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뜻밖의 진주캐기는
우리 횐님과 함께했던 주중 연속산행이였습니다.
자주 발걸음을 세워서 손톱보다 작았던 들꽃도 눈여겨 보고...
심도깊은 경치경제 시사성 대화는 아니여도
쓰고 버릴 실없고 속빈강정 대화로도
눈물이 흐르도록 까르르 웃어도 보고...
부러운 산악인 워너비가 아닌 자신있는
아줌마 자연인으로 충분히 행복했던.
베이향이 진동하는 나무숲안에서
예가체프아라차의 진동하는
커피의 품격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지극히 소소한것이 얼마나 큰 행복뻥튀기를
제조할 수 있는지 알고싶으시다면 초대합니다.
주중엔 트래픽이 심한관계로 좀 일찍 만나
거리에 시간과 기름을 도네이션하지 않는걸로.
오크랜드에 있는 Joaquin Miller Park.
유명한 Diamond Loop는 제외하고 나무속으로만
8마일정도로 정할예정입니다 (지난번 아리송님께서
산행인도하셨던 곳과는 다른 트레일로)
모이는 장소는
3450 Joaquin Miller Rd
Oakland 94602
클럽 [오늘도 걷는다마는] 에서 알려드렸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