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웃기
2010.09.28 15:19

책으로만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산행시 사진 잘 찍는 법"이란 제목으로 글을 올린 후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 입어... (음~ 아닌가.... ^^)
"사진을 잘 찍히는 법"도 생각해 보고 싶었습니다.... 
한동안 얼짱이니 얼짱사진이니 얼짱각도니 하는게 무슨 유행병처럼 돌아다니고 있었기에...
그러나 제가 아는한 그건 깜찍과 요염을 황금비율로 섞어 놓은 오드리 헵번의 모습을 놀라우리만큼
카피하는 것이었던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죠.

구글님에게 물어서 다음 사진을 받아 왔습니다. 보시자 마시자 아실 겁니다. 
눈에 흰자위가 드러나는 사진이 비범한 사진이란 것을...




사실 별로 영양가 없는 이런 짓을 하며 추억에 젖어 가다가 저를 빵 터지게 하는 걸 낚았습니다. 
대어죠. 

 "얼짱 사진 찍는 법" - 이 제목은 정말 부실하구요. 
"책으로만 배웠어요~" - 이 제목이 사실 맘에 듭니다. 

 Enjoy!
  사진잘~1.JPG 

책으로만 배웠어요~


  • profile
    나그네 2010.09.28 20:59

    사진을 찍힐때(?)나  찍힘을 당할때(?)는 눈을 위로 치켜뜨라는 거죠?  흰자위가 많이 보이도록.
    태어날때 부터 작은 눈을 가진 사람들은 (누구라고 특별히 지목은 할 수 없지만....베이산악회에 눈작은 사람 무쟈게 많습니다)
    눈을 위로 치켜뜨다가 이마빡에 주름이 깊게 패인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 ?
    가슬 2010.09.28 21:31

    아하~!
    그래서 나그네님은 검정안경을 절대로 벗지 않는구나...
    이제야 알았습니다.......감솨아~ 합니다......ㅋㅋㅋ

  • ?
    나야 2010.09.28 21:08

    애들...무쟈게 깜찍한데요...ㅋㅋ
    다음에...단체사진 찍을때..모두 같이 한번 해보는건....어떨지...ㅡㅡ;;

  • ?
    본드&걸 2010.09.29 02:40
    오우, 노우...
    하지만 나야님이 포즈를 취하시겠다면 모두들 카메라를 꺼내 들리라고 즐거이 상상해 봅니다. ^^
  • ?
    본드&걸 2010.09.28 21:19
    이 글은 "웃기"로 분류가 되어 있음을... ^^ 
    (생각해보니 보통은 이런 경우  "유머"라는 용어를 본 것 같긴 한데...  "웃기"도 웃기긴 하네요. ^^ )
    눈을 위로 치켜 뜨면... 음~~~ 전 무서울 것 같은데요... ㅎㅎ 저도 눈이 알고 보니 작은 사람이라 위로 치켜 보는 건 한계가 있지 싶고. 오른쪽 뺨을 댈지 왼쪽 뺨을 댈지 결정을 해야 할 것 같네요. 누가 오른 쪽 뺨을 찍거든 왼쪽 뺨도 대어 주어라 - 를 따라야 할까요? 보통은 찍히는 순간 제 의사는 전혀 고려될 수 없더군요. ^^  이마에 주름살 패이는 것이라도 피하려면 그냥 있는대로... 
  • ?
    가슬 2010.09.28 21:36
    얼짱각도를 보시면 대부분 왼쪽 볼이 약간 위쪽으로 나오는 각도입니다.
    감성을 담당하는 뇌가 오른쪽에 있기 때문에
    왼쪽얼굴이 오른쪽 볼보다 부드럽고 감성 표현이 훨 좋습니다.
    얼굴 정면사진 찍을때도 얼굴울 오른쪽으로 약간 돌려 왼쪽볼이 오른쪽보다 더 나타나게 찍습니다.
    여러분들도 다음부터 왼쪽볼을.....
     
  • ?
    본드&걸 2010.09.29 02:36
    (문장 이어가기)
    목표로 볼키스를 하게 되면 부드럽고 감성 표현이 훨 좋은 볼키스를 할 수 있습니다???  ㅋㅋ

  • profile
    보리수 2010.09.28 23:07
    머리띠한 여자아이 표정이 정말 재미있네요.
    사진찍을때 어찌해야 하는지 제대로 아는 표정 ㅎㅎㅎ
  • ?
    본드&걸 2010.09.29 02:38
    네. ㅎㅎ 표정이 압권이죠. 
    왼쪽의 싫증난 표정의 어린이와 대비되어 더욱 더 강렬한 임팩트가... ^^
    근데 누군가 이 아이를 모델로 만화까지 그리는 정성을 보였다는 더 놀라운 사실... 빨간 머리띠...


List of Articles
제목 글쓴이 조회 수
A THOUSAND WINDS 작자 미상인 이 시는 이승을 떠난 어느 분이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남긴 시라고만 알려져있습니다. 제일 많이 사랑받고 읽히고 있는 영문과 한글로 된 두 가지를 ... 9 musim 4092
가입인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뒤늦게서야 철이들어 산의향기를 맡아보기로 작정을 했습니다. 잘 못 따라 올라가고 좀 뒤 쳐져도 끌어주시기를 간절히 소원해 봅니다. 가입인사를 ... 14 산향기 4004
BMW 오토바이와 철가방 좀 지난 일이지만, 얼마 전 노래방 번개를 하던 날... 멀리 씨애틀에서 타잔님의 친구 셋이 오토바이를 타고 왔었습니다. Harley Davidson, BMW, Honda Motorcycl... 7 file 지다 6428
Rae Lakes Loop Backpacking 오는 10월 8일 (금) 부터 10월 13일 (수)까지 5박 6일간 Kings Canyon National Park에 있는 Rae Lakes Loop 으로 Backpacking을 하려고 합니다. 아래 사항을 읽... 8 산동무 5327
한글 맞춤법 퀴즈 하나 풀어 보실까요 내일은 한가위이고 오는 10월 9일은 한글날입니다. 미리미리 한글은 잊지 않았는지 한 번 검사해 볼까요? 맞는 답변을 생각해 보시구요. 풀어 보셨으면 본인 점수... 3 본드&걸 5379
행복을 주는 사람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네들은 여러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한다고 하네요 우리들의 만남.. 우리들의 인연.. 우리들의 관계도 지금 저에겐... 3 들꽃 3537
등산장비 싼 online 상점 어제 산행중 뽕우리님께서 사시고 싶은 trekking pole (제가 쓰고 있는 것과 같은 것) 을 REI에서 살 수 없으셨다고 하셔서 제가 online 상점 하나를 알려드리기... 2 산동무 5977
조령모사 (朝令暮四) 어제 추석기념산행중 샹하이트위스트 스타일로 후미그룹에서 나긋나긋 걷고 계시던 나그네仙士님께서 수제자 선비님께 새 話頭를 하나 던지셨습니다. "조령모개 (... 8 산동무 5938
본드님 & 가슬님, 정회원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모두들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다 7 지다 3990
어지럼증에는 생강 (ginger) 혹시 배, 차, 놀이기구 등을 타고 멀미를 하시는 분을 아시면 흔히 사 드시는 Dramamine 같은 약도 좋지만 생강을 한 번 시도해 볼만 합니다. ( Dramamine 같은 ... 7 file 본드&걸 20480
중국 - 속을 알수없는 대륙 중국하면 떠오르는 생각은 황사, 인간숫자 ( 13--15 억 ??? ) 무협영화, 실크로드,도박, 빽알,증시광풍, 마약,밀수,화교의 자본투자 ,거품경제( 폭팔적으로 성장... 7 Johnny Walker 3783
SKYWALK 을 다녀와서 GRAND CANYON SKYWALK 매일 아침마다 산책로에서 만나는 분과함께 처음으로 사박오일에 삼대 canyon을 다녀왔습니다. 여러 선배님들은 여러번 갔다오신 분들도 있... 11 musim 4285
Special Thanks to Bay Alpine Club! 헉!....... 그렇지않아도 떠나기전 꼭 인사 드리는 글을 쓰려 했는데 또 한발짝 늦어 버렸네요. ㅜㅜ 먼저 지난 3년동안 항상 제 곁에 베이산악회가 있어 너무 행... 13 이강토 4368
베이산악회 소식입니다 오늘이 처제 딸내미 생일이라고 해서 가족들과 밖에서 점심을 먹고 노닥거리다가 집에 도착하니 강토님으로 부터 전화가 오네요. 2~3일 전에 지다님으로부터 강토... 7 나그네 3900
워키토키의 행방을 찾습니다... 이번 정기산행에서 워키토키와 구급약품을 항상 갖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우리 산악회에서 워키토키와 구급약픔을 구입했었다는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 3 지다 4560
Board Pagination Prev 1 ...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 187 Next
/ 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