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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2016.11.03 15:23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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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과 함께한시간이 어느덧 3년이흘러, 이제는 활발한 산악인으로 자리 잡혀야할 즈음에

주밖으로 이주하게 되어일일히 찾아뵙고 인사드림이 마땅하나 여유롭지못한 시간을 이유로 이리 지면으로 석별의 인사를 드립니다. 


희망을안고 이역만리에와서 하루하루에 시달리다 최근에야 알게된 BAC 참으로 오랫만에 가진 행복했던 시간들이었읍니다. 

그동안 기꺼이 사랑을 베풀어주신 모든 회원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어디에가서 살게되든,참으로 이시대에 흔치않은, 사랑을 나눠주신 님들을 가슴에 품고 자랑 스럽게 살아가겠읍니다.  

기약은 없읍니다만 먼훗날  그리움 담긴 미소를 띄우며 다시뵙는 우리가되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누구의 말씀인지는 알수 없읍니다만,  사랑하기에만도 인생은 짧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사랑만이 가득한 모임을 언제까지 유지하시게 되시길 바랍니다.

모두 오래도록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거목 성봉 드림

Sung94132@yahoo.com

Faceboobk ID: Sung B. Lee

415)420-6859

 

  • profile
    아리송 2016.11.03 16:48
    만남뒤에는 언제나 이별이 함께 한다는걸 알면서도 막상 이별의 순간을 맞으면 왜 이리도 섭섭한지. 어디를 가시더라도 항상 건강 하시고 가끔씩 산악회 홈피에 들어오셔서 안부 댓글이라도 주고 받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건강하십시오.
  • profile
    창공 2016.11.03 17:14
    아이, 이게 어쩐 일입니까?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이네요.
    이제야 겨우 거목님과 가까워졌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이제 이별이라뇨.
    헤어져야 한다면 받아들여야 하겠지만 참으로 섭섭하고 아쉽습니다.
    좋은 추억을 안고 안녕히 가시고 늘 건강하십시오. 앞으로도 산행 잊지 마시고요.
    이번 캠핑 산행에서 뵙고 회포를 풀기로 하겠습니다.
  • profile
    소라 2016.11.04 02:37
    타주로 이사를 하시게 되셨나봐요.
    어쩌나요 캠핑도 참석하지 못하니 인사도 못드리네요.
    거목이 뽑힌 자리 오래도록 훵하게 남겠지요.
    새로 정착하는 곳에서도 활발한 산행 하시면서
    좋은일 기쁜일 많이 있기를 바래요. 건강하세요.
  • ?
    두물차 2016.11.04 13:31
    거목님,
    뜻 밖의 소식...아쉽습니다.
    그래도, 캠핑에서 인사를 드릴 수 있게되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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