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시에라 트레일 필독 #2 (장거리백패킹 먹거리)

by 밴프 posted May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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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5 파운드 정도의 배낭을 메고 나서는 일주일간의 장거리 백패킹에 있어서 성패는 배낭무게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합니다. 

가장기본적인 배낭, 텐트, 침낭, 매트, 의류등은 우리의 생존에 필요한것들이니 줄일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줄일수 있는것들 이래봐야 주로 음식들인데요.

이런이유로 우린 물기를빼어 가볍게만든 건조음식을 필요로 합니다.


미국에 살면서 백패킹을 즐기는 우리는

우리에게 맞는 산행용 먹거리를 구하는일이 쉽지만은 않은데요

함께 고민해보고 자신이 알고있는 정보를 나누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포스팅해봅니다.


가볍게 한끼 식사가 될만한 것들이면 어떤것이든지 좋습니다.

주식이든 간식이든, 또는 행동식이든 뭐든지요.

함께 노하우를 나누어보았으면 합니다.

가벼우면서도 열량이 높은것들 무엇이 있을런지요?


갠적으로 장거리 백패킹시에 곰통안의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라면은 별로 도움이 안되었던것 같습니다.

2박이하의 백패킹이라면 입맛을 살려주는 라면도 큰도움이 되겠으나,

일주일 이상이라면, 라면은 곰통안에 너무큰 부피를 차지합니다.


전 아침에 따뜻한 천마차에 완전히 건조된 누룽지를 섞어서 마셨더니 의외로 좋았었고요.


각종 곡물을 갈아놓은 선식종류의 미숫가루도 무게대비 좋은 먹거리였던거 같았습니다.

빠르게 컵에 물만 부어 바로 먹을수 있으니까요.


부피가 작은(?) 곰통안을 가득채워 이용하기 위해서는 모든 음식물의 포장을 뜯어 지퍼락같은 큰 비닐봉지에 종류별로 몇가지로 나눠담아 팩하는것도 좋은요령이었고요.


암튼, 두서없이 써내려가 봅니다.

일단, 주식으로서 끓는물만 넣으면, 그자체로 훌륭한 한끼식사가 될만한 것들입니다.


REI 에서도 팔고, 운좋으면 가끔 코스코에서도 보실수 있으시답니다.

아마존에서 온라인으로도 구입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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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끔 먹는것인데요.

의외로 제 입맛에는 잘맞았습니다.

여러가지 맛이 종류별로 있으니 잘 골라서 드셔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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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비빔밥이 더 맛있다고 하시는데..

제가 사는곳 에서는 취급을 안합니다.

암튼, 웬만한 성인남성분들은 이거 한개로는 배고픕니다. 두개는 드셔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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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반찬류가 될만한 것들인데요.

건조미와 더불어 한끼식사가 될수있는 것들입니다.


주먹밥을 간단하게 만들어 드실수 있습니다.

당일 점심 행동식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다녀도 좋을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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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트레킹으로 지치고 입맛이 없어 얼큰한게 땡길때 딱일듯 합니다.

완전히 건조시켜 가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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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건조시킨 동결건조 김치도 아마존에서 팔고있습니다.

난 도저히 김치가 없으면 안되.. 하시는분들은 고려해보심이 어떠하실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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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된장국인데요.

MSG 가 땡길때는 좋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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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떤가요?

제가 건조오징어 잘찍어먹는 핫소스인데요.

고추장보다는 상대적으로 가볍고 더 맵습니다.

매운거 땡길때 건조미에 확 부어서 드시면 입에서 불도나고 정신이 번뜩들거 같네요.

작은플라스틱병에 재포장하여 소량으로 담아가야 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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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간식이 될만한 것들과 점심으로 간단하게 드실만한 행동식들 종류입니다.


이거 코스코에 파는데... 쵸코릿칩이라는데 맛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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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코스코에서 보았습니다.

먹어보진 않았는데 무게는 가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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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치킨이나 살몬, 소세지, 소고기등을 말린 저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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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코스코나 샘스클럽에 가시면, 과일말린것들도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어떤것은 과일의 습기를 완전히 제거해서 솜털(?)처럼 가벼운 과일과자도 있고요.


또한, 본인들이 알고계신 노하우나 좋은먹거리가 있다면,

부담없이 공유해주시면 백패킹을 즐기시는 회원님들에게 좋은정보가 될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