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AC 회원 여러분.
지금 제가 작성하는 이글은 운영위원회와 전혀 상관이 없고,
제가 web master 의 입장에서 9대운영위와 회원분들께 개인적으로 제안 드리는 내용입니다.
잠시 지난날이 생각나네요.
죠니워커님이 총무님으로 봉사 하시던 시절, 저는 계수나무님의 인도로 BAC에 조인 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산행을 제대로 해 보지 못했던 저로서는 울창한 수풀림이 그저 경이로울 따름이었고,
(5대 총무) 죠니워커님을 거쳐 (6대 총무) 선비님이 봉사하실때까지 일년 넘게 그저 열심히 BAC에서 받아 먹기만 했었습니다.
봉우리님이 총무가 되시면서 베어님은 저를 7대 운영위원으로 픽업 하셨고 BAC에 빚진 마음이 많았던 저는 나름대로의 정성을 쏟았습니다.
그당시 웹마스터이셨던 본드님을 도와 BAC web site 를 공부 하던중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발견하고 고치기로 마음 먹었지만,
BAC web site 를 현재 상태에서 고치지 못한다는 회칙 제22조와 그 이외에 다양한 명시 사항들에 걸려서 진행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7대 운영위원회에 회칙 개정을 요구 하였지만, 투표권을 [전체 정회원]에서 [최근 3개월 산행 참가한 정회원]으로 고치는것으로 마무리 하는것에 그쳤습니다.
이어 8대가 시작되었고, 선비님을 web master로 초빙 하면서 다시금 회칙 개정을 8대 운영위원회에 올렸지만, 통과 되지 못했습니다.
2년씩이나 회칙개정을 주장했었지만 기각 되었기에 BAC web site을 고치지 말라는 의미로 받아들였고
9대에서 web master 직을 수락하긴 하면서도, 위의 이유들로 인해서 아무 변화 없이 조용히 1년을 지내려고 마음먹었지요.
하지만 9대 web master 의 입장에서 security hole 을 가지고 있으면서 불안정하고
너무 오래되서 새로운 기능을 사용 못하는 Engine 을 가지고 있는 현재 산악회 홈페이지는 저를 무척이나 불안하게 만듭니다.
이미 지난 2년동안 운영진분들께 web site 의 불안정에 대해서 경고를 많이 드렸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문제가 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이제 정식 9대 웹마스터로서 다시 한번 앞으로 생길 수 있는 BAC web site의 불안정성을 횐님들에게 알려 드립니다.
산악회 회원으로서 현 web site의 상태가 앞으로 산악회가 존속 되는 동안 계속 잘 유지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9대 까지는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다 하겠지만 그 이후는 저도 대책이 없습니다.
이야기 정리 합니다.
회칙 개정 다시 한번 요청 합니다. 현재 회칙으로는 제가 할수 있는 일에 상당한 제약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회칙내용들을 매우 싫어 해서 누군가가 [회칙] 이야기를 제 앞에서 꺼내면 그 회칙에 대해서 화가 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산악회 web site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도 마찮가지의 감정변화가 생깁니다.
그리고 여기 올린 이글은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고 나면 제가 지울 계획입니다.
만약 이글에 댓글을 다신다면 제가 원글을 지울때 함께 지워지는것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9대 web master 아싸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