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10 13:48

산을 내려가며....

조회 수 2686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동호회 운영에 대하여 평회원이 왈가왈부를 한다기 보다는 오해의 소지가 발생할 있는 부분에 관한 소견을 올렸던 것입니다.


사실 제가 화두로 올렸던 내용과 유사한 일이 이미 몇번 있었기에 한번쯤은 의사개진을 해도 좋을만 하다는 짧은 생각뿐이었습니다.


 


분명한것은,   모임에 참석 하셨던 몇몇 분들만을 싸잡아 욕을하거나 특정인을 빗대어 힐나하려 함이 아닙니다.


다만 어떤 주제로 모이든 정기 산행이 아닌 번개에 있어서 비공개적 모임이 공개로 전환되고 투명성있는 모임 운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었지요.


되돌아 보면 지금까지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공개된번개 산행에 관해 이런 저런 잡음이 없었던것만 보아도 모두에게 공지된 내용엔 이견이 있을수 없음을 봅니다.


물론 모임 당사자이신 몇몇 횐님들은 저의 이런 글이 불쾌하고 부적절하다 오해하실 여지도 있습니다만 그런 차원에서 글이 아님을 부디 이해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나무를 보지마시고 숲을 보아 주십사 하는 부탁이기도 합니다.

 

또한 저의 이런 주장이 모든 회원분들에게 백분 이해되고 명쾌하게 관철되리라는 생각도, 기대도 하지 않습니다.

K2bond 말씀처럼 각양각색의 개개인이 모여 단체를 구성했기 때문입니다.

단지 앞으로는 이런 부분이 조금 변화되기만을 기대할 뿐입니다.

 

계속되는, 중심을 벗어난 소모성 언쟁을 중단키로 마음 먹었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단체속에서 운영에 관한 직언을 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고 그렇게 하여야 할때는 적절한 결단이 따라야 함을 배웠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저의 글을 올리기 전에 이미 어느정도의 결심을 세우게 것이고 그럴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되면 실행코자 마음 먹었던 것이기도 했습니다.

 

끝으로, 동호회는 전체를 지향해야 합니다.

초심을 잃지 않는 멋진 산악회로 발전해 나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이제 저는 오르지 못한 산을 조용히 내려갈까 합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일래님, CDs 강토님께 수일전 발송해 드렸습니다.

Prev 피나클 산행에 참가 하신분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피나클 산행에 참가 하신분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2008.04.20by 일래잼 산을 올려다 보며.... Next 산을 올려다 보며.... 2008.04.09by 뜬구름
Atachment
첨부 '1'
  • ?
    길손 2008.04.10 13:48
    자꾸 먼가를 자꾸 각인(?) 시키려는것이 안타깝내요...다시 말하지만 걱정 안해도 됍니다.이런글 자체가 도움안됀다는겁니다
    떠나시겟다는 뜻인거 같기도한대요?.
    떠나는 사람 잡을이유 없구요,다시 오는 사람 막을 사람 아무도없읍니다,그만큼 제약이 없다는거겟죠..
    바로 이것이 혼자서 산행하는거보다는 가까운 이웃과 같이 편하고 즐겁게 단순한 산행취지 입니다,그리고 사진 올리신 돌고래님은 60을 훨 넘기신,,저에게도 연배돼시는 분입니다.아무리 싸이버 온 라인 일지라도 어설픈 조언보다는 먼저 예의를 갖추어야 할듯하군요.가능하시면 올린 허접스런글들 지우시면 고맙겟고요,자유게시판에 논쟁은 좋으나..부호 도배는 삼가해주심 부탁해요.
  • ?
    길손 2008.04.10 13:48
    산행공지사항 ** 2월 16일자 참고 하시기바랍니다
  • ?
    꼬꼬 2008.04.10 13:48
    좀 안타깝습니다. 만나서 쏘주 한잔하면서 의견을 나누면 쉽게 풀릴텐데...

    <<산행공지사항에서 펌>>
    1) 우리는 열린 모임을 지향 합니다.
    누구든지 의견을 낼 수 있으며, 서로 다른 의견을 냈다고 해서 탈퇴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산을 떠나시겠습니까? 산과 자연은 모든 의견을 포용할 수 있는 너른 세계 입니다. <<펌 끝>>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맙시다. -> 안건이 사소하다는 뜻이 아니고, 산 정상에 올라 내려다 보면 모든 것이 사소해 보인다는 말이니 오해 마시기를 바랍니다.

    비공개모임이 어떤 성격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집으로의 초대라든가, 어떤 특별한 목적이 있다던가, 아니면 정말로 벙개모임이었을 수 있겠지요.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게시판에 당일 아침에라도 번개공지를 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혹시 번개 없나 하고 수시로 드나드는 사람들을 위해서요...ㅎ
목록 위로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