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jolais Nouveau ( 보졸레 누보 )

by musim posted Nov 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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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해야겠지만.....,   금년에도 한 해를 마감하고 감사하는
절기에 와 있나 봅니다. 이제 Thanksgiving  Day가 내일로 닥아왔군요. 오늘 제가
쬐게이 알고 있는 보졸레 누보에 대해서 몇자 적으려 합니다. 매년 셋째 주 목요일은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이 밤잠을 설치며(?)  기다리는 보졸레 누보의 날 이기도 합니다.
프랑스 남부지방 보졸레에서 생산되는 와인으로서,  매년 9월 쯤에 수확한 햇포도를 
10월까지 숙성한후 만드는 와인 입니다. 그해에 생산되는 햇병아리 와인 이라고할까요.
시작은 1985년11월 셋째주 목요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전 세계가 같은 날에 동시에 출하되는 와인입니다.   Gamay라는 포도로
만드는데 포도 수확은 반드시 손으로 한다고합니다. 다른 와인들과는 다르게 매우 짧은
발효시간과 거의 숙성기간 없이 출하 시키기 때문에,  보존기간은 (마실수있는 기간) 보통
6개월 정도로 봅니다.  알콜 도수는 다른 와인보다 조금 낮으며, 드시기 전에는 약간 차게해서
드시는 것이좋습니다.   (냉장고 안에서 30분정도가 무쵸 좋습니다)
이와인의 특징은 과일 향이 아주 많으며 Red 와인처럼 떫지 않고,  White 와인처럼 Dry 하지
않기때문에 처음 접하시는 분에게도 가볍게 드실수 있습니다.  곁들어서 햄이나 연한 치즈가
잘 어울리겠구요.  찐한 한국 음식과는 궁합이 맞지 않을것 같습니다.
전세계 와인 애호가들이 손꼽아 기다렸던   Beaujolais  Nouveau !!!
우리 토요식구들도 한 해를 마감하는 절기에 가족,  혹은 벗들과 함께,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Cheers!!!

참고로 알려드립니다.
보존기간이 짧은관계로 적은 Store에서는 찾기 어렵고요
Bevmo에서 십불정도로 구입 할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