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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5 15:38
닉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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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rster " 닉네임을 "산소리"로 바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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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에 대한 갈증 인지는 영원한 미스터리로 뭍히고 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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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누가 미스터 리를 묻어 버렸다고요?" - 사오정 ^^무슨 갈증인지, 산행후 갈증을 푸시는 방법이 주류파와 다르신 것으로 보아 그런 종류는 아니시고 안위로 삼고 다니시는 지팡이를 볼 때 시편 42편 정도가 해답이지 않을까 싶지만 ... 전에 누가 이거 올려 주신 답변 아니었나요...? 전 지금 뒷북 치고 있다는 자각증상이 ... ^^ 그나저나 산소리. 저는 산도 좋고 소리도 좋아 하니 산소리 참 좋으네요. 문득 산토끼의 반대말로 보는 아이큐 테스트 시리즈 - 왕년의 조크죠 - 이게 갑자기 떠오르네요. (최고의 아이큐는 알칼리토끼였던 것...) 요즘 산씨 일가가 무척 부흥 중이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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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씨 (山 氏) 가족에 또 한분이 추가되었습니다 ㅎㅎ
근데, 산소리?.... 산소리 라.... 전에 어디선가 들었던 이름같은데요?
우리 회원님중에서 어떤분이 산소리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았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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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Sansori 였다가 2008년 7월에 Sooji 로 바꾸었지요. 산소리는 제가 좋아하는 닉입니다.ㅎㅎ
반갑습니다, 산소리님! -
그렇죠? 제 기억이 틀리지 않았네요.
"산소리" 닉의 원조(元 祖)는 수지님이었습니다.
수지님께서는 "산소리" 닉을 산소리님께 팔으셨나요? 아님, 렌트를 주셨나요? ㅋㅋ
산소리님께 렌트를 주셨다면 매월 쐬주 한병씩 렌트비를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ㅎㅎ 농담입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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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rster 님은 사실 발음하기가 떨떠름했는데
잘 바꾸셨습니다. 제일 연장자이시니 경륜있는
산소리를 해주시면 잘 받겠습니다. 무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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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명예, 쾌락, 자랑, 욕심
마셔도,채워도, 부어도
채워지지 않고
더욱 갈증만 나는데
잠시 살고 갈 인생이라 말들 하면서도
내 인생이 그러리라 아무도 인식 못하는 새
그러다 불현듯 인생의 땅거미 지면
너, 나, 별 수 없이 손 털고 가더구만.
정신 차리게나, 여보게.
육신의 장막은 썩어
흙으로 돌아가지만
참 나는 영원히 산다잖아.
지옥에서 살든
천국에서 살든.
지옥, 천국 어딧냐구
삿대질 말어
알 때 되면 이미 늦었으니깨.
좋은 말 할 때,
예수 믿으셔.
때 놓치고선
땅을 치며 통곡말고. (암 말기 친구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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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소리님,
참으로 마음에 와 닫는군요.
제 경우에는 그중에도 욕심을 버리지
못해서인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무쵸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