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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COAST TRAIL BACKPACKING PLAN


8월26일(금요일)~28일(일요일) 까지 2박3일 백패킹플랜입니다. 


USA 투데이가 뽑은 미국의 20대 트레일중 캘리포니아에서 존뮤어트레일과 함께 선정된 트레일입니다.

그만큼 그 아름다운 풍광은 어느것과도 비교할수가 없답니다.


로스트코스트트레일을 두구간으로 나누어 올해는 MATTOLE TRAILHEAD 에서 BLACK SANDS BEACH 까지 25마일을

내년에 나머지 28마일구간을 올해와 내년에 걸쳐 모두 완주하도록 하겠습니다.



0001.jpg



2박3일간 로스트 코스트 트레일의 MATTOLE TRAILHEAD 에서 BLACK SANDS BEACH (King Range National Conservation Area) 까지 24.8마일을 걷습니다.

계절적으로 WET 하지도 않고, 너무 DRY 하지도 않은 8월말이 최적입니다.


곰통을 지참하여야 하며, 곰통은 현지에서 렌트할수 있습니다.


차량은 반으로 나누어

가는길에 BLACK SANDS BEACH의 트레일헤드에 일부차량을 파킹하고, 나머지 차량에 모두 옮겨타고 MATTOLE TRAILHEAD 로 이동합니다.

또는, 유료셔틀 서비스를 이용해서 이동도 가능합니다.

셔틀을 타고 이동하는 문제는 추후 참여하시는분들과 의논하여 결정하겠습니다.


트레킹퍼밋과 화이어퍼밋은 트레일헤드에서 셀프서비스로 받습니다.


참여인원은 별도의 제한을 두지 않겠사오니 자유로운 신청바랍니다.

다만, 참가비는 10불(1인당) 받으며 개인의 사정으로 추후 취소할시에 환불하지 않습니다.

(추후 셔틀비용과 퍼밋비용 1/n 정산후 남는금액은 전액 우리산악회 운영비로 기부합니다)


어느정도 플랜참여 인원이 결정된후 트레일루트와 자세한일정을 따로 공지하겠습니다.

저외에 한분만 더 신청해도 진행하겠습니다.


Lost_Coast_Trail_001.jpg


lost-coast-trail-002.jpg



  • profile
    밴프 2016.08.03 03:10
    밴프 참가합니다.
  • profile
    창공 2016.08.03 09:57
    아마 참가 가능할 것 같은데 일단 신청합니다.
  • profile
    아리송 2016.08.03 11:38
    이 코스 그닥 힘들것 같지도 않고 가고 싶은데 최종 confirm은 와이프랑 의논후 결정 하겠습니다.
  • ?
    단비 2016.08.04 11:18
    꼭 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만 전 일정이 안되고 선비님만 신청합니다.
  • ?
    샛별 2016.08.05 11:10
    아 정말 가고 싶은데... 여기는 고산이 아니므로~ ^^
    금요일 일끝나고 (6시) 밤에 가는 방법은 없을까요. 토요일에 조인해도 좋구요.
    제가 휴가를 더이상 쓸수 없는 상황이라서요 ㅠㅠ
  • profile
    아리송 2016.08.05 11:22
    샛별 같은분들을 위해서 금욜 박할 장소로 토욜 아침에 찾아가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요? 세부계획 올라오는거 보면서 생각 해보지여.
  • profile
    창공 2016.08.05 12:45

    저도 셋별님과 같이 금요일 일 끝나고 올라갈 수 있으면 좋을 것 같긴 해요.
    정 안 되면 금요일 아침부터 참가하지만 혹 금요일 저녁에 동참할 수 있으면 그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길벗 2016.08.05 12:18
    이런덴 가줘야 자연에 대한 예의죠. 좋은 곳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profile
    아리송 2016.08.11 11:39

    참가신청합니다. 

  • profile
    아리송 2016.08.22 12:21

    현재까지 밴프/선비/창공/아리송 4명 참가 예정입니다. (아리송/창공 카풀예정.)

    산행에 필요한 정보들이 두군데 나누어져 있어서 아래에 다시 Copy합니다.(밴프님은 타주 여행중이라 제가...)


    첫째날, 8월26일(금요일/12:25 pm, Low tide 2.5 ft)


    Low tide hiking time 10:40 am ~ 1:55 pm


    1. 오전 8시까지 : Shelter Cove Trail Parking Lots 에 참여인원이 전부 모입니다

    모이는장소 : https://goo.gl/maps/S2i2HJ2z7Bs


    2. 차량을 반으로 나누어 Lost Coast Mattole Point 로 이동합니다 (2시간소요)

    3. 오전 10시30분, 트레킹 시작후 간조때에 맞추어 Randall Creek 까지 8.3마일을 걷습니다.

    (상황에 따라 Spanish Creek 까지도 가능하다면 갑니다)


    둘째날, 8월27일(토요일/1:38 pm, Low tide 2.6 ft)


    Low tide hiking time 12:08 pm ~ 2:56 pm


    1. 오전 5시 기상후 오전6시30분 트레킹 시작합니다.  

    2. Shipman Creek 까지 9.7마일을 걷습니다.

    (상황에 따라 Buck Creek 까지도 가능하다면 갑니다)


    셋째날 CASE #1 , 8월28일(일요일/2:43 pm, Low tide 2.5 ft)


    Low tide hiking time 1:09 pm ~ 4:07 pm


    1. 오후 1시까지 캠프그라운드에서 휴식합니다.

    2. 오후 1시 캠프그라운드출발 Shelter Cove Trail Parking Lots 까지 6.8마일을 걷습니다.

    3. 차량에 탑승하여 Lost Coast Mattole Point 로 이동합니다.(2시간소요)

    4. 해산(오후8시예상)후 귀가합니다.


    셋째날 CASE #2 , 8월28일(일요일/3:02 am, Low tide -0.2 ft)


    Low tide hiking time 12:25 am ~ 7:04 am


    1. 새벽 2시30분에 기상후 3시30분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2. Shelter Cove Trail Parking Lots 까지 6.8마일을 걷습니다.

    3. 차량에 탑승하여 Lost Coast Mattole Point 로 이동합니다.(2시간소요)

    4. 해산(오전11시예상)후 귀가합니다.



    다음은, 반드시 참고하셔야 할 사항입니다.


    1. 개인백패킹 장비를 준비해 오십시요

    2. 우천과 강한바람에 대비하여야 합니다 - 윈드자켓과 우비등

    3. 곰통은 반드시 가져가야합니다 - 1인 1개 / 레인저가 확인할때 없을시 벌금이 장난아닙니다 / 블랙베어가 많답니다

    4. 뱀이 있다고 합니다 - 특히 캠프그라운드 주변에서 화이어우드를 주울시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5. 트레킹폴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반드시 지참하셔야 합니다

    6. 해안선을 따라서 걷게되므로 강한자외선에 대비해야 합니다 - 선블럭과 선그라스등

    7. 포이즌옥이 있다고 합니다 - 해안트레일이라도 긴바지가 필요합니다

    8. 트레킹중 바다에 들어가서 수영하실 생각은 말아야합니다 - 무척 위험하답니다

    9. 트레일퍼밋과 화이어퍼밋은 트레일헤드에서 프리이며 셀프서비스로 받습니다.



    마지막으로,


    - 북쪽에서 남쪽으로 걷는이유는 반대로 걷게되면 트레일중에 얼굴쪽에 북쪽의 강한바람을 맞으면서 걸어야합니다.

    - 트레일의 일부구간은 만조때에 걸을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계획시에 트레킹타임을 잘 결정해서 걸어가야 합니다.

      (내륙으로 돌아서 걸어갈수도 있으나 우린 고려하지 않습니다)

    - 셔틀서비스는 비싸기도 하거니와, 약속을 잘 안지켜 몇시간씩 기다리는등의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역시 우린 고려하지 않기로 합니다.

    - 참고로, 로스트코스트 트레일 전구간에서는 셀폰이 터지지 않습니다.

    - 시간이 되시는분들은 목요일저녁(8/25일)에 트레일헤드근처에서 캠핑을 하고 트레일헤드로 오전8시까지 가는것도 좋은방법일듯 싶습니다.


    lost coast trail.jpg





  • ?
    창꽃 2016.08.23 18:59
    '푼돈'에 불과합니다~. 그래도 혹 도움이 될까해서...제가 2014 년 10월 1일 Mattole TH - Punta Gorda Lighthouse 왕복으로 8마일정도 하이킹한 경험이 있답니다. 너무 멋진 시간이어서 언젠가 다시 오리라 다짐을 했죠. 그 짧은 여행에 바탕해:

    -Town of Ferndale 에서 Mattole TH 까지 운전하는 길이 또한 환상입니다 - 산길과 바닷길의 극치의 조화. 단 길이 좁고 구불해서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차/인적이 워낙 드문 외지라 가끔 서로 마주치며 지나가는 운전자 끼리 자연스레 손인사를 하게됩니다.

    -Ferndale 에서 진입로 입구를 찾는게 약간 어려울 수 있습니다. 유념하시고.

    -Petrolia 는 너무나 매력적인 외딴 곳입니다. 모든 것을 피해 산과 바다의 자연과 더불어 은둔 생활을 해야 한다면 전 여기를 택할 것입니다 ㅎ

    -해안 모래길은 걷기가 비교적 쉬웠다는 기억입니다. 가끔 해안 약간 위로 난 트레일도 있지만 아주 쉬운.

    -tide 상태 가 관건이죠. 저도 비록 반나절이었지만 미리 그날의 tide chart 를 보고 다행히 전혀 문제없이 할 수 있었답니다.

    -가는 해변길에 여기 저기 통나무 조각들이 늘려져 있습니다. 특히 여기에 rattlesnakes 을 encounter 하기가 쉽다고 합니다. 주의 하시길. 전 재수가 좋아서 :)

    -북남 방향이서인지 기본 바람이 세지만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물론 계절마다 틀리고 날마다도 틀리겠지만)

    한마디로 정말 memorable 한 경험이었습니다. Big Sur 와 비슷하지만 그 야생적인 것은 비교가 안되죠. Mountain lion 이 먹다 버려둔 큰 노루 사체도 봤고, 거대한 sea lion 몇십마리 노는 곳 중간으로 뚫고 들어갈 뻔한 사건도 있었고.

    아무든 즐기시고 행복한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 profile
    밴프 2016.08.23 23:02
    창꽃님, 귀한경험담 감사합니다.
    명심해서 잘다녀오겠습니다.
  • profile
    밴프 2016.08.23 23:10
    로스트 코스트 트레일은
    창공, 선비, 아리송, 밴프 이상4명으로 최종마감합니다.
    별도로 따로 산행공지는 하지않습니다.

    - 셋째날 일정은 케이스2 로 진행합니다.
    - 금요일 오전8시까지 Shelter Cove Trail Parking Lots에서 뵙겠습니다.

    길벗님께서 토요일~월요일까지 남쪽에서 북쪽으로 산행계획이 있으시다고 하셨었습니다.
    지금도 계획에 변경이 없으신지 이곳에 마지막 참석확인댓글을 부탁드립니다.
    차량이동계획 수립때문에 확실한 의사가 필요합니다.
  • ?
    길벗 2016.08.24 13:58
    남행을 하시는 네분들이 있으시기에 홀로 북행 계획을 세워보려고 했으나 일요일 밤 늦게라도 돌아와야 하는 일이 생겨서 종주는 무리일 것 같습니다. 남행하시는 분들 라이드의 도움이 되도록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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