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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계신 베이 산악회 회원 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주도 오늘이 마지막날이군요!오늘하루가 지나면 기다리던 주말이 또 시작이껬지요?  

  여러분은 무슨 계획으로 이 멋진 주말을 보내실것인지???

 

  저는 아직 무계획이람니다.

 

  혹시 여러분들중에 멋진 계획이 있으신분은 저도 동참할수있게   연락한번 주십시요?ㅎㅎㅎㅎㅎ.....

 

 여하튼 저도 이번주를 뜬금없이 지냈답니다.

 

  3일전 저는 열쇠 꾸러미를 주웠습니다.

 

  물론 제차 뒷자석 구석에서말이죠!

 

 어?   이게 누구키지?......

 토거시기차( 일제차) 키에다   집열쇠???      운전하시는 분들 은 다 아시겠지만 보통 운전자는 앞에서 운전만 하지 뒤는 잘 안보리라 생각합니다.    근데 우연히 뒤를 보게되어 발견한 키 였습니

다.   누가 내차를 탔었지?/   곰곰히 생각해보니지난 토욜날 천사의 섬에갈때 인순씨와 처음 방문하신 회원님밖에는 없는데?

 

 두분중에 누굴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두분은 아닌데?.............

 

 그러다 문득 생각나는것이 오래전   아마 두달전으로 기억난다.

 

 우리 호랑이님을 전에 태운적이 기억난다.

 

  맞아 그때 집키를 잃어서 집에 못들어간다는 얘기를 했지!!!  

 나는 서둘러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받지 않는다.두어번 시도끝에 일단 전화는 포기!  그리고집으로 왔다.

 

 야!   역시 집이최고야! 나의 스윗트방구석!!! 

 그렇게 한가로이 디비져 누워있는데 전화 벨소리가 울린다. 누구지???....

 

  호랭님이다.   일을 할때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하시면서 좀전에 왜 전화했느냐는 님의 말쌈에 나는 자초지거시기 설명을 해주었다. 역시 님의 키라하신다.

 

  근데 이것을 전해주어야 하는데????

 

 어떻게?????

 

  다음주 정기 산행때 만나서 전달? 

  그런데 사실 호랭님과 저의집과는 불과 5분거리에 있슴니다.  

 

  하지만 만나야하는지  안만나야하는지.....

 

  만나면 몰래?

 

  아니면 게시판에 공지해서 저 K2 지금 호랭님과 만나야한다고 일 대 일 번개를 쳐야할까? 고민하다 일단은 만나고 나중에 회원님께 고백하기로 결심하고

 

  저녁약속을 해버렸다.

 

  우리집은 지저분해서 안되고 해서 우리는 가까운 식당을 정해 만났습니다.

 

  물론 칼비를 구워먹었슴다. 먹으면서 회원님들이 생각났습니다.   모두 같이 먹어야 하는데?????

 

  하여튼 우리는 맜있게 먹었슴니다.  ( 식당에서 우연찮게 제가 아는 두분을 만났습니다.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서 그냥 넘어갑니다)

 

 

 다음에는 꼭 여러분께 번개처서 같이 거시기를 먹기로 혼자 속으로 다짐하며

맛있게 맛있게 먹었슴다.

 

  물론 키도 원주인을 찿아갔지요! 그동안 외로운 차구석에서 주인을 갈망하며 얼마나 애 태웠을까 생각하니 괜시리 키 한테 미안하더군요!

 

  키야!  이제는 주인한테갔으니 앞으로는 행복하게 주인님 주머니에서 잘 지내거라~  알았지! 

 

  이제까지 어제 오후에 생겼던 저의 스잘때없는(???) 일과 였습니다.

 

 

 

 

  여러분 오늘하루 멋지게 마감하시고 희망찬 주말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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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따분 심심해! 누가 나좀 안불러주나????

 

 

 

 

 

 

 

 

 

 

 

 

 

 

 

 

  회원 여러분 주소는 필요 없고요    전화 한통 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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