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돔 가시는분들 필독 #1 (매듭법)
매듭법을 익히기 위하여 먼저 7mm 로프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REI 에 가시면 7mm diameter x 6.4m(21ft) 를 10불~20불 정도(정확히기억이 안납니다)에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로프를 구입하셨으면 2.5미터 정도 가위로 자르고, 자른 끝부분은 라이터로 지져(?) 줍니다.
(왜 지지냐고 묻지마시고, 그냥 지집니다. 라이터없으신분은 가스쿡탑에다 지집니다 - 로프전체를 지지지마시고 끝부분만 안풀어지도록 지져줍니다)
이제 준비된 7mm 로프 2.5미터를 가지고 아래 유투브 동영상을 시청하시면서
다음주 하프돔에 가실때까지 눈감고도 하실수 있도록 맹렬히 연습하십시요.
등산스틱을 하프돔 로프라고 생각하시고 로프매듭짓는 연습을 하시면 좋습니다.
아래 비디오의 두가지 매듭법만 열심히 연습해오시면 하프돔 올라가시다가 로프를 양손으로 놓치셔도 일단 절대 떨어져 죽는일은 없습니다.
나중에 하네스에 카라비너를 채워 연결하는건 간단하니 일단, 아래 비디오의 매듭법만 숙달해 오시면됩니다.
아래 비디오를 보시면,
Fisherman's knot(피셔맨스매듭) 과 Prusik Knot(프루직매듭 : 일명 오토블록매듭) 을 연습하시게 됩니다.
하프돔 산행과 관련된 주요한 일정과 준비물은 다음주초에 자세히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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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프님이 그거 다 잘라서 매 주세요. 저는 그거 힘들어서 한번 만든거 고이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베어님인가 누군가가 만들어 줘서..케이블 걸때 푸르식매듭말고 케이블에 세번 돌렸다가 매는 방식으로 하니까 아주 편했던걸로 기억함. 모찌롱님 동영상 그래서 올렸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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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전체를 지지지마시고 끝부분만 지져줍니다.
이거 읽다가 빵터졌습니다. ㅋㅋㅋ -
로프전체를 지지지마시고 끝부분만 지져줍니다.
이거 읽다가 빵터졌습니다. ㅋㅋㅋ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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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올라가실때 배낭을 아래두고 갔다가 다람쥐가 뜯어먹어서 수백불짜리 베낭이 빵꾸난 Case도 있습니다. 조심하시고 하프돔 올라가서
커피한잔은 꼭 하시길... 산그래님은 다이빙대에서 점프하심 안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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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얘기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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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언급한 그분은 다른분 배낭을 빌려 쓰다가 그렇게 되었는데 배낭회사에 연락을 하고 배낭을 보내니까 더 좋은 새배낭으로 바꾸어서 받았다고
하더군요. 고프로님도 그 배낭 Brand아시면 한번 Try해보세요. 비싼배낭은 그렇게 해주더라구요. -
저도 REI에서 새로 산 Osprey 배낭이었는데, REI에 가져가니까 두말 않고 새걸로 바꿔주더군요.
암튼 곰보다 무서운 게 다람쥐구나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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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지크매듭과 오토블록매듭은 다른 매듭입니다 둘다 등강용 매듭입니다 이외에 등강용으로 크렘하이스트와 바흐만 매듭이 있고 모찌롱님이 하신건 크렘하이스트 매듭입니다.등강용 매듭으로는 프루지크매듭을 가장 많이 사용하지만 하프돔같이 완만한 경사에서는 크렘하이스트 매듭이 밀고 올라가기가 편한 장점이 있습니다.
아직도 하네스와 자기확보줄을 준비하지 못하신분들은 밴프님 말처럼 REI 가셔서 로프 6-8mm : 4m, 3.5m 각각 준비하시고 등강매듭용으로 2.5m 더준비해 오시면 금요일 저녁에 같이 만들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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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사실때 부드러운걸로 사오세요...( 아이디 옆에 사진은 나만 없구만 고거 어떻게 하는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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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터짐... 넘 웃겨요.
저도 아리송님께 전해받을거이 아니라 새로 사야하나요? 부드러운걸로...
그것땀시 떨어지면 억울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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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면 그냥쓰세요 낭비 하지마시고 ^^ 떨어질땐 아무생각 하지마시고 떨어지는게 덜 억울할것 같은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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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원방으로 클릭하시고
운영진 공지사항을 누르세요
"프로필사진추가합니다" 154번? 누르시면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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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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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님은 아무것도 사실필요 없슴다. 내일 벤프님께 드릴때 확인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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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댓글들은 전부 삭제하였습니다.
원글은 시간이지나 수정이 불가능하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전 암벽등반과 관련해서는 인공암벽에서 프리맨님께 하루배운게 다인 생초보입니다.인공암벽에서도 머리는 올렸네요 @.@
하프돔 밧줄산행은 일주일앞으로 다가오고, 저를 포함 처음이신분은 많고,
별 정보는 없다보니 다들 불안하셨던게 사실인듯합니다.
경험없이 한국산악회의 등반기술 자료실에서 참조하여 알려드리다보니 잘못된 정보를 드린것같습니다.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암튼, 전 다른분들을 도울수준은 못됩니다.
이번 하프돔은 조용히 저자신이나 건사잘하고 다녀야 할것 같습니다. ^^
하프돔 산행과 관련된 주요한 일정과 준비물 역시 경험이 많으신 다른분께서 리더를 맡아 안내해 주시고 공지해주시리라 믿습니다.크램하이스트(klemheist) 매듭법은 프루직(Prusik) 매듭법에 비해 더간단합니다.
아래비디오를 보시고 연습해보십시요.
전 하프돔과 관련해서는 여기까지만 역할을 하겠습니다.
모두 화이팅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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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만 받쳐주면 어려울거는 전혀 없으니까 잘들 다녀오세요.벤프님 올리신 klem 뭐시기 매듭.. 저거 하니까 참 편했습니다. 저는 푸르식을 이쁘게 잘못하고 엉키더군요. 이쪽이던 저쪽이던 다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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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프님이 리더하시는게 부담스러워 하시는거 같아서 서로 잘 의논하셔서 계획 세우십사 하는 얘기 였습니다.
아참, 그러구 나그네/보리수님께서 #3팀에 Join에서 산행은 LYV에서 Cloud Rest로 가실계획이 있으시더군요. 하프돔이 너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그쪽도 고려 해보심이.
그쪽은 눈이 많이 남아있을수 있으니까 크램폰을 꼭 챙기셔야 할겁니다. 스노우슈즈까지는 너무 짐 스러울테고..
그러구 무엇보다 산행이 즐거워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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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왕부담입니다. 그게 젤커요.
아리송님, 사이좋게 다녀올게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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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돔 산행은 암벽등반이 아니고 인공등반도 아닙니다 우리가 가는 하프돔 산행은 난이도가 없는 일반 하이킹입니다 간혹 하이킹 구간에도 절벽이나 바위 암릉구간이 있습니다 그때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서 확보하는거 뿐입니다. 잘못된 정보를 올려서 문제가 된다는게 아니고 잘못된 정보를 잘못 받아드릴까봐 제가 지적한거 뿐입니다 하프돔 산행 계획을 많은 분들이 기달릴것 같은데 이왕 시작한거 끝가지 맡아주시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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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그릇에 아직 다른분들을 리드할 자격이 안됩니다.
암벽이고 암릉이고간에 무엇보다 젤 중요한 경험도 없고요,
거기다 갑자기 하필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이 잡혔습니다.
따라서 전 금요일 오후늦게나 토요일에 가게 될거 같습니다.하프돔 하산주로 제가 소주지고 올라갈게요. 한번 봐주세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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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님 밴프님 감사 감사, 덕분에 이제 막 연습 끝내고 으쓱 으쓱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부지런이 정보들을 공유해 주시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가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