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송님께
제목을 달고 글을 올린다는 것이. (1시간 후에는 수정도 삭제도 안 되므로)
무척이나 신중하고 어려운 것이라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이제 서로를 보담으면서 잘 되어 가겠지 라는 바램으로. 그냥 보기만 히려 했습니다. 만...
그래서 이 느낌을 직접 아리송님께 쪽지로 말씀드리려 생각도 했지만. 그간 여러 사건 가운데 쪽지를 통한 오해와 추측이 제기되어 많은 분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 같아.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맘이 아파 아니 다른 이유로 인해 탈퇴하신 분들을 왜 나무라 하십니까?
그리고 탈퇴를 위한 절차까지 (회원 정보에서 버튼 누르는 것까지도) 상세히 언급하신 분께서. 그렇게 나가는 것이 흠 잡힐 일입니까?
9대 운영진을 계속 언급하시는데. 뭘 그렇게 잘못했습니까?
다른 사람이 하면 더 잘할 것 같아 보이시나본데. 왜 8대때 그만 수고했으니 내가 하겠노라 하지 않으셨습니까?
저 역시 자주 산행을 할 수 없는 처지이지만. 바자회때. 신년산행때. 같이 하고자 노력했고. 참석해서 9대 운영진의 수고와 노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리송님은 그 동안 무엇을 하셨는지요?
과거 산행안내가 발표되면. 그 곳에 참석하는 것이 아니라 그 옆 아니면 다른 곳에 혼자 간다고..같이 가자고 올리시는 분은 누구이셨습니까?
누구의 잘못을 따지기 전에 본인은 어떠했는지 돌아보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모든 분들이 화합으로 나아가길 원하시고 계십니다. 부디 과거 타인의 (본인 생각에) 잘못을 들추어 그 분을 모르는 회원님들까지도 오해의 눈으로 보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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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님 안녕하세요.
저의 언사가 어느 특정 님의 흠을 잡고자 한다는 이야기로 비추어진 것 같아. 님의 말씀에 몇자 적어 올립니다.
저의 의견은 이렇습니다.
어제 21자 정대위에서 두물차님과 계수나무님 그리고 다수의 회원님의 의견을 수렴하시어 조속히 차대 운영위를 세우겠노라 하셨고. 이에 이 두 회원님은 감사합니다 라는 말씀으로 고마움을 표현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중간에 댓글을 올리신 분께서는.
사퇴하신 9대 운영진을 정대위와 비교하시면서 ... 제가 보는 시각에서는 납득이 가지 않는 글을 올리시기에 위의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는지는건가요.
아시아님도 어제자 정대위에서 알립니다
글에 남겨진 댓글을 읽어봐 주세요.
그리고 그것이 제 어리석음이라 생각되시면 말씀해 주세요.
제목을 단 글은 수정과 삭제가 되지 않으니. 댓글로 정중히 사과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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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시아님, 뵙지는 못하였지만 베이산악회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시는 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mc유님께서 쓰신글에 약간의 오해가 있는것 같아서 간략하게나마 설명하려 합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2016.03.19 16:13'정대위' 최종결론)을 저도 보았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저도 님과 같이 깊이 공감하고 이해 하였습니다.
모든 회원님들도 보고 공감하여 화합을 위하여 그이후에 사이트가 조용하였으나
유달리 아리송님은 그후에도 계속 주제와는 전혀 맞지 않는 곳에다가 댓글로
(토론방 3월19일.개정될 회칙 초안입니다). 아래와 같이 탈퇴한 회원님들을 비난하는...
"아리송 2016.03.20 15:38
계수나무님! 깜짝 등장 하셔서 참 좋은 말씀 남기셨습니다.
산악회에 대한 애정이 듬뿍 느껴집니다.
" 탈퇴합니다"는 글 남기고 떠나시는 회원님들 보다는..."
그리고 또 그후에도(자게판 3월21일:정대위에서 알려드립니다) 고의적으로 아래와 같이 운영진과 탈퇴한 회원님들을지속적으로 비난하며 비야냥되는 댓글을.....
"아리송 2016.03.21 14:55
정대위와 9대 운영위의 차이를 또 한번 보네요. 회원님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줄 아는것. 즉 소통이 된다는 거지요.
"탈퇴합니다"는 다섯글자 남기고 떠나시는 회원님들 보다는...."
님과 모든 회원님들이 감동 받으신 정대위에서 올린글......" “치유”, “너그러운 이해”, “더 이상 문제로 삼지말고”, “자유스런 의견 개진과
탈퇴하신 회원님들도 볼수있도록 자유게시판에 공지”, 등등 전 그 포스트를 읽고 눈물 찔끔했습니다."
저는 이글을 읽고 감동받은 님의 순수하신 마음에 오히려 더 감동을 받았읍니다.
그글을 본 이후에도 자제를 못하시고 고의적으로 아리송님이 지속적인 비난의 글을 올리기에 보다못한
mc유님이 더이상은 그렇게 하지말자는 부탁의 댓글은.. 님께 지적을 받아야하고,
정대의의 간곡한 부탁과 협조의 공지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전운영진과 탈퇴한 회원님들에 대한 비난과 비방을 일삼는
아리송님은 님께서 생각하고 말씀하신 아래의 글처럼
"특별히 이 시점에서 열심히 하시려는 분한테는 더더욱이요." 라고 이렇게 칭찬과 응원을 받으실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 하십니까?
저는 님의 생각과는 다르게 정대위의 공지 이후에 계속해서 올라오는 이러한 댓글들은 정대위의 뜻과도 역행되며 산악회 전체에도 누를 끼치는
오히려 화합과 치유 보다는 회원들간에 점점 감정의 골만 깊어지게 하는 어리석은 행동이지 절대로 산악회에 도움이되는 열심히 하시려는의도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글이 올라오는 시점에서도 뉘우침과 사과의 말보다는 일관되게 자기 합리화를 위한 변명만을 일삼는 댓글이 올라오는것을 보고저도 어쩔수없어서 이글을 쓰게 되었읍니다.
만약에 시간이 나신다면 아리송님의 지나간 댓글들을 다시 한번 읽어 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님의 댓글에는 절대로 다른 회원들을 비난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다는것도 잘 압니다.
그러나 뭔가 잘못 알고 계신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이며 저역시 님을 개인적으로 비난하거나 질책하려는 의도로
쓴글은 전혀 아니니 노여워 마시고 혹시라도 마음에 상처를 받으셨다면 대단히 미안하다는 사과의 말씀도 전하여 드립니다.
언젠가 산행에서 뵈올날이 있기를 기대하겠읍니다. -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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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글 잘 읽었습니다. 제가 지나쳤습니다.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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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할려다가 아시아님께 답글 다는것 보고 또 댓글을 다네요. 회칙개정이란 유사한 안건가지고 9대운영위 와 정대위의 처리.
9대운영위는 일방적으로 개정안 공고하고 의견수렴 절차를 무시하고 투표를 강행해서 산악회분열의 불씨를 일으켰습니다. 그 와중에 산동무/길동무님을 잃었구요. 그에 반해 정대위는 회칙개정은 다음운영진이 하는게 맞다는 회원들의 의견을 듣고 회칙개정을 중단했습니다.
즉 한쪽은 개정회칙에 대한 의견수렴을 절차를 가지자는 회원님들의 목소리를 묵살했고 다른쪽은 귀를 열고 회원님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이라는 절차를 거쳤습니다.
그 댓글엔 그런 제 느낌을 달았습니다. 회원님들마다 보시는 시각은 다를수가 있겠지요. 그런시각 또한 존중합니다. 이 글로 인해서 또 얼마나 anti글이 올라올지, 저를 미워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산행하면서 풉시다.
산악회 뭐 별거 있습니까? Hiking하는게 좋아서 모였으면 같이 하이킹이나 열심히 하면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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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님, 운영진분들, 그리고 탈퇴하신 분들과 마음은 함께 하나 베이산악회라는 소중한 공동체의 일원으로 계속 남아서 활동해 주실 회원님이라 여겨져서 그런지 뵌적은 없으나 같은 “한국인의 정서”에서 봤을 때 한 구절구절 마다 공감이 가는 건 부인할 수 없네요 (주의: 여기서 공감이란건 그냥 원문에서만 (literally) 보여지는 모호한 의미를 지칭하고, 언급된 그 회원분의 행적평가의 공감이 아니라는 점 분명히 밝힙니다).
나그네님께서 3월 19일 자유 게시판 알림란에 “정대위 최종 결론” 제하에 올려주신 글 다시 한번 읽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2, 3, 4번을 주의깊게 봐주세요. 일단 눈에 띄는 단어, 문구부터 시작 - “치유”, “너그러운 이해”, “더 이상 문제로 삼지말고”, “자유스런 의견 개진과 탈퇴하신 회원님들도 볼 수 있도록 자유게시판에 공지”, 등등 전 그 포스트를 읽고 눈물 찔끔했습니다.
mc유님께서 완전한 사람이 아니듯이, 회원 하나하나 불완전한 지체로 이루어진 베이 산악회의 회원님 한 분 한 분께 열린 마음으로 다가와 주세요. 특별히 이 시점에서 열심히 하시려는 분한테는 더더욱이요.
마지막으로 덧붙이고 싶은건, 두물차님께서 제안하신 전 회원이 참가하는 총회에서는 “신분”을 떠나서 베이 산악회에 한번이라도 나오신
분들의 의견도 경청되는 폭넓은 자리가 마련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