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6 16:11
펌 - 쉬면 늙는다. (If I rest, I r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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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 산 사람은,
영국인 토마스 파(Thomas Parr 1483~1635)로 알려지고 있다.
152세까지 장수했던 그는,155㎝의 키에 몸무게 53㎏의 단구였다고 한다.
80세에 처음 결혼하여 1남 1녀를 두었고 122세에 재혼까지 했다.
그의 장수에 대한 소문이 파다하자
당시 영국 국왕이었던 찰스 1세가 그를 왕궁으로
초대하여 생일을 축하해주었는데, 그때의 과식이 원인이 되어
2개월 후 사망했다고 한다.
당시 왕궁에서는 당대의 유명한 화가 루벤스에게
그의 초상화를 그리게 했는데, 이 그림이 바로 유명한 위스키
'Old Parr'의 브랜드가 되어 오늘날까지 그의 모습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인간의 수명이 얼마나 되는가 하는 논의는 예로부터 있어왔다.
성경에는 수명이 126 세로 나온다(창세기 6장 3절).
현대 의학자들도 비슷하게, 125세까지로 보고 있는 것 같다.
통계청에서도 현재 65세를 넘은 사람의
평균 수명이 91세라고 발표한 것을 보면,
인생 칠십은 옛말이고 인생 백세 시대가 온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요즘은 또 '인생 백년 사계절 설(說)'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25세까지가 '봄', 50세까지가 '여름', 75세까지가 '가을',
100세 까지가 '겨울'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른다면 70세 노인은,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만추(晩秋)쯤 되는 것이오,
80세 노인은 이제 막 초겨울에 접어든 셈이 되는 것이다.
동양에서와 같은 回甲개념이 없는 서양에서는
대체로 노인의 기준을 75 세로 보는 것 같다.
그들은 65세에서 75세까지를 'young old'
또는 active retirement(활동적 은퇴기)'라고 부른다.
비록 은퇴는 했지만 아직도 사회 활동을 하기에 충분한
연령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육체적 연령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정신적인 젊음일 것이다.
유대계 미국 시인인 사무엘 울만은 일찍이 그의 유명한 시
'청춘 (Youth)' 에서 이렇게 노래했다.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기간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Youth is not a time of life - it is a state of Mind)
때로는 20세 청년보다도 70세 노년에게 청춘이 있다.
나이를 더해가는 것만으로 사람은 늙지 않는다.
이상과 열정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다.'
재작년 96 세로 타계한 세계적인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타계 직전까지 강연과 집필을 계속했다.
페루의 민속 사를 읽고 있으면서, 아직도 공부하시냐고 묻는
젊은이들에게 '인간은 호기심을 잃는 순간 늙는다.' 는 유명한 말을 했다.
1973년에 96세로 타계한 금세기 최고의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는 93세때 UN에서 조국 카탈루냐의 민요인 '새의 노래' 를
연주하고 평화에 대한 연설을 하여 세계인들을 감격케 했다.
이들보다 나이는 적지만 금년도 70세인 세계 제일의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는
최근 '이제 쉴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쉬면 늙는다. (If I rest, I rust)' 라며
바쁜 마음 이야말로 건강한 마음 (healthy mind)이라며 젊음을 과시했다.
이들은 한결같이 젊은이보다 더 젊은 꿈과 열정을 가지고 살았다.
정신과 의사들은 말한다.
'마음이 청춘이면 몸도 청춘이 된다'
이 나이에 무슨…이라는 소극적인 생각은 절대 금물이다"
노령에도 뇌세포는 증식한다. 죽을 때까지 공부하라'.
확실히 '늙음'은 나이보다도 마음의 문제인 것 같다.
물론 생사는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일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때까지
살 수 있다면 감사한 인생이 되지 않겠는가.
항상 젊은 마음을 가지고 끊임없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면서
바쁘게 사는 것이 젊음과 장수의 비결인 것 같다.
위글을 이멜로 받았는데 꾸~욱 찔리더라구여, 제가 오랫동안 쉬고 있잖아여ㅎㅎㅎ 근데,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기간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Youth is not a time of life - it is a state of Mind)' 요말이 맘에 들어 퍼왔습니다. 요즘 울 시밀레 친구들도 모이면 아픈 얘기 나이먹는 얘기가 주로 주제이더라구요. 그래서 이글 보고 청춘의 건강한 마음 갖자는 그리고 호기심도 잃지 말자는 뜻으로..
영국인 토마스 파(Thomas Parr 1483~1635)로 알려지고 있다.
152세까지 장수했던 그는,155㎝의 키에 몸무게 53㎏의 단구였다고 한다.
80세에 처음 결혼하여 1남 1녀를 두었고 122세에 재혼까지 했다.
그의 장수에 대한 소문이 파다하자
당시 영국 국왕이었던 찰스 1세가 그를 왕궁으로
초대하여 생일을 축하해주었는데, 그때의 과식이 원인이 되어
2개월 후 사망했다고 한다.
당시 왕궁에서는 당대의 유명한 화가 루벤스에게
그의 초상화를 그리게 했는데, 이 그림이 바로 유명한 위스키
'Old Parr'의 브랜드가 되어 오늘날까지 그의 모습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인간의 수명이 얼마나 되는가 하는 논의는 예로부터 있어왔다.
성경에는 수명이 126 세로 나온다(창세기 6장 3절).
현대 의학자들도 비슷하게, 125세까지로 보고 있는 것 같다.
통계청에서도 현재 65세를 넘은 사람의
평균 수명이 91세라고 발표한 것을 보면,
인생 칠십은 옛말이고 인생 백세 시대가 온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요즘은 또 '인생 백년 사계절 설(說)'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25세까지가 '봄', 50세까지가 '여름', 75세까지가 '가을',
100세 까지가 '겨울'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른다면 70세 노인은,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만추(晩秋)쯤 되는 것이오,
80세 노인은 이제 막 초겨울에 접어든 셈이 되는 것이다.
동양에서와 같은 回甲개념이 없는 서양에서는
대체로 노인의 기준을 75 세로 보는 것 같다.
그들은 65세에서 75세까지를 'young old'
또는 active retirement(활동적 은퇴기)'라고 부른다.
비록 은퇴는 했지만 아직도 사회 활동을 하기에 충분한
연령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육체적 연령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정신적인 젊음일 것이다.
유대계 미국 시인인 사무엘 울만은 일찍이 그의 유명한 시
'청춘 (Youth)' 에서 이렇게 노래했다.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기간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Youth is not a time of life - it is a state of Mind)
때로는 20세 청년보다도 70세 노년에게 청춘이 있다.
나이를 더해가는 것만으로 사람은 늙지 않는다.
이상과 열정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다.'
재작년 96 세로 타계한 세계적인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타계 직전까지 강연과 집필을 계속했다.
페루의 민속 사를 읽고 있으면서, 아직도 공부하시냐고 묻는
젊은이들에게 '인간은 호기심을 잃는 순간 늙는다.' 는 유명한 말을 했다.
1973년에 96세로 타계한 금세기 최고의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는 93세때 UN에서 조국 카탈루냐의 민요인 '새의 노래' 를
연주하고 평화에 대한 연설을 하여 세계인들을 감격케 했다.
이들보다 나이는 적지만 금년도 70세인 세계 제일의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는
최근 '이제 쉴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쉬면 늙는다. (If I rest, I rust)' 라며
바쁜 마음 이야말로 건강한 마음 (healthy mind)이라며 젊음을 과시했다.
이들은 한결같이 젊은이보다 더 젊은 꿈과 열정을 가지고 살았다.
정신과 의사들은 말한다.
'마음이 청춘이면 몸도 청춘이 된다'
이 나이에 무슨…이라는 소극적인 생각은 절대 금물이다"
노령에도 뇌세포는 증식한다. 죽을 때까지 공부하라'.
확실히 '늙음'은 나이보다도 마음의 문제인 것 같다.
물론 생사는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일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때까지
살 수 있다면 감사한 인생이 되지 않겠는가.
항상 젊은 마음을 가지고 끊임없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면서
바쁘게 사는 것이 젊음과 장수의 비결인 것 같다.
위글을 이멜로 받았는데 꾸~욱 찔리더라구여, 제가 오랫동안 쉬고 있잖아여ㅎㅎㅎ 근데,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기간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Youth is not a time of life - it is a state of Mind)' 요말이 맘에 들어 퍼왔습니다. 요즘 울 시밀레 친구들도 모이면 아픈 얘기 나이먹는 얘기가 주로 주제이더라구요. 그래서 이글 보고 청춘의 건강한 마음 갖자는 그리고 호기심도 잃지 말자는 뜻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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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님, 산동무님 말씀이 맞아요
사실은 저두 안경을 쓰고 지금 욜심히.......
건강하게 사는 방법중에 가장 경제적인 활동은 뭐니뭐니해도
산행이라고 이 연사 열변중입니다 주위 분들에게......... -
손잡이가 있는 돋보기를 들이대고 읽다가 자꾸 눈이 시끈거려서......읽는걸 포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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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에 있는 왼쪽 Ctrl 키를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 휠(가운데 돌릴수있는 버튼)을 위로 돌리면
홈페이지가 확대되어 보입니다..
이기능을 사용하면 화면이 무한정 확대할수도 있으므로 한번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
고맙습니다.
책상위의 됫보기를 치워버렸습니다.
곧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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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오래 살고 볼 일이네요. 나야님, 쌩유 아주 마취입니다.
"발견된 인재"의 모습을 자꾸만 보여 주시니 가슴이 계속 뿌듯...
(나그네님, 이제는 "꼼짝마라" 되셨네요. 손잡이 달린 됫보기 없어도 되니 찬찬히 정독하시기 바랍니다. 아~ 고소해..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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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님: 좋은글 감사. 지난번 좋은 글귀중 다음글도 전적으로 동감.
"나이 들어가는 것도 청춘만큼이나 재미있단다. 그러니 겁먹지 말거라. 사실 청춘은 청춘 그 자체 빼고는 다 별거 아니란다."
나야님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정말 편리하네요. " ....인재는 영원히......."
산동무님 : 언제 시간되시면,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요 귀절에 대한 산동무님의 생각을 좀. 무쵸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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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신입 나야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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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Youth is not a time of life - it is a state of Mind." 이 말도 굉장히 마음에 들지만, "80세에 처음 결혼하여 1남 1녀를 두었고 122세에 재혼까지 했다." 이 말에 왜 이렇게 갑자기 가슴이 두근두근해지는지... 크~ 살맛 나네요....ㅎㅎ
"If I rest, I rust." 맞습니다. 우리의 몸은 "Use it, or lose it." 요즘 각별히 믿습니다.
(사족: 이 글은 나그네님 필독입니다. 수지님, 폰트크기 좀 키워 주세요. 안 그래도 나그네님 요즘 눈이 침침 어쩌고....하시는데, 혹시 안 읽으시고 글씨가 작아서 못 읽었다고 하실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