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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처제 딸내미 생일이라고 해서 가족들과 밖에서 점심을 먹고 노닥거리다가
집에 도착하니 강토님으로 부터 전화가 오네요.

2~3일 전에 지다님으로부터 강토님의 소식을 들어서 대충은 알고 있었지만
강토님 말씀은 17일(금요일)에 캘리포니아를 떠나 하와이로 간다고 합니다.

지다님은 18일 정기산행에서 강토님의 얼굴을 볼 수 있다고 했었는데
갑자기 일정이 변경이 되어 금요일에 출발한다고 하네요.

18일 정기산행후에 간단하게 저녁을 먹으며 뒷풀이를 할까 하고 생각중이었는데
이런 제 생각이 허사가 되었습니다.

물론, 떠난다고 해서 얼굴을 보기 힘들만큼 먼 외국으로 떠나는것은 아니지만
아끼던 후배가 얼마 동안이나마 우리의 곁을 떠난다니...  참... 아쉽기만 합니다.

직장때문에 우리곁을 잠시 떠난다고 생각하시고,
그가 걸어가는 길에 행운만 가득하라고 빌어주시길 바랍니다.

길을 떠나는 강토님도 우리 홈페이지에 매일같이 들어와서 그곳 하와이의 생활도 전해주시고
우리가 맺은 우정과 인연의 끈을 놓지 않았으면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운의 여신이 강토님에게 프로포즈 할려고 꽃단장 하고 있다는것도 잊지마시길....
얼굴도 못보고 그냥 떠나보내서 아쉽고 미안합니다.     강토야!!   싸랑한다!!
  • ?
    산동무 2010.09.12 22:20
    헉, 그랬었군요.  며칠전 강토님께 쪽지를 보냈었는데 답이 없으시길래...
    아무쪼록 강토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글고, 혹시 남는 "행운의 여신" 있걸랑 저한테 곧바로 연락 좀 주세여....(머리에 빨간꽃 꽂은 행운의 여신은 사절!!)
  • profile
    지다 2010.09.12 23:27
    아쉽군요.
    이번 산행에 마지막으로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하길래,
    이전에 함께 자주 가던 Butano State Park 으로 산행을 가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
    암튼 하와이 소식도 자주 올려 주시고 대박도 터뜨리시기를 바랍니다.
  • ?
    sky 2010.09.13 02:06
    지난주 금요일 저녁에는 제가 미국에 처음 와서 다니던 교회 목사님 장례식에 다녀왔습니다.
    풋풋했던 시절 (지금도 충분히 풋풋하다고 자부하지만 ㅋㅋ), 그곳에서 제 남편도 만났었고요.
    오늘 여기에도 또하나의 이별소식이 있네요. 강토님과 더 친해지지 못하고 헤어지니 아쉽네요.
    새로운 곳에서 더 멋진 만남 가지시고 좋은일 가득 가득 생기시길 바랍니다.
  • ?
    타잔 and 제인 2010.09.13 12:44
    가슴에 내려 앉는 이별의 무게도 다시 볼수 있다는 희망이 있어 지탱이 되는것 아닐까요....
  • ?
    나야 2010.09.13 12:58

    요즘엔...여기저기서 간간히...이별의 소식이 많이 들립니다..
    강토님과도...조금씩 잘 알아가고 있는데..
    이런 일이 맞게되니 무척 아쉽네요...
    모쪼록...하와이 가셔도 건강하시고...하시고자 하는 일 대박 터뜨리시기를 바랍니다.

  • ?
    Johnny Walker 2010.09.13 14:34
    인간성 엄청좋은 강토가  지상에 낙원으로 갑니까
    그곳은 이곳과 달라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게 사는 동네인데 ..
    강토 성격과  비슷하게 어루러져  잘 살겁니다.
    아쉽지만   그곳에서 성공하는  강토가 되길바랍니다. WHEN WILL I SEE YOU AGAIN. GOOD LU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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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ncy 2010.09.13 17:54

    강토님.. 만나자 이별 이네요.
    앞으로 산행에서  자주 뵈올꺼라 생각 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떠나신다니 서운하내요..
    강열한 태양아래  반짝이는 모래  출렁이는 파도소리 거기다 훌라댄스 를 치는 아가씨들...ㅎㅎ
    부럽네요!!     새 직장에서 꼭 성공 하시고 항상 행복하기실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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