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우울증 또는 오춘기(?)

by 지다 posted May 0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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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베이산악회를 찾게 동기입니다.

 

2007 즈음에, 증상으로 보면 갱년기는 아니고 딱히 우울증이라고도 없고, 어떻게 보면 늦게 오춘기랄까 ???

암튼, 산에 가는 사람들을 이상하게 바라볼 였는데, 갑자기 탈출구로써 가까운 Rancho San Antonio County Park 찾게 되었습니다.

2~3 마일로 시작해서 PG&E 트레일을 돌아서 오는 5마일 코스 까지, Trail Map 보며 혼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혼자 산행을 다니는 것이 좋지 않더군요.

특히, 오는 홀로 산행을 하노라면, 이건 힐링이 아니라 오히려 멜랑꼬리 모드로 젖어드니, 정신건강에 좋지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써치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베이산악회.  바람내음님(초대회장) 몇몇 사람들과 산악회를 만든지 2-3개월 정도 밖에 안되었을 인데, 운좋게 연을 맺게 되어 지금까지 왔습니다.

 

이러한 인연으로 인해서, 저는 가지를 고집하게 됩니다.


1. 정기산행은 너무 빡세지 않게.  인터넷을 통해서 베이산악회를 접한 산행 초보자들도 약간의 용기만 있으면 나올 있을 정도로...

2. 열린 산악회.  모든 산행정보를 오픈하고, 또한 아무라도 부담없이 나올 있는...


그래서, 고민이 있거나 정신적인 탈출구가 필요한 사람들이 우리 산악회에 편하게 나올 있고 또한 산행을 통해서 힐링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밀어내기 신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