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떠나렵니다.

by 이른비 posted Apr 12, 2016 Views 355 Replies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짧지않은 시간이 스처갑니다. 처음 산행을 하겠다고 나섰을때, 미숙함과 쑥스럼, 반갑게 대해주던 많은 회원님들의 사랑으로 묻어버리고,


죽을 힘을다해 따리다니길 삼년의 세월.       수많은 산행길 위에서 만났던 나눔의 아름다운 시간들,  이제는 마음 한 구석에 고이 간직하고


조용히 떠나려 합니다. 혹 저희 부부로 인해 마음이 불편하신 회원님이 계셨다면 너그러이 산자락에 묻어 주시고,


산행길에 뵌다면, 안부를 묻는 인연이길 바랍니다. 항상 아름다운 마음을 간직한 건강한 베이 산악회가 되길바라며,......


이른비, 늦은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