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2010.08.26 02:56
초선이 한국 귀국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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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은 자주 같이 못했지만,
한국생활 늘 행복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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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축하하고 건강지키며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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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낭자가 살짝 들어와서 지다님 후기에 댓글을 남기셨구만 그랴.
초선낭자. 사람이 사는 곳은 어디라도 똑 같은거라우.
늘 처음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알쏭달쏭 살다보면 좋은 일만 생기는 벱이라우.
신랑되시는 사또님께도 안부 전해주슈. -
작년 5월에 인순양이 한국에 돌아가서 안부인사 글 을 올렸었는데,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조회수는 270 회인데 반하여 댓글은 달랑 2개 이어서, 댓글의 인색함에 제 마음이 좀 불편하였습니다.
예상대로, 그 후로 다시는 안 들어 오더군요.
그냥 옛날 생각이 나서 한마디 썼습니다.
초선낭자는 혹시 댓글이 많이 안 달리더라고 맘 상하지 말고 계속 들러 주세요.
그리고, 정회원전용 사진방에 사또님과 찍은 사진도 한 장 올려 주고...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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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도 잘하시지만, 가사를 모두 외우고 계시는것에 놀랬읍니다.
신혼생활에 께가 쏟아지겠지만, 여기 자주 들려 주세요. -
다시한번, 결혼 축하하고, 정들자 이별이어서 섭섭하고,
자주 자주 소식 전해주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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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낭자. 잊지않고 연락해주어 고맙구려..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한 곡조 부를때, 늑대같은 야성으로 추임새를 넣었는데.. 어떻게 맴에 드셨는지.
(몰랐다면, 그 기막힌 추임새 주인공이 바로 나올시다)
노래나 추임새의 어루러짐이 환상의 한 뽕짝 할것 같았는데.... 미리 알았더라면, 산행에서 쏠쏠 재미좀 봤을텐데. 아쉬움이 좀 있구려.
하여간 다음에 2절까지 준비하시고 (앵콜곡도 넉넉히), 중간 중간 사또님은 모자돌리게 합시다. 노자라도 좀 벌어드리리다.
On-line에서나마 가끔 기쁜소식, 속상한 푸념 하셈. 심리상담환영. 특히 남성 (사또포함) 심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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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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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이 한국 귀국 인사 드립니다!
마지막 산행 또한 정말 좋은 곳에서 재밌는 어르신분들과 하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저의 미천한 노래에도 흥겨워 하시던 여러분들을 오래 오래 기억하게 될거 같아요.
언제 또 샌프란에 가게되면 꼭 시간을 내어 다시 산행에 참석해서, 봉우리님과 산새님의 도시락을 얻어먹고 싶어요.
종종 들러 아름다운 자연을 사진으로라도 감상하며, 여러분들께 안부인사 드리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초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