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6 14:10

미국에 살면서....

조회 수 3204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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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대한 미 주류의 한 생각를 볼수있네요.


주한미국 유지비용... 

한국국민도 엄청 내고 있구요.  대부분 미 군수물자도 엄청 도입하구요...


Just for the record, Trump is also wrong about South Korea not paying anything toward the costs of U.S. military support.


 미국이 위험하면,  미국을 위해 싸워야겠줘....


근데, 이 분 참 무례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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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쪽길 2015.10.21 05:24

    여기나 저기나 이런 사람들이 있죠.


    허핑턴 포스트 라는 뉴스 공급업체 (좌빨 냄새가 좀 나는)에서는 트럼프 관련 뉴스를 '연예' 섹션에 담는다는데요 ^^

    걍 웃어 넘기라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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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san 2015.10.21 19:31

    벌써 대통령 총선이 일년밖에 안남았군요.  시기에 적절한 정보라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민주당에 표를 던지다 보니 다음과 같은 분의 의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게 되네요.  직접 인용하자면..."While it's true that Trump is a blowhard talking nonsense about policy, that's true of every contender for the GOP nomination.  He is just talking different nonsense...Trump isn't a problem for Republicans; he's a symptom of the problems Republicans have."  NY Times columnist 이기도한 Paul Krugman 경제학 교수의 최근 글입니다.  물론 공화당지지하시는 분들에게는 말도안되는 궤변, 선동적 독설로만 들릴수 있겠지요.


    특히 예상외로 고전하는 Hillary 의 켐페인에즈음하여, 후보군의 deep-bench 를 자랑하는 공화당으로서는 내년에 대권을 다시 뺏을수 있는 기회라 자신감을 더 가지는듯 합니다.  그 선두주자로 현재 Mr. Trump 가 나서고 있네요.  저의 극히 개인주관적인 바램입니다만, 첫 흑인 미대통령 당선이란 기적에 가까운 event 에 이어 첫 여성 미대통령의 탄생을 살짝 기대해봅니다.  Hillary 나 Elizabeth Warren 같은 분들은 누구 못지않은 자격과 능력을 갖추고 있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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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bee 2015.10.22 17:43

    저도 Paul Krugman의 글을 즐겨읽고, 많이 공감도 하고 있지요.  


    이분의 생각은 좌빨(?)냄새 정도가 아니죠.  완전 좌빨(ㅋㅋ)이라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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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san 2015.10.23 20:36

    하하, 관점에 따라 그렇게 볼수있겠지요.  특히 trump, rubio, cruz 그리고 그들을 지지 하는 사람들에게는 Krugman 은 눈의 가시이상의 존재인것 같네요.  Krugman 교수야 메인스트림 credential 이 극강헤 (노벨상, 프린스튼대학 교수,  etc) 좌파 좌빨로 쉽게 몰리지는 안는것 같습니다.  진짜 좌빨 거두는 Noam Chomsky MIT 교수겠지요^^


    이제 비가 많이 (!) 오게되면 산행도 많이 못하게되고...선비님께 그리고 다른 횐님들께 재미난 책이나 하나 추천할까 합니다...제목하여 "Early Days in the Range of Light."  글쓰는데 산타는데 많은 재능을 지닌 Daniel Arnold 란 젊은 writer/climber 의 non-fiction 작품인데, 꼭 한번 읽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19세기 말 20세기 초 시에라 네바다 높고 험한 산들을 오른 전설적 개척산악인들 (John Muir, Norman Clyde, Brewer, Clarence King 등) 을 소개하면서, 작가가 직접 그들이 초등한 산들을 똑같은 방식대로 (즉, 그당시 장비, 복장, 음식등만 사용해서) 오른 경혐을쓴 책임니다.  무엇보다 재미있고, 우리가 좋아하는 시에라 네바다를 이런 책을 통해 더 친밀하게 잘 알수 있게 된다고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