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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24주에 일주일 휴가 내고 Mountain Rainier 캠핑 다녀올까 계획중입니다. recreation.gov에서 보니까 Cougar Rock Campground가 자리도 많이있고,

좋아보이네요. 예약은 그 다음주부터 가능하고 Group Site는 예약이 가능하네요.

설명에 따르면 여름날 온도는 60~80도 사이랍니다. 밤에는 물론 춥겠지요. 저희 가족 4명만 가려니 좀 적적 할것도 같고.. 혹시 같이 가실분 계신가여?


형편봐서 캠핑만 같이 하고 하이킹은 따로 하셔도 되구여. 출발은 6/19 오후에 할수도 있고 6/20날 할수도 있습니다. 가다가 Redding이나 Portland쯤에서 1박을 하고 갈까

합니다. 아직은 막연한 계획이니까 추진하면서 바뀔수는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분 댓글 바랍니다.


차로 13~14시간 정도 걸린다고 나오네요. 같이 가실분들이 인원이 어느정도 되면 그냥 Group Site하나 3일정도 예약해놓고 밤에 캠핑은 같이하고 낮에 Activity는

입맛대로 끼리끼리 하는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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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송 2016.06.09 11:36

    캠핑이 그렇게 불편하지만 않으면 주옥같은 하이킹 코스들이 많네요. 이삿갓님이 혹시 이글 읽으시면 조언을 좀 주심 좋겠는데...

    25인분 Group Site 3박 예약 했습니다. (6/20 월~수까정). 같이 캠핑 하실분 환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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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삿갓 2016.06.12 21:36

    근처 산행으로 Pinacle Castle and Peak via Narada Falls, Mazama Ridge start from Paradise, Camp Muir base camp (힘들면 중간인 Panaroma Point까지라도)를 강추합니다. 시애틀 산행방 hiking album 보시고 참조하셔도 됩니다. 아직도 눈이 많아 눈신이 있으면 좋치만 없다면 조금 더 고생하면 됩니다. 날씨가 관건입니다. 주중이라 캠핑에 조인할수는 없을것 같지만 예약이 확정되면 혹 갈 회원이 있는지 공고하겠습니다. Mt Rainier안에는 다 좋은것 같습니다. 정상등정을 할분은 ice axe self arrest, running belays, crevasse rescue 훈련을 숙듭하시고 ice axe, helmet, 12 point crampons, rope (8 자 매듭법), harness가 있으면 됩니다. 정상도 날씨만 좋으면 길은 쉽습니다. 고산증 없고 정신력있으면 됩니다 Camp Muir에서 자고 밤 11시부터 새벽1시사이에 출발하면 7시간 정도 걸립니다. 엄청 춥고 고생해서 마치고나면 좀 늙습니다.  제가 올라간 코스는 가장 popular하고 덜 위험한 Disappointment Cleaver를 경유해 가는 코스이었습니다

  • ?
    아리송 2016.06.12 22:04
    캠프그라운드는 cougar rock group camp site 월욜부터 3박이 예약되어 있슴다. 25인분 차 다섯대까지.. 가족캠핑이라 산행은 같이 못할것 같고 캠핑은 같이 하실분 대 환영입니다.
    11학년 4학년 딸과 함께 가는지라 비슷한 또래의 친구가 있는 가정이 오심 더 좋고요...

    혹시 모르니까 크램폰과 스노우슈즈 다 챙겨갈 예정입니다. 
  • ?
    아리송 2016.06.13 00:39
    이삿갓님 감사합니다. 밴프님 가슴에 뜨거운 불씨가 일지 않나여? 그전에 가슬님이 여기 한번 올리신적이 있었던것 같은데..
    아마 형편이 안되서 캔슬했지 싶은데..
  • profile
    밴프 2016.06.13 18:56
    뜨거운 불씨 정도가 아니라 활활 타오르고 있기도하고
    넘 가고도 싶은데요 ^^
  • profile
    밴프 2016.06.09 13:02

    덩달아서 ^^

    위험요소가 많기는 하겠으나 이번 여름시즌에 정상등정에 관심있으신분 계신가요?

  • profile
    고프로 2016.06.09 13:20

    이건 또 가슴에 불을 지르는 글이...
    관심은 무지 많습니다만, 레이니어는 크레바스가 많아서 상당히 위험하고 기술도 필요하다고 하니, 의욕만 가지고 지를 수는 없는 일이겠지요.

    일단 샤스타 한번 더 가서 저변을 확대한 후 레이니어는 내년에 도전하는 롱텀 계획도 고려가 가능하시면 저도 함께 하겠습니다.

  • profile
    밴프 2016.06.09 14:03 Files첨부 (1)

    7월에 3박4일 정도로 꾸려서 가볼만 할듯합니다.
    베이스캠프까지만 간다고 맘편하게 생각하고 가도되고요.


    빙하지대의 기상이변과 크래바스, 아직 화산활동도 액티브한 곳이라 여러위험성이 있고요,
    정상도전을 위해서는 경험자 포함, 최소 5인 등반대는 꾸려 가야 할듯합니다.


    암튼 저도 여기 꽃힌지라 피는 끓네요 ㅋㅋ

    11315654.jpg


  • profile
    고프로 2016.06.09 14:32
    역시 밴프님. 도전 정신 존경합니다. ^^
    아직 제 수준에 넘볼 곳은 아닌 것 같지만, 열심히 경험을 쌓아서 저도 꼭 정상 도전을 해 보고 싶네요.
  • profile
    밴프 2016.06.09 14:55
    맘먹으면 반은 한겁니다. 화이팅요 ^^
  • ?
    아리송 2016.06.09 14:59
    와! 너무 위험해 보이는데요.
  • profile
    밴프 2016.06.09 15:00
    우리 돌쇠들의 삶자체가 위험입니다.
    언제 마님들의 눈밖에나 쫒겨날지 모르는...
    이정도 위험은 레저라고 해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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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송 2016.06.09 15:16
    제발 눈밖에 나서 좀 쫓아내주면 좋겠슴다. 하이시에라도 가고 JMT도 가게..
  • profile
    FAB 2016.06.09 16:06
    그러다가 눈밖으로 쫓겨나시면 좀 추울꺼예요..... 쪼기 크레바스 근처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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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천 2016.06.09 16:56
    으아~ 보기만 해도 으스스하네요. 이렇게 가면 베이 산악회에서 에베레스트 원정팀 나오는 것 시간문제이겠습니다. Way to go B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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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송 2016.06.14 16:47
    가족들이 Camping을 부담스러워 해서 캠핑은 캔슬하고 근처 모텔로 예약했습니다. hotwire.com에서 찾으니까 가능하네요.
    priceline이나 airbnb에서는 안보여서 캠프그라운드 예약했는데. Cancel Fee몇십불 내도 그게 나을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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