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쯤엔 여러 음악회를 가곤 하지요.
올해도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의 헨델 <메시아> 연주를 비롯해서 크고작은 음악회를 즐기고 있는중,
본드님의 째즈연주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몇번 만난 인연이라기 보다는, 토요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만들어 주셨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제가 참가하는 클래식 음악과는 조금 색다른 것이었지만, 엔지니어 동호인들이 만들어내는 신선하고 훌륭한 연주였습니다.
화음을 넣어주는 본드님의 목소리는 토요식구 4명만이 보기에는 아까왔습니다.
다음에 꼭 한번 산행중에 부탁드려야 할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많이 축하드리구요, 초대해 주심도 감사드립니다.
좋은 공연 보셧군여.
그냥 기다리면 본드님 언젠가 산행때 흥있게 부르겠지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