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시에라 트레일 (6/25 - 7/2) 필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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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시에라 트레일에 참여하시는분들의 고도적응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아래 Mt.Langley 백패킹퍼밋을 8장이나 받고 기획한 이유를 설명드려야 할것 같습니다.
실제로 Mt.Langley 를 오르실분은 불과 1~2명일수 있는데도요.
하이시에라 트레일은 꿈의 등산로라 칭송받는대신 우린 처음듣는 지명에 엄청난 바위숲속을 헤쳐나가야 합니다.
첫째날 시작하는 트레일헤드는 10000피트이고, 우린 12000피트가 넘는 코튼우드패스를 넘어가야합니다.
그것도 일주일간의 식량이 들어간 무거운 백팩을 메고요,
무거운 백팩과 함께 최소한 하루 8시간 이상씩은 걸어야만 하며,
모두가 힘들수밖에 없는 일주일간의 트레일이라서 누가 누구의 짐을덜어 들어주기는 정말 불가능합니다.
저만해도 불과 침낭무게 11온스를 줄이기위해 400불짜리 침낭을 다시 구입했습니다.
배낭을 가볍게 지는것이 관건이라는걸 잘알기때문입니다.
배낭이 무거우면 무릎에 압력이 가해져 무리가오고, 발가락에 물집이라도 잡히게되면,
이후부터는 한발한발 떼는게 고통이 됩니다.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솔직히 산속에서 트레일 3일차 정도만 되어도, 자기가 먹을물 뜨러 가는것도 귀찮아 지는것이 백패킹입니다.
보통 봉사정신으로 다른분 텐트쳐드리고, 물떠다 드리고 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절대로 새등산화나 새옷, 새배낭등을 구입하셔서 하이시에라트레일에서 테스트하려고 하시면 안됩니다.
반드시 미리 테스트하시고 사용해보셔야 합니다.
그래서,
이 트레일의 불과 2주전에 Mt.Langley 2박3일 백패킹을 기획하였습니다.
Mt.Langley 트레일과 하이시에라트레일의 시작점은 horseshoe meadow (10,000피트) 로 같습니다.
다만, horseshoe meadow 트레일헤드에서 하이시에라트레일은 코튼우드패스 (12,126피트)쪽으로 방향을 잡아 올라가야 하는것이고요.
Mt.Langley 를 등정하지 않으시더라도
주변의 호숫가들은 보통 11000~12000피트 정도에 산재되어 있습니다.
트레일헤드가 10000 피트이니 주변의 호숫가들만 백팩을 메고 돌아보셔도 큰무리없이
2박3일간 고도적응도 하시고, 장비테스트등도 충분히 하실수 있으리라 봅니다.
경험이 많으신 분들이야 상관없겠으나
백패킹과 고도에 경험이 없으신분들은 시간이 되시면 꼭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로 구입하신 장비나 등산화가 있으시다면 2박3일간 테스트도 해보시고요,
백패킹 텐트도 다른사람의 도움없이 본인의 능력으로 혼자 설치하시고, 걷어보시고,
남들은 배낭을 어떻게 꾸리는지도 옆에서 한번 보시고요..
정수기를 새로 구입하셨다면 다른사람의 도움없이 실제로 호숫가에서 정수도 해보시고 하시면 장단점과 요령을 터득하게 되십니다.
일주일간의 백패킹중에는 모든걸 혼자 하시고 해내실수 있으셔야 합니다.
그래야만 하이시에라트레일을 끝내시고 세코야팤 크레센트메도우로 내려오실때 뭐든지 해내실수 있으시다는 기쁨과 보람은 두배가 될것입니다.
경험이 있으신분은 상관이 없으시겠으나,
높은산 경험이 없으신분은 반드시 고도적응을 하셔야합니다.
하이시에라 트레일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시에라네바다산맥을 가로지르는 트레일입니다.
(물론, 이번에 우리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갑니다)
첫째날 고도적응에 실패하시면,
제가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포기하는 방법외에는 다른길이 없습니다.
혼자 집으로 돌아가시는 방법도 막막해지고요.
누군가가 함께 포기해야하고, 또는 우리모두가 포기하고 내려와야 할수도 있습니다.
산맥을 가로지르는 코스라서 중간에 힘들다고 빠져 나갈수도 없고 빠져 나갈길도 없습니다.
경험이 없으신분은
꼭 이곳이 아니더라도 1만피트정도에서의 일이주전 고도적응과 본인의 체력테스트,
그리고 새로운 장비테스트는 꼭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상 시간관계상 생각나는대로 두서없이 써내려갔습니다.
올해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잘해내야만, 내년에도 장기백패킹 트레일을 기획할수 있다고 보기에
좀더 직설적으로 표현하였고, 설명드려야만 했습니다.
양해해 주시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가로,
Mt.Langley 는 캘리포니아 14ers 중에 클래스1에 속하는 비교적 쉬운산입니다.
체력이 되시는 왠만한 분들은 2박3일의 백패킹기간중에 충분히 등정하시리라 봅니다.
함께 하셔서 14ers 등정의 기쁨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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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녀보니, 체력보다도 발바닥하고 무릎이 관건이더군요. 그래서 발바닥 단련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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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고가의 등산화를 만드는 회사들이 이상하게 아웃솔은 신경을 쓰나, 인솔(깔창)에는 인색합니다.
전 발바닥 단련보다는 좋은깔창으로 대신해보려는 얄팍한 수를 쓰고다닙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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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7박8일 하이킹은 포기 하겠습니다.
이번 요세미티 1박2일 홀로 캠핑하면서 느꼈습니다. 제가 가진 backpacking 장비는 무게나 부피를 고려하지 않고 가급적 저렴한 가격 위주로
장만한 것들이라 7박8일을 감당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습니다. 저는 가능하면 3박 미만의 고도변화가 크지않은 코스 위주로 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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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님, 아쉽습니다.
줄줄이 포기하시는분들 나오실까봐 사실 이런 글쓰기가 많이 망설여졌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해내셨을때 본인 스스로가 받게되는 보상은
우리 각자의 삶에 있어서 충분한 포지티브가 되리라는걸 확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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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도 장비지만 7박8일의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서... 마음으로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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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수정이 안되므로, 댓글로 답니다.
고도변화를 참고하십시요.
아래 지도에서 우리는 반대방향(동-서)으로 가니 고도변화역시 반대로 그만큼 내려가시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다른것은 우린 이번에 Mt.Whitney(14505피트) 를 들리지 않습니다.
Mt.Whitney 아래의 코튼우드패스(12126피트)를 넘어 하이시에라 트레일로 접속합니다.
중간에 Kern Hot Springs 라고, 저희가 하룻밤 묶어갈 캠핑장에 유명한 노천온천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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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만이천피트 고도에 잘 적응하는것이 관건이겠네요. 어디서 비아그라가 고산증에 특효약이라던데 여기 간다고 하고 비아그라 처방이나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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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악을 하자면...
하이시에라 트레일이 동서 코스라고 해서 나이롱뽕이 절대 아니고 그래도 빡센 산행이니까, 대충 어영부영 묻어가려고 생각하고 있는 참가 예정 회원들은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도록.
특히, 여성이나 노약자들은 텐트를 쳐 준다던가 물을 떠다 준다든가 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니 그리 알고 참가하도록.
고도적응에 실패하게 되면 포기하는 방법 밖에 없는데, 같이 포기할 수는 없기 때문에, 사전 모의고사 (Mt. Langly Backpacking) 를 치루고자 한다.
경험이 있는 회원들은 열외이나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필수 과정이며, 모의고사를 치루지 않는 초보자들은 일찌감치 포기하도록.
모의고사를 성적에 따라, 아무래도 힘들겠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은 민폐 끼치지 말고 알아서 꼬리를 내리도록.
음, 요약하고 보니 해당되는 사람은 나 밖에 없네요...ㅠㅠ
걍, Mt. Langly 백패킹만 하고 말까 봅니다. 고민 중 입니다. -
지다님, 다파악하셨어요 ㅋㅋ
사실 물통은 제가 퍼나르려고 큰걸로 하나 구입했습니다 ^^
나름 제가 할수있는것들은 의약품이나 구급약품등 준비하고 대비하려고 하고 있고요.
문젠 가장큰게 고도적응의 문제입니다.
올라가시다가 머리가 띵한정도는 그나마 문제가 되지않으나
쓰러지시거나 구토를 하신다던지 하는 분도 계십니다.
제 와이프가 비숍패스에서 그랬어요.
난생처음 9500피트정도를 올라가는데 쓰러지고 구토하더라고요.
평소에 레이크타호쪽 백패킹을 아이들과 몇번했었고,
8000피트정도도 문제가 없었고 하루 15마일도 문제없이 잘다녔었거든요.
제가 이런경험으로 바짝 쫄았었습니다.
이런건 사람 생명이 왔다 갔다 하는 문제라 무조건 포기하고 내려와야 합니다.
첫날이라도 이런분들은 제가 모시고 내려올거고요.
암튼, 그전에 고도를 경험하지 못하신분들이 계시다면,
함께 기회를 갖자는 취지입니다.
Mt. Langley 주변의 레이크정도만 백패킹으로 다녀오신다면,
고도 10000~12000 정도라서 충분한 경험이 되실수 있거든요.그리고 무엇보다 이곳이 좋은게 트레일헤드가 1만피트라서 힘들지않게 2박3일간 충분히 경험하실수 있으세요.
여기서만 문제가 없으면 전체 완주하는데 고도는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돌다리도 두들겨 가면 좀더 많은분들이 안전하게 다녀올수있지 않을까하는 맘에 쓴글입니다.
어렵게 생각했다가 보다쉽고 안전하게 모두 완주하실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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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Langley에 가기전 가벼운 Daypack으로 Alta Peak에서 고도 적응훈련 해보시는것도 도움이 많이 될텐데요. Alta Peak도 거의 만천Feet정도 되니께..
장비야 비싼거 꼭 필요한거만 챙기고 무게는 40파운드 밑으로만 맞추면 될테고... 정말 가실분들은 토요산행때마다 Backpack으로 40파운드 정도 싸서 계속 훈련을
하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음식때문에 7박8일을 40파운드로 맞추기는 무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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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앞으로 필독 시리즈로 올릴건데요.
기간이 일주일이라서 장비 무조건 30파운드 이하로 맞춰야합니다.
40파운드는 저도 깔려죽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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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길 잘했네. 제거는 베낭에 침낭/텐트만 집어 넣어도 30파운드던데, LYV갈때도 50파운드 넘게 지고 갔는데. 제 장비로는 애시당초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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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rei 에서 가끔씩 하는 가라지세일 가보신적 있으신지요?
1,2인용 텐트는 운좋으면 한두번사용하고 리턴된것 반에반값에 구입하실수도 있습니다.
옷이나 등산화 같은것은 중고가 찝찝하다해도,
텐트나 스토브, 헤드랜턴 같은 장비들은 갠적으로 몇번사용하다 리턴된것들 문제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내년부터는 다 가셔야죠 천천히 준비해보셔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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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age Sale이 주로 주말이니까 주로 산행가거나 다른일 해야 되니까 Garage Sale에서 건지기는 정말 힘들더군요. 더군다나 텐트같은거는
사서 집에와서 조립해보면 뭐가 빠져있거나 부서져 있어서 맞지도 않고. 옷도 백팩킹을 고려해서 정말 가볍고 부피가 작은 옷들로만 사야 겠네요. 살때 무조건 가격부터 보고 사는 습관이 있어서 있기는 대충 다 있는데 이런 백팩킹 갈려니까 다 갖다버리고 새로 장만해야 할듯.. -
그래서 요령이 필요해요
혹시 보셨는지 모르겠는데요. 미국애들 가라지세일에서 텐트 그자리에서 아스팔트한쪽에다 펼치고 쳐봅니다 ㅋ~
여기서 사는건 리턴이 안되니까요.
저도 사실 주말마다 산에다니느라고 작년에 두어번 가보고는 못가봤습니다만,
전 책이나 지도같은것은 보이면 무조건 들고왔습니다. ^^ -
배낭, 텐트, 슬리핑백, 에어패드...
이렇게 재 보니까 12.4 파운드가 나오는데, 양호한 편인가요???싸구려텐트를 샀더니, 온라인 상으로는 그럴듯 해 보이더니 싼티가 팍팍 나네요. 칼라와 지퍼가...ㅠㅠ
그래도, 기능은 제대로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길이가 꽉차서 대각선으로 자는게 편할 듯 합니다.
오늘 밤은 여기에서 취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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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텐트, 슬리핑백을 보통 BIG 3 라고 말합니다.
백패킹의 필수요소이자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이겠지요.
따라서 이것들의 무게를 줄이는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텐트의 경우,
다른분들과 함께 사용하는것도 방법일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패브릭부분과 폴부분으로 나누어 둘이 분산해서 짊어지면 누이좋고 매부좋은 결과가 될수있습니다.
텐트가 2인용 같아보이는데요 다른분과 짝을 지어보시면 어떠하실런지요?
대각선으로 주무시지 마시고요 ㅋㅋ
배낭은 트레일거리가 짧다면 경량배낭이 전체 패킹무게를 줄여주니 유리하겠으나
이번처럼 트레일거리가 장거리인경우는 약간 무겁더라도 안정적인 프레임을 사용한 배낭이 좋습니다.
또한 침낭은 합성침낭보다는 다운침낭이 압축력이 좋고, 패킹부피도 적은데다 가볍기까지하니 다운침낭이 유리할듯합니다.
단, 다운침낭은 합성침낭에비해 습기에 약한 단점이 있으니, 습기에 조심해주시고요.
그래서 요즘엔 다운침낭들도 방수까지는 아니지만, 약간의 습기정도는 차단해주는 기능들을 함유하는 제품들이 많이 나옵니다.6월말 하이시에라에서는 무거운 동계용 침낭보다는 화씨 30정도의 침낭이면 가볍고 적당할것 같습니다.
글고, 텐트에 강풍을 대비한 가이라인팩 숫자라도 줄이시면 무게가 좀더 줍니다.
선배님, 12.4파운드 더 줄여주세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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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텐트가 4시즌용이라 부피가 많이 나가더라구여. 그러구 2인용인데 넓어서 좋긴한데 장거리백팩킹용으로는 부피나 무게가 너무 비효율적. 텐트고정하는 말뚝은 rei에서 알미늄재질로 싹 바꾸니까 그나마 무게가 좀 줄드만요.베낭은 프레임이 들어있어서 무겁긴 한데 무게를 잘 분산을 해줘서 저는 편하더군여. 들어보면 무거운데 지고가면 갈만한 그런거... 근데 장거리면 그무게가 고스란히 몸으로 오니까 안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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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가 싱글월이냐 더블월이냐를 떠나서
사실 전 갠적으로 3시즌용을 동계에 사용할수 있겠느냐 하는 문제에 대해서
사용할수 있다의 입장입니다.
4시즌용텐트가 굳이 아니어도 된다인데요.
이유는 메이커에서 만드는 4시즌 텐트들이 겨울철 극한상황을 가정하고 만든다는거지요.
즉, 강풍과 폭설에 대비하는.. 기능까지도요.
물론, 마운틴샤스타를 가실계획이시라던가 일기예보가 안좋을때도 동계캠핑 계획을 가지실거라면 4시즌용이 필요하겠지만,
보통은 그럴때는 백패킹을 안가시니..
3시즌용으로도 동계 백패킹을 가실수 있다의 입장입니다.
따라서, 웬만한분들은
굳이 무거운 4시즌용 텐트까지 구입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약간 비효율이라는 거죠.
텐트의 역할은 정말 바람막아주고, 결로안생기게 해주면 그게 최고이거든요.
난방은 어차피 침낭과 매트가 해주는거고요. -
1인용을 살까 했는데 2인용을 사라는 강권을 받고 2인용을 샀습니다.
12.4 파운드는 에어매트도 포함한 무게입니다. 더 줄일 수가 없어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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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중국산으로다가 또 하나 샀습니다. 무게가 굉장히 가벼운데 가격은 너무 착한것. 등산 장비보다도 제 몸무게를 줄이려고 저녁도
안먹고 하는데도 아직 5파운드 최종목표는 20파운드인데 걱정이. MT Langley backpacking는 제 개인 일정과 맞지 않아 이것도 못하고. 집사람도 제가 jmt 신청했다니까 꼭성공하라고 매주 두 세번씩 동네산 오르는데 같이 동행해 주고 있슴다. 아뭏튼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삼주휴가도 쪼까 문제가 될듯도 하고. 아뭏튼 밴프님께 좋으신 기회 주심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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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산님,
어떤 텐트 사셨는지 저도 알려주세요. 요즘 텐트열심히 보고 있는데 이거다 하는게 없어요.
오늘은 크레익스 리스트를 통해 700Fill 짜리 슬리핑백 하나 건졌습니다.
그리고, 14 일에 알타픽 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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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hike 2 Person Outdoor Tent Double-layer Tent Waterproof Camping Tent Lightweight Tent
http://www.amazon.com/Naturehike-Double-layer-Waterproof-Lightweight-Silicone/dp/B00W32LFZW?ie=UTF8&psc=1&redirect=true&ref_=oh_aui_detailpage_o09_s00
펴보니 가볍고 재질도 좋은것 같아요. -
내년부터 장거리 백패킹을 정기적으로 시도해보려고합니다.
따라서 이번 하이시에라 트레일이 무척 중요하고요,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완주하실수 있으셔야 합니다.
예를들면,
JMT 도 구간별로 일주일씩 끊어서 A팀/B팀 서로 교차하는 방식으로 원하시는분들은 완주하실수 있도록 해보려고 하고요.
모두 힘내시고, 쫄지말고 화이팅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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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있습니다. 하이시에라 가는 시즌의 평균 기온을 찾아 본적이 있는데 꽤 덥고 저녁에도 60도 정도였다고 기억되는데요, 이게 맞나요?
만약 그렇다면 여름용 침낭(50도 또는 40도)을 준비하면 무게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저도 배낭+침낭+패드+텐트 해서 무게를 재어 봤더니 지다님 12.4 보다 더 나가더라는 ㅠㅠ
또 패드도 R valuer 가 작지만 가벼운 폼 패드나 에어패드를 장만하면 더 줄일 수 있지 않을까...제건 self-inflating therma-a-rest인데 좀 무겁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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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체질에 따라 다르다고 할수있는데요.
하계용침낭만으로는 하이시에라에서 새벽녁에 추울것 같습니다.
하계용침낭 + 날진물통에 뜨거운물(2통) 은 어떨까도 싶기는합니다만,
한번 그전에 백패킹가셔서 실험을 해보심이 어떠하실런지요?
추위를 타신다면 동계용이 좋으나 대신 그건 무거우니 좀 그렇고요.참고로, 전 침낭은 30도짜리 가져갑니다.
매트는 써머레스트엑섬 가져갈까 싶고요.
추위를 별로 잘 타지않으신다면, 매트는
하이시에라에선 가벼운데다 접었다 폈다가 쉽고 가격도착한 국민매트 지라이트 어떠실까 싶고요.
아는게 별로없다보니 횡설수설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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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추위 그게 문제예요. 제가 뼈밖에 없어서 추위를 무지 타거든요. 에고 무거워도 지고 가는 수 밖에... 30도 침낭이라 함 생각해 봐야 겠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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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에 장만한 침낭이 20도 짜리 인데, 춥건 덥건 그거 하나로 해결해야 합니다.
어차피 겨울에는 안갈거니까... -
Elevation Profile 입니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오르막도 힘들지만, 가파른 내리막에서는 무릎이 무척 아프던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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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무릎을 위해서도 트레킹폴 빠뜨리지마시고 꼭 가져오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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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저도 항상 내려오는 길에 무릅 통증이 재발해서 식은땀 흘리면서 내려올 때가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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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에서 무릎이 아플 때는 뒤로 걸어 내려오면 훨씬 안 아픕니다.
단, 반대급부는 평소 안쓰던 근육을 쓰게되어서 다음날 뒷종아리 아래쪽이 엄청 아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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