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게 의견을 제시하는 감이 있습니다만, "회칙 개정안"의 글에 올린 댓글을 이곳에 다시 올립니다.
모든 회원분들께 제안하는 내용으로, 알림이 필요하여 자유게시판에 올립니다.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두물차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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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산악회의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애정을 가지고 나서 주신 선배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근본적인 사항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베이산악회는 회칙에 의해 운영되어야 하는 조직체입니다. 이 회칙은 2015년 11월 11일 개정되어 (여러 문제점들이 있었으나) 회원들의 절대 찬성으로 통과된 베이산악회 존립의 근본입니다. 어느 누구도, 2015년 11월 11일자 회칙을 훼손할 수 없습니다.
저 또한 이 회칙의 개정과정과 논의과정에서 문제점을 많이 제기 한 사람중의 한 명입니다만, 그러나 회원들의 절대다수로 공식적으로 통과 되었으므로 그 모든 논란은 종지부를 찍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회칙에 근거되지 않는 모든 사항은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없다고 봅니다. 회칙을 넘어서는 사항이 정통성을 인정받기 위한 방법은 전 회원이 참석하는 "총회" 만이 유일합니다. 9대 운영위원회가 갑자기 사퇴한 후, 우리 산악회가 아직 공식적인 총회를 갖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정대위"나 "고문단"이나 임시 Web Master나 모두, "개인의 자격"으로 "임시로" 산악회에 도움을 주시는 분들로 해석하는 것이 적법할 것입니다.
즉, 과도기적인 "개인적인" 관리역할에서 마무리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사료됩니다.
회칙의 개정은 2015년 11월 11일 개정회칙에 근거하여 새로운 운영진이 선출되고, 그 운영진에 의해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 회칙의 개정을 논하는 것이 적법한 절차라고 봅니다.
나그네님이 올리신 회칙개정안은 "일부회원의 제안 안건"의 수준인 것이, 공정한 해석일 것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나그네님의 회칙개정안에도 여러 다른 의견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고문단"관련 사항입니다.
그러나, 회칙 개정 이전에, 베이산악회의 "모든 회원이 동의하는" 정상적인 운영진이 구성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봅니다.
그 운영진을 통한 회칙개정 논의가 진행되는 것이 "모든 회원의 공감"을 받고, 정통성을 인정받는 길일 것입니다.
이를 위한 전체 "총회"를 제안합니다.
두물차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