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시에라 트레일 (6/25 - 7/2)

고프로님, 과찬이시고요, 가을엔 더좋은곳 준비할게요 ^^

와 울형님, 넘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
왜 고맙고 좋냐면요. 반대방향으로 가시면 서로 교통편이 완벽하게 해결이 되거든요.
창꽃님차는 세코야팤의 크레센트메도우 트레일헤드에 주차시키시고요.
산행하시면 되어요. 그러다가 저희랑 중간에 만나셔서 저희 차키를 창꽃님이 가져가시는거에요.
글고, 창꽃님이 산행이 끝나시면 저희차를 운전하셔서 세코야팤으로 오셔서 창꽃님차를 끌고 귀가하시면 됩니다.
창꽃님은 날아다니시니 저희가 트레일끝날때까지 못기다리실거에요.ㅋㅋ
저희 차키는 차량뒷바퀴 위 같은곳에 감춰두시고요.

따라서 차량렌트는 필요없으세요.

저희는 15인승 차량 한대로 움직일거고요.

세코야국립공원은 일단 퍼밋받기가 훨씬 수월합니다.(마운틴휘트니보다는요)
당일배정된 쿼터의 1/4은 당일발급하고, 나머지는 예약인데요. 성수기 주말은 퍼밋이 빨리 끝나지만 주중엔 쉬울겁니다.
급하게 오시는분들은 Lodgepole Visitor Center에 오전 7시부터 기다리면 Walk-in으로 배정된 퍼밋을 받을 수도 있고요,
아시다시피 예약퍼밋이 픽업되지 않으면 당일로 기다리는 사람에게로 넘어가거든요.
아래 오피스에 전화로 물어봐도 좋습니다.
Wilderness Office: (559) 565-3766

참고로,

제가받은 퍼밋은 12명모두 동에서 서쪽으로 가는겁니다.

프라이빗 셔틀서비스 제가 잘알죠.
근데 그게 장난아니랍니다. ㅠ
여러곳이 있는데요. 이정도 거리면 2명까지 500~600불(일인당) 이후에 추가 일인당 100~ 200불씩 차지합니다.

물론 비숍패스의 사우스레이크에서 노스레이크같이 10마일거리면 50~60불정도로 싸고요.

억!, 휴가내고 셔틀서비스나 할까요? 산행끝날때쯤 근처 캠프그라운드에서 캠핑하고 있다가 만나서 실어다 주면 딱 좋겠네요.

TH에서 아이스케키장사하면 잘 되겠네..

맞아요 올해 눈이많이 와서 계곡에 물살이 꽤 셀걸로 예상합니다.
5월까진 위험할것 같고요, 6월하순이라도 단디 준비하고 가야할듯합니다.

창꽃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글고 생각해보니 차키는 저희가 여러개가 있으니 출발전에 한개 미리드리겠습니다. ^^

아리송님, 회칙 18-3

산행 참가에 인원 제한이 있는 경우, 게시판에 참석 확인을 한 순서로 정하며, 참가 자격을 정회원 (직계가족 포함) 만으로 제한할 수 있다.

라고 나와있는데요.

이경우는 제가 공지에서 참가자격을 정회원 만으로 제한하지 않았으니 게시판에 참석확인을 한 순서대로만 정하면 될것같습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비슷한상황에 오해가 될 소지가있어 집고 넘어갑니다. ^^

그래도 일단, 우리산악회는 정회원이 주권을 가진 주인이고,

정회원이 되시면 게시판을 아무런 제약없이 이용하실수있는등의 여러 혜택이 있으시니 빨리 되시기를 권해드리고요.ㅎㅎ

밴프님, 쌩유.  '대기'를 떼었네요...

제가 백패킹은 처음인데다가 저질체력이라 민폐를 끼칠까 걱정입니다만,

일단은 백패킹에 필요한 장비 Shopping에 들어 갔습니다 (백팩, 텐트, 침낭, 등).

차후에, 갖고 가야 할 것들을 설명하여 주시면 도움이 많이 되겠습니다.  

FAB 님 정말 오래간만이에요~. 아직 저 위주로 만든 초안이지만 서-동 여행 끝나는 날짜가 7/1 입니다. 그러면 밴을 몰고 그날 저희들의 출발장소인 Crescent Meadow 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permit 을 8장 까지 신청하겠습니다 - 일단 FAB 님도 가시는 거로 하겠습니다 (나중 사정상 취소하더라도).

1. 가장일반적인 서쪽에서 동쪽코스의 경우

https://www.nps.gov/seki/planyourvisit/wilderness_permits.htm

이곳에서 예약하시면됩니다. Wilderness Permit Application을 작성하셔서 팩스나 메일로 신청하시면 되고요.

2. 제가 예약한 동쪽에서 서쪽으로 가는건

일단, 지도를 펼쳐놓고 어느쪽 Entry point 로 들어가실지를 정하셔야해요.

휘트니포털에서 들어가는건 아시다시피 로또인데다 이미 올해는 끝났습니다.

굳이 마운틴휘트니를 올라갈 필요가 없으시다면, 다른옵션이 많습니다.

http://www.recreation.gov/unifSearchInterface.do?interface=applypermit&contractCode=NRSO&parkId=72203

에서 Entry point 를 고르시면되어요. 첨엔 어디가 어딘지 감이안오실테니 당연히 지도가 필요하겠구요.

우리의 경우 론파인에서 첫째밤을 자고 가장 수월한 코튼우드패스에서 들어가는걸로 했습니다.

참고로,  인요에서 신청하시고 출발하시면 세코야쪽은 빠져나가는것만 됩니다.

인요에서 신청하시고 세코야쪽에서 들어오실수 없으세요.

세코야 쪽에서 시작하고 싶으시다면 당연히 위의 1번의 사이트로 들어가셔서 팩스로 신청하셔야합니다.

만일 혼자가실 예정이시라면, 예약없이 비지터센터로 가셔도 한두사람퍼밋은 당일퍼밋으로 쉽게 받으실수 있으실듯합니다.

설명이 잘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화이팅 하십시요 ^^

맞습니다. ^^
줄도 아침일찍 롯지폴비지터센터에서 줄을서야 하이시에라퍼밋을 받습니다.

하이시에라는 걸어야겠다는 전제하에

험한 산길을 걷는 7일간의 백패킹인데다가

아직은 백패킹에 익숙하지않은 분들이라도 함께 하실수있는 그래도 편안한 길을 찾아보았고요,

그게 동쪽의 코튼우드에서 출발해서 세코야의 크레센트메도우로 빠져나가는 거였습니다.

힘든만큼 평생잊지못할 그보상이 훨씬크리라 생각되고요,

올해 이걸 해내시면 내년엔 JMT도 하실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