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홈페이지 개편을 보시면서, "이거 뭐야 바뀐것이 하나도 없잖아?" 하시는분들이 많이 있으실것입니다.
request 되었던 내용에만 중점을 두었고 무었보다 [회칙]의 제한을 최대한 거스르지 않으려고 하다보니 여기까지 밖에 오지 못했습니다.
무었이 바뀌었느냐? 쉽게 설명드려서, 한 10년된 똥차가 있었습니다.
오일 체인지 할때마다 펜벨트 갈아야 한다고 계속 아부지께 보고 했습니다.
근데 아부지는 지금까지 잘 타고 다녔는데 뭔 배부른 소리냐고 호통하십니다.
더구나 싫다고 사양 하는데도 이거 타고 다니라고 제게 맡기는 겁니다.
이럴수도 없고 저럴수도 없고, 타고 다니다가 팬벨트 끊어지면 황천길로 가는거고... 고민고민 하고 있는데...
삼촌이 놀러 오셔서는 뒷주머니에 용돈 넣어 주시면서 "이걸로 급한대로 펜벨트만 바꿔" 그러셨습니다.
펜벨트 바꿀라고 분해 했는데 웬걸... 이차는 펜벨트랑 엔진이 서로 붙어 있는겁니다. 펜벨트만 따로 못 바꿔요.
그때, 동네에 친하게 지내던 정비 아저씨가, "학생, 마침 내가 거기에 맞는 중고 엔진이 있는데 써볼텨?" 그러셨습니다.
선택의 여지는 없습니다. 펜밸트 하나 바꾸자고 시작한 일인데 중고 엔진으로 몇날몇일 고생고생하며 드뎌 바꿧습니다.
아버지가 오셔서 겉모습 보시면서 하시는 말씀 "이런... 넌 몇일째 뭐한겨?" 그러시더니,
좌석에 앉아서 시동걸구, 시운전 하신 이후에 "어... 뭔가 달라지긴 했네" 그러시는 겁니다.
----- 요기까지가 현재 상황이구요 ------
앞으로 어떻게 될꺼냐는 회칙 개정 이후에 연재 됩니다
바뀐 내용 아래에 열거 합니다.
1. [Q&A / 방문록] 방을 만들었습니다. (회칙 개정 이후에 새로 등록 하시는분들이 인사하시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2. YouTube 이나 기타 동영상 등을 올리기 쉽게 만들었습니다. (나중에 자세히 설명합니다)
3. 사진을 올리실때, 자동으로 줄여 줍니다. (개개인이 사진 크기를 줄여서 올리시던것을 자동화 한겁니다)
4. 산행안내 올릴때, 구굴지도를 직접 삽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5. 산행안내 올릴때, 구굴 form 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option 을 제공 합니다.
6. 산행안내방에서 후기나 관련 내용들을 직접 연결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7. 온라인 투표 기능도 넣어 보았는데, 실제로 사용을 하실지는 미지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