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
2010.09.28 15:19
책으로만
산행시 사진 잘 찍는 법"이란 제목으로 글을 올린 후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 입어... (음~ 아닌가.... ^^)
"사진을 잘 찍히는 법"도 생각해 보고 싶었습니다....
한동안 얼짱이니 얼짱사진이니 얼짱각도니 하는게 무슨 유행병처럼 돌아다니고 있었기에...
그러나 제가 아는한 그건 깜찍과 요염을 황금비율로 섞어 놓은 오드리 헵번의 모습을 놀라우리만큼
카피하는 것이었던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죠.
구글님에게 물어서 다음 사진을 받아 왔습니다. 보시자 마시자 아실 겁니다.
눈에 흰자위가 드러나는 사진이 비범한 사진이란 것을...
사실 별로 영양가 없는 이런 짓을 하며 추억에 젖어 가다가 저를 빵 터지게 하는 걸 낚았습니다.
대어죠.
"얼짱 사진 찍는 법" - 이 제목은 정말 부실하구요.
"책으로만 배웠어요~" - 이 제목이 사실 맘에 듭니다.
Enjoy!
책으로만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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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래서 나그네님은 검정안경을 절대로 벗지 않는구나...
이제야 알았습니다.......감솨아~ 합니다......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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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무쟈게 깜찍한데요...ㅋㅋ
다음에...단체사진 찍을때..모두 같이 한번 해보는건....어떨지...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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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노우...하지만 나야님이 포즈를 취하시겠다면 모두들 카메라를 꺼내 들리라고 즐거이 상상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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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웃기"로 분류가 되어 있음을... ^^(생각해보니 보통은 이런 경우 "유머"라는 용어를 본 것 같긴 한데... "웃기"도 웃기긴 하네요. ^^ )눈을 위로 치켜 뜨면... 음~~~ 전 무서울 것 같은데요... ㅎㅎ 저도 눈이 알고 보니 작은 사람이라 위로 치켜 보는 건 한계가 있지 싶고. 오른쪽 뺨을 댈지 왼쪽 뺨을 댈지 결정을 해야 할 것 같네요. 누가 오른 쪽 뺨을 찍거든 왼쪽 뺨도 대어 주어라 - 를 따라야 할까요? 보통은 찍히는 순간 제 의사는 전혀 고려될 수 없더군요. ^^ 이마에 주름살 패이는 것이라도 피하려면 그냥 있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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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각도를 보시면 대부분 왼쪽 볼이 약간 위쪽으로 나오는 각도입니다.
감성을 담당하는 뇌가 오른쪽에 있기 때문에
왼쪽얼굴이 오른쪽 볼보다 부드럽고 감성 표현이 훨 좋습니다.
얼굴 정면사진 찍을때도 얼굴울 오른쪽으로 약간 돌려 왼쪽볼이 오른쪽보다 더 나타나게 찍습니다.
여러분들도 다음부터 왼쪽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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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이어가기)목표로 볼키스를 하게 되면 부드럽고 감성 표현이 훨 좋은 볼키스를 할 수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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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띠한 여자아이 표정이 정말 재미있네요.
사진찍을때 어찌해야 하는지 제대로 아는 표정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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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ㅎㅎ 표정이 압권이죠.왼쪽의 싫증난 표정의 어린이와 대비되어 더욱 더 강렬한 임팩트가... ^^근데 누군가 이 아이를 모델로 만화까지 그리는 정성을 보였다는 더 놀라운 사실... 빨간 머리띠...
사진을 찍힐때(?)나 찍힘을 당할때(?)는 눈을 위로 치켜뜨라는 거죠? 흰자위가 많이 보이도록.
태어날때 부터 작은 눈을 가진 사람들은 (누구라고 특별히 지목은 할 수 없지만....베이산악회에 눈작은 사람 무쟈게 많습니다)
눈을 위로 치켜뜨다가 이마빡에 주름이 깊게 패인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