳐 드린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산행모임이 지속되면서 자체 사이트도 만들고 새로 오신분들도 많이 계시고 회원들도 늘어나다 보니 서로 신뢰할수 있는 규칙이나 책임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앞에서 언급하신대로 이 모임이 생겼을때 취지인 순수하게 자연을 사랑하고 느끼고 함께 소통하고 이해하는 그런 모임으로 유지 되었으면 합니다. 베이 산악회가 이 지역에서 가장 활성화 되고 조직적인 단체의 성격을 띄기 보다는 산을 즐기면서 서로 존중하고 새로운 회원이 참가해도 따뜻하게 녹아들수 있는 순수한 산악 하이킹 동호회가 되었슴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좀 더 열린마음으로 책임을 가지고 노력해야 하겠지요.
많이 반성하고 앞으로는 더욱 열심히 참여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산행때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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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과격한 어투로 보아 약간은 흥분 하신듯.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모두의 작은 의견 하나 하나가 산악회를 발전 시키는데 도움이 되겠지요.
케이투님의 이번 좋은 의견도 앞으로 우리 산악회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거라 믿고 감사히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부득히한 사정으로 참가 못하시고, 미리 못간다고 알려주셨는데, 아마 공개적으로 전달이 안된거 같네여.
산행하루 전날, 누가누가 참석할지를 미리 미리 올려야 겠습니다. 제 불찰이네여.
저 나름대로는 소수의 인원이 참석했지만, 너무 즐거웠습니다.
한명이든 두명이든 나와 뜻을 같이 하는 등산객이 같이 동행 하신다면, 어느산을 가더라도 산에 왔다는 그 가슴 벅찬 감정으로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다시 또 산을 가게 되는건, 바로 그 느낌 때문인거 같습니다.
심장이 터질듯이 높은 산을 오를때도, 당장은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어도, 그 산의 매력에 다시 또 산이 그리워 지곤 합니다.
이렇게 산을 사랑하는 우리 회원들이 서로를 더 이해 하고 감싸주는 그런 계기가 된다면 더욱 등산회가 발전하지 않을까 싶네요.
여기는 열린 공간입니다. 언제든 오픈 마인드로 자기의 감정을 쏟아내 주신다면 겸허히 듣겠습니다.
크리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