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2010.12.10 20:29
Happy New Year !
새해가 마음속에 들어섭니다.
우리도 지금쯤엔 지나고있는 한 해를 뒤돌아보겠지요.
그리고 아쉬움속에서 보냈던 것을 후회하는 생각이 드는 것을,
거의 누구나 느끼실겁니다. 저역시 매년 새해가 오기 전에
마음먹었던 계획이 어느 정도나 이루어졌는지----,
오늘과 내일만 생각하고 착실하게 생활하자고 했었는데,
지난 한 해가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본의 아니게 떠밀려
백수로 집에 있자하니 특별한 취미도 갖지 못한 무식한 사람이
여러가지로 불편했었지요. 어쩌다 베이산악회에 들어와서 여러
식구들과 어울리며 보내고 있는 시간이 그래서 더욱 행복합니다.
구불구불한 산등성이를 걷고 낙엽을 밟다 보면 집에 있는 시간과
달라서 열린 마음을 갖게 되기도 하고, 건강도 챙기니 무쵸 좋습니다.
새삼 스럽게 세월이 빠르다는 말을 하기가 쑥스럽지만
이제 저도 육십 중반에 다다르니 Happy Mountain 에 가서 누울 시간도
많이 남지는 않았군요. 아~-! 동무는 오십을 갓 넘었다고요?
죄송하지만, 저녁 여덟 시를 지나고있습니다. ㅎㅎㅎ
많이 남지 않은 시간에 고민할 것도 많고 소망은 더욱 많겠지요.
더욱이 지난 몇해 동안은 경제사정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구요.
하지만, 추운 날이 있으면 더운 날도 오는 것이 세상의 섭리겠지요.
힘들었던 기억은 잊어버리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는것이
좋을듯합니다. 그동안 토요 식구들과의 산행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말과 행동에 실례가 되었던 점이 있었으면 용서를 바라며,
새해에는 더욱 더 많은 식구와 화목한 베이산악회 가족이 되기를 바랍니다.
옷깃을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그 많은 사람 중에 선택받은 우리의 만남에
감사드리며---,
토요가족 여러분!
다가오는 새해에는 기쁨과 사랑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라며
복 많이 받으십시오. Happy New Year ! Cheers !
무심 동무.
우리도 지금쯤엔 지나고있는 한 해를 뒤돌아보겠지요.
그리고 아쉬움속에서 보냈던 것을 후회하는 생각이 드는 것을,
거의 누구나 느끼실겁니다. 저역시 매년 새해가 오기 전에
마음먹었던 계획이 어느 정도나 이루어졌는지----,
오늘과 내일만 생각하고 착실하게 생활하자고 했었는데,
지난 한 해가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본의 아니게 떠밀려
백수로 집에 있자하니 특별한 취미도 갖지 못한 무식한 사람이
여러가지로 불편했었지요. 어쩌다 베이산악회에 들어와서 여러
식구들과 어울리며 보내고 있는 시간이 그래서 더욱 행복합니다.
구불구불한 산등성이를 걷고 낙엽을 밟다 보면 집에 있는 시간과
달라서 열린 마음을 갖게 되기도 하고, 건강도 챙기니 무쵸 좋습니다.
새삼 스럽게 세월이 빠르다는 말을 하기가 쑥스럽지만
이제 저도 육십 중반에 다다르니 Happy Mountain 에 가서 누울 시간도
많이 남지는 않았군요. 아~-! 동무는 오십을 갓 넘었다고요?
죄송하지만, 저녁 여덟 시를 지나고있습니다. ㅎㅎㅎ
많이 남지 않은 시간에 고민할 것도 많고 소망은 더욱 많겠지요.
더욱이 지난 몇해 동안은 경제사정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구요.
하지만, 추운 날이 있으면 더운 날도 오는 것이 세상의 섭리겠지요.
힘들었던 기억은 잊어버리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는것이
좋을듯합니다. 그동안 토요 식구들과의 산행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말과 행동에 실례가 되었던 점이 있었으면 용서를 바라며,
새해에는 더욱 더 많은 식구와 화목한 베이산악회 가족이 되기를 바랍니다.
옷깃을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그 많은 사람 중에 선택받은 우리의 만남에
감사드리며---,
토요가족 여러분!
다가오는 새해에는 기쁨과 사랑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라며
복 많이 받으십시오. Happy New Year ! Cheers !
무심 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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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New Year !
새해가 마음속에 들어섭니다. 우리도 지금쯤엔 지나고있는 한 해를 뒤돌아보겠지요. 그리고 아쉬움속에서 보냈던 것을 후회하는 생각이 드는 것을, 거의 누구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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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형님. 저는 다가오는 새해가 반갑지 않고 무쟈게 싫으네요.
무심한 세월이 제 인생을 趙 知 多 가는것 같아서요.
2010년이 지나가지 못하도록 숲향과 산향기 가득하고 산새가 지저귀는 봉우리에다
망치로 말뚝을 화~악 때려 박아 묶어 놓은후, 호반의 벤치에 걸터앉아 제임스 본드& 걸 과 함께 산소리를 들으며
얼큰하게 쟈니워커를 한잔 하고 싶네요. 그렇다고 멀리 지나가버린 세월이 다시 돌아올리 없지만... 쩝
가뭄에 뿌리는 단비처럼 인생사가 두루 좋은일만 있는건 아니지만,
이즈리 하면서도 잊혀지지 않는 지난날의 씁쓸한 기억들은 바람에 흩어지는 한조각 구름처럼
하늘높이 솟구쳐 올라갔으면 합니다.
무심형님 건강하십시요.
건강하셔야만 토요가족의 소중한 인연을 오래 오래 간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