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불짜리 물한박스 사러갔다가 항상 100불가까이 뭔가를 지르고오는 마녀같은 코스코를
끝내 못참고 오늘 또 개스를 주유해야만 한다는 명분으로 방문했었습니다.
전 어째 그곳만 가면 갑자기 필요한것들이 마구 생각나고,
뭐든 집에 가져가면 잘쓸거같고 그러는지 무조건 주워담는 제가 뭔 정신병자 같기도 합니다.
암튼, 중요한건 봄이되니 CASCADE사에서 만든 CARBON FIBER TREKKING POLES 이 또 나와서 쌓여있더라는겁니다.
그것도 $29.99- 라는 카본폴로는 파격적인 가격으로요.
거기다 올봄에 새로 출시된 제품은 손잡이부분이 업그레이드까지 되었네요. 뜨아~
또하나 집어서 한참을 트레킹폴 개발자처럼 살펴보다가 겨우참고 두고나왔습니다.
사실 현생 인류가 만든 트레킹폴로선 가성비로만 따지만 이이상 훌륭한 제품은 없을겁니다.
저도 작년봄에 있는대도 못참고 또 한셋트 더구입해서 지금껏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솔직히 REI에서 같은시기 구입했던 150불짜리 블랙다야몬드 Z폴이나 별차이를 못느끼고 쓰고있습니다.
오히려 써보니 이넘이 더 좋은점이 많더라는 ;)
설령 부러지거나 잃어버려도 맘이 아프지 않을거 같은데 그리 거칠게 쓰는데도 아직도 꺼떡없습니다.
트레킹폴 장만하실 계획이 있으신분들이나 백업용으로 하나더 장만하실분
또는, 나는 레끼나 블다꺼쓰고 산행물정 어두운 마님들껄 구입하셔야 하시는분들은 이거 사드려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입문용으로도 물론 손색없고요.
트레킹폴을 사용하시게 되면 장점은,
-체중 분산으로 무릎을 보호해주고
-체력소모를 줄일수있고, 보행속도를 10~15% 빠르게 할수있으며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몸의 균형을 잡아주어 넘어지는 사고를 방지할수 있답니다.
-또한 산행중 뱀이나 기타 동물로 부터 보호하는 도구로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본인에게 적당한 트레킹폴의 길이는 아래그림과 같이 평지에서 짚고 섰을때 팔이 90도 각도가 되는것이 좋답니다.
마지막으로 위제품은 CASCADE 사에서 협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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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받고 저도 제 아멕스카드로 구입해서 잘 사용중이오니
혹시라도, 다른 오해는 말아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