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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아도 되고 흘려보내도 좋은 그러나 다시 묻쳐질 시냇물 졸졸 시흐르는 소리 ~.

안다하면 모르게 되며 

모른다 하면 알게되는 윈리안에서 삶은

성장되어지고 있는듯 합니다. 

안다하면 "안다" 생각하여 새로움을 받아들일 문을 닫게되니 더 이상 찾지 않으니 고착되여 결국은 몰라지게 되며. 

모른다 하면 모르니 알기위해 새로움을 받아들일 문을 열어 찾아대니 결국은 알아지게 되니 모름이 앎을 만들고 앎은 모름을 만들고 있읍니다. 

서양에선 400년 전만해도 지구가 평평하다 믿었다 합니다 . 그리고 200년 전에는 의사가 수술을 할때 손을 씻고 수술을 해야한다 주장한 이를 미쳤다며 감옥에 가두었던 일도 있었다 합니다. 

지금은 상식 이하의 상식이 된일이 그때에는 보이지 않는것은 믿지 못한다는 의식으로 지금은 상식이하의 상식이 된 사항들을 구분해내지 못한것입니다 . 

그러면

400년 후엔 아니 200년 후라도 과연 지금 시대의 무엇이 그때 시대의 상식 이하의 상식이 될까요 ? . ..

많겠죠 . 아주아주 많을것입니다. 그런면 우리 모두가 무엇을 그토록 많이 알고 있을까요 . . 

그러니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태도는 

내가 알고 있음이 전부가 아닐수도 있음을 인식하고 언제든 새로운 정보가 들어올때 자신의 앎이 확장되여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판단이 나올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놓는 것인듯 합니다. 그게 사람에 대한 판단이든 물건에 대한 판단이든 그 무엇에 대한 판단이든 말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닐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놓음 말입니다 . .

더욱이 삶에선 "판단"해 냄보다 "구분"해 냄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게 합니다. 찜찜한 마음과 자명한 마음으로 내가 당해서 싫을 일을 남에게 하지 않는다의 기준으로 자신의 언행을 명확히 구분해 냄은 직결적으로 보이게 그리고 보이지 않게 자신의 삶과 그 주변인들의 삶까지 만들고 있으니 말입니다 . 

그러니 지닌 100%의 믿음을 98 %로 내려 놓는게 너무도 이로울듯 합니다

1%는 어떤 외부적 정보가 자신이 신봉하거나 정의해 놓은 98%를 확장하거나 뒤집어 놓을수도 있다는 가능성 여는 여분으로 남겨두고

나머지 1%는 자신의 가슴 깊은 곳에서 일어나는 직관이 이 99%를 확장시키거나 뒤집어 놓을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여는 여분으로 남겨두어야 할 일입니다. 

이 2%를 남겨두어야 그 틈새로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전진,확장될 소스가 밀려 들어올 것이기에 이 열어논 이 자세는 지극히 자신의 인생을 위하는 삶의 자세임은 사실입니다. 

사람에 대해서도.                                   사물이나 사건에 대해서도.                   모든 관념과 앎에 대해서도 말입니다. 

우리 모두는 2016년 6월 17일까지의 삶으로 지금을 판단하고 인식하고 있지 30년후인 2046년 이나 그 이후를 삶의 체험을 통해 판단하고 인식하고 있음은 아니니 100% 믿음을 98%로 내리여 세월과 함께 전진함은 장대한 확장에 닿게하는 지극히도 지극히도 자신을 위하는 삶의 자세인듯 합니다. .


담아도 좋고 흘려 보내도 좋은

시냇물 흐르는 소리 ~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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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bee 2016.06.17 22:14
    산행에서 나누는 카터님과 대화는 참 흥미로워 즐겨듭습니다.
    또 한번 걸으며 나눕시다.
    윤홍식씨에게 저도 엄청 영향 받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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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ter 2016.06.18 00:13
    관념의 확장은 죽어서도 가능하기에 이를중점으로 삼지 않고 있읍니다

    이 몸을 가지고 있을때에만 할수있는 것들에 중점을 둠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