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26 17:42

방수되는 등산화

조회 수 314 추천 수 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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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질문이요!

제가 낼 새벽에 떠나야 하는데 water-proof 등산화가 없다는걸 이제야 알았네요.

오늘 곧 퇴근후에 집근처 프리몬트 REI 가보려고 하는데 혹시 좋더라~

하는 브랜드가 있으면 얼릉 알려주시면 무쟈 감사하겠습니다.

Any tips are welcome! ^^



  • profile
    소라 2016.05.26 18:00

    Keen 제품 Targhee II Mid-cut 을 갖고 있는데요 편하고 좋아요
    미드탑이라 너무 발목 올라오지 않아서 편하기도 하구요.
    눈 산행 속에서도 좋았어요.
    Low cut 으로 Targhee II 도 있으니 함 보세요.

    다른 신발은 Anhu 제품의 것인데 Sugarpine 인데 헝겊같은데
    방수 등산화로 일반 테니스화처럼 가벼운것이 장점 

    . 로우컷이랑 역시 하이탑이 있구요.  

    등산화는 그전에 break-in 하는게 중요한데요 위 두개의 

    신발류는 당일 온종일 산행하셔도 발 아프지 않으실거에요. 

    지금 알이아이에서 킨 제품이 착하게도 20프로 쎄일하구요

    또 멤버 20프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아시겠으나 자기 싸이즈보다 한사이즈 

    큰것을 사는것을 권하는데요 그 이유는 스마트 울 양말의 부피도 있고

    오래걸으면 발이 붓고 또 내리막길에서 발가락이 신발 앞부분을 터칭하면서

    생기는 고충을 덜어주어서 그렇다네요.  전 킨 등산화에 어디에서나 파는 

    Dr. Scholl's 깔창을 더 깔아신는데요 구름위를 걷는것처럼 푹신하고 피로가 

    덜 한것 같아요.  대신 In-sole은 얇은것으로 구입하세요.  월맛트나 타겟에 많아요 

    즐거운 산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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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천 2016.05.27 00:42
    깔창과 insole은 어떻게 다른가요?
  • profile
    소라 2016.05.27 02:15
    제가 단어를 잘못썼는지 모르겠네요.
    같은 뜻으로 쓴건데요 신발안에다가
    추가 서포트 주고자 할때 쓰는것.
    한국말을 찾아보니 주로 키를 높이고자 할때
    쓰는게 깔창이라고 나와 있네요.
  • ?
    산천 2016.05.27 17:36
    아 네 그렇군요, 혹시 용도가 달리 사용되는 것들이 달리 불리나 했네요. 요즘 소라님이 나눠주시는 해박한 지식에서 많은 것 들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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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송 2016.05.26 18:01
    rei 가서 물어보시고 wax같은걸로 바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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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샛별 2016.05.26 18:12
    우왕~~~ 무지 빠르고 좋은 자세한 정보 답글 감사해요, 소라님 아리송님! ^^
    제가 다 low cut 만 있어서 이번에는 hi-cut 사보려구요. 예전에 Northface 하이넥 샀는데 넘 불편해서 결국 한번도 제대로 못신고 버렸는지 어제밤에 찾을길이 없어서... 이리 급하게 사러갑니다.
    다행이 브랙인 안해도 이건 괜찮다니 이런 좋은 정보가!!! 감사요~
  • profile
    소라 2016.05.26 18:19

    미드탑도 보세요. 하이탑은 때로 발목 위로 너무 올라와서
    까지게 하는 경우도 있어요. 가격에 구애를 안받으신다면
    Lowa Renegade GTX Mid Hiking Boots - Women's
    이것도 미드컷인데요 REI 있는 좋은 제품이에요

    우수제품으로 상도받고 무엇보다 고어텍스라 땀으로 

    발이 젖게 하는걸 막고 여기에 아리송님이 말씀하신 

    방수크림을 덧바르면 완전 방방수 됩니다 . 

  • ?
    샛별 2016.05.31 14:17
    소라님 덕분에 이번 산행에 신발은 불편이 없어서 그나마 다행, 이렇게 뒤늦게 감사드립니다! ^^
    참 저는 Vasque 라는 브랜드가 잘맞아서 그걸로 샀는데. ..
    산행하면서 보니까 커피님도 나와 똑같은걸 신고 있었어요~ ㅎㅎ
  • profile
    소라 2016.05.31 14:35
    제가 뭘 한게 있다고...
    샛별님은 잘못한게 없는데
    고산이 샛별님 낯을 가렸나봐요.
    더 자주 얼굴을 보여주시면 엄청 환영해 준댔어여.
    예쁜 영상 잘봤어요 (못하는게 없으셔... 궁시렁, 궁시렁)
  • ?
    아리송 2016.05.31 14:39

    어제 와이프랑 삼순이 데리고 오후에 세시간 정도 뙤약볕에 산행중에 와이프가 등산화가 맞지 않는다면서 등산화 타령 해쌌는데 그걸로 사라고 할까봐요? 근데 산지는 1년이 넘었는데 몇번 안신은건데 그런것도 교환이 될려나 모르겠네요.. 안되면 그냥 사주고..

    여름방학동안에 기회가 되면 주말산행 나올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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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샛별 2016.05.31 17:24

    제생각에는 그런 등산화는 (이근처 산에서 신는거 말함) 다른거 사는게 나을것 같아요.
    이번에 산것은 저는 눈/비 산행에만 신을건데요, 이유는 일단 제가 평소 산행에 신고 다니는 트레일 걷는 신발은 더 가볍고 걷기가 편해요. 물론 사람 나름이지만요. 한번 가셔서 신어보시고 결정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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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송 2016.05.31 17:26
    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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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샛별 2016.05.31 17:21
    ㅎㅎㅎ 고산이 저를 낯 가린거군요~ 그러게 좀더 자주 만나야 하나봐요! ^^
    영상 보셨구나. 시간이 없어서 (핑계 ㅋㅋ) 올려놓고 보니 "아 이 사진 더하고 저걸 뺏어야 하는데, 모드도 좀 더 세련되게 옵션을 했어야 하는데... 등등 맘에 안드는것만 보이더군요. ㅋㅋ
    예쁘게 봐 주어서 탱큐요~~~
    못하는거 투성이라는걸 저를 점점 사귀어 보심 알게 되십니다용~ ㅋㅋ
    저는 소라님의 여러가지 해박한 지식을 여기에 풀어 놓고 나누는걸 보고 엄청 부러운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