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대 장거리 트레일
미국의 3대 장거리 트레일이랍니다.
일명 Hiker's Triple Crown 인데요
이런 광활한 대자연을 품은 미주대륙과 그 품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은 혜택받은 사람들 아닌가 싶습니다
3대 트레일의 대략적 위치는 아래지도 표시와 같습니다.
먼저, 미국동부의 Appalachian Trail 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이 트레일은 미국의 동쪽지역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애팔라치안 산맥을 따라 걷는 트레일로서
총연장 약2,186마일(3,518km) 입니다.
1921년 Benton MacKaye에 의해 최초로 제안되었답니다.
Continental Divide Trail 은 비교적으로 최근에 만들어진 장거리 트레일입니다.
생각하는대로 살지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되고,
사는대로 생각한 부조리의 댓가는 의외로 큽니다.
암튼 전 생각하는대로 가던길 계속 갑니다.
그길은 좋은분들과 좋은정보나누고 함께 안전하고 즐겁게 산행하는길입니다.
부족한정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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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애팔라치아 트레일을 완주하고 종착점 Katahdin산에 쓰러진 저 처자의 사진을 구글링해 찾아오면서, 창공님 생각했습니다.
창공님 말씀하신 산이 바로 저산이더라구요. ^^ -
쑥스럽지만 그 때 사진을 올려 봅니다. 그러고 보니 그 산을 오른 게 작년 6월이었군요.
트레일 이름이 "칼날(Knife Edge) 트레일"인데, 양쪽으로 깍아지르는 바위 산꼭때기를 밟아서 한바퀴를 돌아가야 하는 오금 저릴정도로 아슬아슬한 절벽 길, 지난 10년간 지금까지 오른 모든 산 중에서 가장 위험하고 아슬아슬한 트레일이었습니다. (이 트레일을 밟다가 떨어져 죽은 사람이 꽤 된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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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창공님 멋지네요 .
사진으로만 봐도 아찔아찔 하네요.... -
앞으로 오래살면 30년 남았는데.....
30년 안에 미국 3대 장거리 트레일을 완주할수 있을런지?
희망의 꿈을 꾸며 열심히 산에 오르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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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너무 위험해보이는데요. 뭔가 안전장치들이 있어야 할거 같은데.. 하프돔 케이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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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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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4월 어느 날 샌디에고에서 학교를 다니는 아들을 방문갔다가 PCT 출발점이 궁금해서 찾아갔었습니다.그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두 젊은이들이 PCT 대장정을 위해 출발하더군요. 그들의 성공을 기원하며 사진 한장 찍었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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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에 나온 "애팔라치아 트레일의 북쪽 끝 지점인 Katahdin 산" 은 제가 동부를 떠나면서 마지막 기념으로 동부에서 탄 산입니다. 그 때 감동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저는 언제 이 트레일들을 다 가볼지요. 트레일 정보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