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3월5일.토요일) 산행에서는 중요한토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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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늘일찍 일을 마치고 집에돌아와 산행안내 게시판을 살펴보다가 깜짝놀랐습니다.
우리는 내일(3월첫째주) 산행에서 우리베이산악회의 전임 대표총무님들을 대부분 한자리에서 뵙게됩니다.
제4대 대표총무 나그네님
제5대 대표총무 조니워커님
제6대 대표총무 선비님
제7대 대표총무 봉우리님
제8,9대 대표총무 베어님
들이십니다.
우리산악회의 어른들께서 직접 참가하시는 의미가 적잖이 있으리라 전 판단합니다.
일단, 오늘 발생한 9대운영위의 도덕성논란에 대하여,
다른문제는 좋습니다.
버그라고 쳐도 좋고, 어떤 운영진분의 말씀대로 국정원이 장난치다 실수했다고 칩니다.
어차피 운영진분들도 우리들이 주고받는 은밀한 사생활 쪽지에 관심이 없다 하십니다.
모든게 실수였고, 버그였다고 하시니 전 그냥 믿는걸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전 확실하게 드러난 사실만 가지고 얘기하겠습니다.
첫째,
운영진 여러분들 전원의 일동명의로 산악회사상 초유의 회원신청기각 쪽지와 이메일이 발송되었습니다.
대표총무님 이하 모든 운영진은 9대운영위 일동 명의의 쪽지나 이메일을 보내실때 미리 서로 공유하지 않으십니까?
아니면, 모두가 공유하셨는데도 모두가 몰랐고, 이런 쪽지가 갈가능성이 있습니까?
만일, 공유하지 않으시고 한두분만의 의견만으로 운영위일동명의의 쪽지나 메일이 마음대로 돌아다닌다면 이또한 대단히 중차대한 문제라고 봅니다.
둘째,
관심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왜? 이사실이 파악된 즉시
모든 회원분들께 회원분들의 사적인 쪽지를 운영진이 피치못하게 볼수있다는걸 공지하지 않으셨습니까?
모든 운영진께서는 사전에 보고받고 아셨는지요?
아니면 보고를 받고도 심각하지 않은 문제로 보시고 묵살하였습니까?
그게 또 아니면, 웹마스터만이 파악하고 보고도 하지않고 덮어버리고 있었던건지요.
셋째,
보호받아야할 개인의 사적이고 은밀한 대화내용을 이용하여서 회원신청기각의 근거로도 사용하셨습니다.
이는 법적문제를 차지한다 하더라도 명백히 도덕적으로 대단히 심각하고 용납할수 없는 문제입니다.
내일 우리는 역대 원로 대표총무님들을 대부분 한자리에서 뵙게되며,
마침 토론의 자리도 갖게됩니다.
바라옵건데..
내일 토론에 임하시는 운영진님이하 회원님들께서는 오직 우리 베이산악회의 진정한 주인인 회원님들만을 바라보시고
책임을 회피하지마시고, 해명하실건 해명하시고, 사과하실부분은 확실하게 사과하시고, 책임지실건 책임지시고,
건전하고 진실된 내일 토론이 이루어지길 정회원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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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못하게 끼어 들어 죄송합니다만, 아지랑님도 운영위원회가 아닌 정회원이시고 밴프님도 절차를 밟아 정회원의 자격을 얻으신 동등한 분이십니다.
아지랑님의 견해가 있듯 밴프님 또한 의도하시는게 있을듯 합니다.
정회원은 제한되어 읽을 수 없는 회원님들이 계시고 피력하시는 논지 중엔 준비회원도 해당하는 일이니 당연히 볼수있는 권리가 있어야 한다고
인지하셨을지도 모르는 일을 "정말 말을 안들으시네"라고 말씀하시는건 과하신 발언같습니다. 밴프님이 아드님도 아닌 데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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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전화가 오는 바람에 급하게 끝내다보니 제가 "요" 짜를 뻬먹는 실수를 했습니다. 미안합니다.
관례적으로 이런 내용들은 자유게시판에 안 올려 왔습니다.
그리고 산행 안내에서 다 아는 내용인데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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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랑이님 저도 한충고 하겠습니다.
아지랑이님 연세가 지긋하신걸로 알고 있는데 서너살 먹은 아이들 모양 장난식으로 댓글 달지마세요 지금 사안이 상당히 중요한걸 잘 아시잖아요 알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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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말을 안 들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