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베이산악회입니다!!!
땅이 젖어 산에서 난생 처음 문워크라는 것도 해보고 오늘 너무 재미 있었어요.
아름다운 경치와 상쾌하고 시원한 공기를 맛볼 수 있는 자연 앞에서, 마음 따스한 한 분 한 분의 회원님들, 여러번 뵌 분도 또 오늘 처음 뵙게 된 분도, 베이산악회란 이름만으로도 거저 좋아서 하나가 될 수 있는 회원님들 앞에서, 또 마음으로 정성으로 준비해오신 맛난 음식 앞에서, 초록은 오늘 완전 무장해제되었습니다!!!
설날엔 떡국을 먹는거였는데... 얼마동안 잊고 지냈던 고향의 맛을 다시 느끼게 해 준 훌륭한 우리 고유의 음식들!!! 제가 완전 사랑하는 나물이 여섯 종류나 있어 얼마나 행복했나 몰라요~~~
좋은 분들과의 웃음으로, 또 함께 나눈 음식으로 행복한 시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창공님 준비해 오셔서 낭독해 주신 시는 마음을 따스하게 해주었어요~ 한 분 한 분의 회원님들이 함께 아름다운 관계를 맺어 만들어진 베이산악회를 초록은 엄청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