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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산악회 회원님들 안녕하십니까? 창꽃이 다시 인사드립니다.  

최근 산악회 내에서 불행하게 발생한 소란에 본의 아니게 불씨를 당긴 장본인으로서 저의 불찰을 사과 드리고자 합니다.  미안합니다.  저의 처지를 그럼에도 안타까와 하고 좋은 해결을 바라며 따뜻이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다시 횐님들을 뵙게될 수 있어 너무나 반갑습니다.

저의 문제가 된 (밴프님의 글 "어느 PCT 완주자의 독백") 댓글에 관련하여 정말 간단히 저의 입장 해명을 드리겠습니다.  전 그 댓글을 작성하는 전 과정에서 단 한번이라도 의도적으로 산악회 회칙을 어기겠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상상조차 해보지 않았었죠.  다만 전 저의 판단으로는 운영진 이 취하신 action 이 옳지않고 그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저의 의사표시를  한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 결코 회칙을 의도적으로 위반하려고그러한 댓글을 달지않았습다.  그 내용이 옳고 그르고간 한 준회원의 정당한 의사표현이었다고 전 그때도 지금도 믿고 있습니다.

전 재재 가입이 허용되면 꼭 하고 싶은게 있습니다.  산행에서 대부분 아직 얼굴도 모르는 너무나 많이 수고하시고 기여한 9대 운영위 님들을 만나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산을 사랑하고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은 필연적으로 다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세삼 서로 확인하고 싶습니다.  그를 기회가 꼭 오리라 믿습니다.

내일은 산악회 친구들과 저는 처음 가보는 산행지에서 산행을 하게됩니다.  벌써 가슴이 조금씩 두근 거리네요~ 같이 걷겠습니다 for many days to come!

다시한번 존경하는 좋아하는 우리 베이산악회 횐님들,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너무나 반갑습니다.

-창꽃 드립니다



  • profile
    아리송 2016.03.11 09:59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반갑습니다. 산에서 뵙겠습니다. 

  • profile
    소라 2016.03.11 10:17

    창꽃님 다시 환영합니다.  

    흔히 차맛에 대해 얘기를 합니다.  

    전 차맛은 따로 있지 않다 생각합니다 

    다만 누구와 함께 마시느냐가 그 맛을 결정한다고 믿을 뿐.

     

    산행도 그렇습니다.  자연보다 아름다운건 

    같이 걷는 사람들, 우리 회원님들이십니다.  

    같이 걷겠다는 말씀 참 멋지십니다.

    가고 싶은 산본 오후 새끼줄로 가까운거리를 택하지만 

    곧 뵙기를 기대합니다.  

  • profile
    고프로 2016.03.11 11:45
    돌아오셔서 너무너무 기쁩니다.
  • profile
    창공 2016.03.11 14:55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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