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도 기억 하고있는 시조를 몇수 올림니다.
처음 세번 까지의 글 쓴분의 이름은 생각이 나지않는군요.
가마귀 싸우는 골에 백로야 가지마라
성낸 가마귀 힌 빛을 새우나니
창파에 좋이 씻은 몸 더러힐까 하노라.
세상 사람들이 입들만 성 하여서
제허물 전혀잊고 남의 흉만 보는구나
남의흉 보지말고 제허물 고치과져.
어버이 살아신제 섬기기 다하여라
지나간 후면 애닲다 어이하리
평생에 고쳐 못 할일이 이 뿐인가 하노라.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 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이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 만높다 하도라.
(양사언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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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세번 까지의 글 쓴분의 이름은 생각이 나지않는군요.
가마귀 싸우는 골에 백로야 가지마라
성낸 가마귀 힌 빛을 새우나니
창파에 좋이 씻은 몸 더러힐까 하노라.
세상 사람들이 입들만 성 하여서
제허물 전혀잊고 남의 흉만 보는구나
남의흉 보지말고 제허물 고치과져.
어버이 살아신제 섬기기 다하여라
지나간 후면 애닲다 어이하리
평생에 고쳐 못 할일이 이 뿐인가 하노라.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 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이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 만높다 하도라.
(양사언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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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귀 싸우는 골에 백로야 가지마라 -> 정몽주 어머니
세상 사람들이 입들만 성 하여서 -> 인평대군
어버이 살아신제 섬기기 다하여라 -> 정철
첫번째 것이 정몽주 母 라는 사실을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