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2 10:48
12대 대표총무 인사 드립니다
베이고 넘어지고 쓸리는 게 귀찮고 성가시다고요?
이러쿵 저러쿵 이유도 가지가지라던데, 하지만
산자락마다를 누비며 흥겹게 어우려져 움직이는 무리가 있으니
악마의 산, 디아블로도 그들의 발 아래 있다하네.
회귀 본능인가 오늘도 쉼없이 걷고 또 걷노니, 그 이름은 베.이.산.악.회.
(참고로 이 5행시는 공지한 이후로 3번 이상 수정했음을 자백합니다. ^^)
제가 최근에 처한 여러 어려운 개인적인 사정으로 후보를 사퇴하였으나
지난 대표총무님과 여러분들의 강력한 권유와
많은 분들의 부름에 얼떨결에 베이산악회 12대 대표총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부름을 받았으니 최선을 다 해 보겠습니다.
우선 지난 한 해 동안 산악회를 무난하게 잘 이끌어 주신 옐로스톤님과 11대 운영위께 감사를 드립니다.
베이 산악회는 지난 10대와 11대를 거치면서 정착이 되고 안정화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이 안정화를 바탕으로 보다 새로 나기 위해서 산악회의 활기를 되찾는 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번 1년 간은 '산악회 활성화'를 화두로 삼아 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신입 회원들의 확보와 유지를 위해 보다 신경을 쓰겠습니다.
둘째, 회원님들의 돈독한 친목을 다지는 길을 좀 더 모색해 보겠습니다. 이에는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이벤트 산행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셋째, 그간 줄기차게 저희 산악회 웹싸이트가 너무 조용하다는 지적들이 있어왔습니다. 온라인 커뮤터티의 활성화 방안도 모색해 보겠습니다.
넷째, 우리 산악회의 기본 정신인 열린 산악회의 정신을 계속 이어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회원들의 많은 자발적인 산행 리드와 참여가 필수입니다. 다시 말해 임원의 리드가 굳이 필요없는 모든 회원님들의 자발적인 리드로 운영되는, 그런 자발적 산악회가 되도록 회원님들을 독려하고 격려하는 총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대표 총무를 수행함에 있어 제가 처한 여건이 녹록치 않고
또 주거지가 변방에 있는 관계로 산악회를 이끌어 가는 데 나름 한계도 있을 거로 생각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베이 산악회의 운영은 여러 회원들의 변함없는 지원과 자발적 참여가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지속적인 관심, 지원,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산이 좋아 걷고, 사람이 좋아 걷고, 활기를 얻어 좋은,
우리 베이 산악회
"저는 베이 산악회가 있어 행복합니다!"
여러분들의 표어가 됐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11대를 잘 이끌어오신 옐로스톤님과 운영위원회로 수고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차려진 밥상에 수저만 얹기가 더 쉬운 문화속에서 여러분들의 귀한 시간과 맘을 쏟아 버팀목이 되어주신 점 더 고맙습니다.
행여 어려운 직을 맡으시면서 영양가 없는 말들로 맘이 상하셨던 경험이 있으셨다면 상처로 남기보다는 더 튼튼해 지는 '근육'으로 남게 되길 바랍니다. 원래 떠도는 말들은 무게가 없고 그 존재자체가 참여보다는 방관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이지요.
이제 "변방"의 제갈량을 몸을 숙여 데려오신 옐톤님의 지략과 삼고초려끝에 어려운 결정을 해 주신 12대 재목 창공님 그리고 재능있는
운영위원님들이 함께 이끌어 갈 새 운영진에게 다시한번 감사와 축하의 맘을 전합니다. 늘 화이팅입니다. -
변방에서 나풀거리는 날개가 짧은 나약한 새입니다. 소라님의 지원이 없이는 날아가다 추락 사고칩니다.
늘 변함 없이 힘을 실어 주시고 나눠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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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공님, 크리스탈님,
12 대를 위하여 수고하여 주심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
5행시 멋있습니다^^
지난한해 수고해주신 옐톤님 정말 감사드리구요,
12대 대표총무를 맡아주신 창공님께도 감사드리며 잘 부탁드립니다 ~~ -
봉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창공님, 크리스탈님. 회원의 한명으로 산행공지, 리더, 산악회를위해 봉사하심을 항상" 수고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라는 마음으로 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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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오행시 너무 멋집니다. 저희도 열심히 노력해 보겠습니다. 항상 수고햎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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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곧 사크라멘토분들과 같이 하는 산행 추진해 보겠습니다.
자주 뵙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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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리며 또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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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오행시가 넘 훌륭해여~~~
우리 산악회 지정 오행시 해도 무리가 없을듯....빨리가려면 혼자가고~
푸른 숲이 되려면 함께 가라고~~
늘 ,,,,여러분과 함께 산행하면서
좋은 산악회 맹글어여~~창공님 ~~ 크리스탈님 추카드리고 1년동안 자주뵈어여~
그동안 11대 총무님 . 운영위원님들 수고 너무 많으셨습니다
도움 드리지 못해서 지송합니데이
베이산악회 잊고 살았더니 ~~ 어느새 살이 토실토실 불었네여~~
불은살 빼러 가겠습니다 ㅋㅋ -
반갑습니다.
근데 너무 오래 잊으시는 거 아닌가요?
그러다 산에 이슬이 다 날라 가 버릴까봐 걱정됩니다.
살을 빼는데 가장 효율적이고 가장 값싼 방법...
아시죠? ^^ 남은 건 실행 뿐입니다. -
베이산악회가 창공님 타고 푸른 창공으로 비상할 한 해가 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음 1 년간 엄청난 발전을 기대하며 더 자주 참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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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언어의 유희를 펼치시는 팹님, 말이나마 시작을 기분 좋게합니다.
창공을 비상하는 한 해가 되도록 꿈이나마 크게 그리고 멀리 꿔 보겠습니다.
자주 오셔서 풍부한 경험의 얘기 보따리를 많이 많이 풀어 주세요. 기대 됩니다. -
말이나마 가 아니고, 진심이죠. 제가 08 년 1 월에 등록했으니 벌써 10 년이 넘었습니다. 산행을 많이 하지는 않았으나, 베이 산악회가 그동안 어떻게 걸어왔는지 내용은 다 알고 있고, 정도 들만큼 들었습니다. 새로운 대표 총무님께 기대가 적지 않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는 사시는 지역이 중요한게 아니고 마음이 중심에 있으면 이미 중심인 겁니다. 창공님 타고 푸른 창공으로 훨훨 나는 산악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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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대표총무님 창공님, 회계총무님 크리스탈님 기꺼이 일을 수락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또 다른 한 해, 더욱 행복한 산악회가 되길 바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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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대표총무 당선에 추카드리며 앞으로 1년 산악회를 위해 봉사해 주심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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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대표총무 인사 드립니다
베이고 넘어지고 쓸리는 게 귀찮고 성가시다고요? 이러쿵 저러쿵 이유도 가지가지라던데, 하지만 산자락마다를 누비며 흥겹게 어우려져 움직이는 무리가 있으니 ...
12대 베이 산악회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