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멀리서 본 마운트 디아블로
MtDiablo.jpg

2011년 2월 2일 현재 관망대에 물이 새서 서밋 뮤지엄은 폐관중.

3,849 피트 정상에서 별 보기, 트렉킹, 자전거, 말타기 등 많은 활동 및 환경면에서도 보고.

정상에서 서쪽으로는 골든게이트 다리와 패럴론 섬 (Farallon Island) 이 보이고,
동남쪽으로는 4,213 피트 고도의 마운트 해밀턴 위에 제임스 릭 천문대(James Lick Observatory)가 있으며, 
남쪽으로는 산타크루즈 산맥에 속한 3,791 피트 고도의 마운트 로마 프리에타 (Mount Loma Prieta), 
북쪽으로는 코스트 레인지의 마운트 세인트 헬레나가 4,344 피트의 높이에 솟아 있고, 
그보다 더 북쪽으로는 캐스케이드 산맥 (the Cascades)의 고도 10,466 인 마운트 랫슨 (Mount Lassen)이 있다. 
(설명에는 마운트 랫슨까지 볼 수 있다고 되어 있지만 아무리 1만 피트가 넘는 산이라도 거의 200 마일 거리에 있는 산이 보일 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지상에서의 가시거리가 그만큼 될 정도로 청명한 날이 있을지...) 
마운트 디아블로의 북쪽과 동쪽으로는 샌 화킨 (San Joaquin) 강과 새크라멘토 강이 만나서 델타의 굴곡많은 물줄기를 형성한다. 
동쪽의 센트럴 밸리 너머에 시에라 네바다의 정상봉들이 허공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서밋 뮤지엄과 관망대
summit_museum.jpg 

  • Mary Bowerman Trail (매리 바우어먼 트레일)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이 트레일은 전장을 통해 수려한 경관을 제공한다. 0.7 마일 루프의 첫 반 정도는 휠체어로도 갈 수 있다. 트레일 입구에서 네이쳐 안내서를 집어 볼 것.

  • Rock City (락 시티)
    거대한 사암(sandstone)과 작은 동굴들이 있는 곳.
    MtDiablo_rockcity.jpg

  • Boy Scout Rocks and Sentinel Rock (보이스카웃 바위와 센티널 바위)
    암벽등반자들에게 유명한 곳으로 락 시티 근처에 있다. 레인저에게 규칙과 이용방법을 물어 볼 것.

  • Fossil Ridge (파슬 리지)
    이 곳에 거주했던 선사인들의 흔적이 바위 안에 담겨 있다. 미래의 방문자들을 위해 잘 보존할 것.

  • Deer Flat (디어 플랫)
    주니퍼 캠프 (Juniper Camp) 에서 시작하는 1.6마일 거리의 중상급 난이도의 트레일이며 이 산에 서식하는 야생동물들을 마주칠 수 있는 곳이다.

  • Mitchell Canyon Staging Area (미첼 캐년 등반 입구)
    디아블로 산의 주요 북쪽 입구. 디어 플랫까지 3.7마일, 주니퍼 캠프를 경유해 정상까지 6.8 마일의 하이킹을 할 수 있다.

  • Diablo Valley Overlook (디아블로 밸리 전망대)
    주니퍼 캠프그라운드에 가까운 이 곳은 해발 3,200 피트로서 골든게이트를 볼 수 있는 곳이다.

  • Summit Museum - Open Daily 10:00am - 4:00pm (서밋 뮤지엄)
    서밋 뮤지엄은 마운트 디아블로의 최고봉에 위치한 역사적인 석조건물 안에 위치하고 있다. 이 탑은 공원 안에 있던 fossiliferous 사암 (sandstone) 을 운반해 1930년대에 건축하였다. 방문안내소는 마운트 디아블로 주립공원의 문화 및 자연사의 핵심적인 내용들을 소개해 준다. 산의 북쪽에 있는 미첼 캐년 인포메이션 센터 (Mitchell Canyon Information) 도 방문해 볼 것. 전시관: 이 산의 역사를 보여주며 산의 장엄함을 잘 표현하고 있다. 바위로 된 벽과 비디오를 통해 이 산이 생기게 된 지형학적인 힘을 검토해 본다. 이 지역의 원주민들의 역사를 전시판을 통해 설명한다. 녹음과 조형물 (diorama) 을 사용해 이 공원의 에코시스템(ecosystems)을 간략히 들여다 본다. 이 산의 모델을 통해 방문자들이 공원 내의 주요 지형을 잘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탁월한 사진들을 통해 방문객의 경험을 증폭시키도록 한다. 서밋 뮤지엄에는 전시물들 외에도 기프트 샵과 멀티미디어관도 갖추고 있다.

  • Art Gallery (아트 갤러리)
    장기 전시품들 외에도 지역 예술인들과 사진인들의 작품의 순회 전시하고 있다. 

  • Observation Deck (관망대)
    관망대에는 망원경들이 설치되어 있다. 관망대로 올라가는 원형계단에는 사암으로 된 벽이 있는데 이 사암에는 고대 해양생물체들의 화석들이 박혀 있다. 로턴다 (rotunda) 에는 마운트 디아블로가 지형측정 지표로서 갖는 중요성을 알려주는 표지가 있다. 로턴다 위에는 이전에 비행기를 위해 사용했던 등대(beacon)가 있고, 이 등대는 매년 12월 7일에 한 번 진주만(Pearl Harbor)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기억하기 위해 밝혀지고 있다. 

  • Mitchell Canyon Interpretive Center (미첼 캐년 해석 센터)
    미첼 캐년 해석 센터는 클레이튼 (Clayton, California) 의 Mitchell Canyon Road의 남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이 지키고 있다. 이 곳의 기프트 샵은 Mount Diablo Interpretive Association 이 지원하고 있으며 마운트 디아블로 주립공원의 방문객들이 이 곳의 자연을 더 잘 만끽할 수 있도록 공원과 협조하에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 센터는 이 공원의 지형, 동식물, 트레일 등에 관한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으며 이런 책자들도 판매하고 있다. 엽서, 메모지, 트레일 지도, 음료수 등도 아울러 판매하고 있다. 



  • 터랜튤라 왕거미
    tarantula.jpg

    마운트 디아블로에는 터랜튤라(tarantula) 라는 왕거미의 서식처가 있으며 늦여름이나 초가을 (9-10월) 에 왕성히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때 특별히 공원에서 제공하는 무료 안내 투어가 있다.) 다른 철에는 구덩이에 숨어 지내며 밤에만 활동을 한다. 털도 있고 거대한 몸집이지만 독성은 약하며 벌에 쏘이는 것과 비슷한 정도이고 성격은 온순한 편이다. 절대로 사람을 죽게 할 수는 없다. 터랜튤라는 밤에 돌아 다니는 귀뚜라미 (cricket) 을 물어서 죽인 뒤 땅굴로 운반해 간다. 

    늦은 여름철에는 7년된 수컷들이 껍질을  처음으로 벗는 시기이다. 성장을 멈춘 수컷들은 암컷을 찾아 나선다. 사람들이 터랜튤라를 보게 되는 것은 움직여 다니며 짝을 찾는 수컷들이 나오는 9-10월 중이다. 암컷들은 이 때 배가 고픈 상태이기 때문에 수컷들은 암컷의 이빨을 앞다리로 고정시킨후 교미를 한다. 교미가 끝나면 보통은 암컷들은 수컷을 그대로 보내 준다. 간혹 암컷들이 지나치게 허기가 져서 알을 낳는 힘이 필요할 때는 수컷을 잡아 먹기도 한다. 더 살 수 있게 된 수컷은 보통은 집으로 돌아 가지 않고 다른 암컷을 찾아 다니다가 추위가 닥치면 얼어 죽게 된다. 

    집에 사는 암컷은 보통 20년 정도 산다. 알은 어미가 짠 거미줄 방석위에 약 100개 정도 낳게 되는데 이 중 어른이 되는 터랜튤라는 한두 마리 뿐이다. 가을철이면 마운트 디아블로에는 옐로우재킷이란 와습 (yellow jacket wasps) 이 나와서 사람들을 괴롭히는데, 터랜튤라에게는 터랜튤라 호크 (tarantula hawk (Pepsis sp.)) 라는 흑색과 오랜지색이 섞인 와습이 천적이다. 터랜튤라 호크 암놈은 터랜튤라를 발견하면 다리 아래에 침을 놓아 마비시킨다. 마비된 터랜튤라를 죽이지 않고 틈새에 끼워 넣은 후 이 위에 알을 하나 낳아 놓고 간다. 후에 알이 부화되어 와습이 태어나면 신선한 터랜튤라의 고기를 먹고 성장하게 된다.

    왼쪽 = 터랜튤라. 오른쪽 = 터랜튤라 호크

    마운트 디아블로 서밋 뮤지엄 빌딩과 마운트 태멀파이스 옥외 공연장
    위의 사진에 나오는 마운트 디아블로 서밋 뮤지엄 빌딩과 아래에 보이는 마운트 태멀파이스 옥외 공연장은 모두 1930년대에 CCC 참전용사회사 (The CCC War Veteran Companies) 이라는 베테란 그룹이 만든 것이다. 제대군인들은 1920년대와 1930년대의 불황에 직업을 구하기가 어려웠다. 이들을 위해 1924년에 의회가 은퇴연금을 지급하기로 입법을 하였으나 실행시기는 1945년으로 되어 있었다. 

    1932년, 1933년에 각각 제대군인들은 집회를 열고 항의를 했는데 이들을 보너스 아미 (Bonus Army) 라고 부르게 되었다. 1933년에 루즈벨트 대통령은 스페인-미국 전쟁과 제 1차 세계대전의 참전용사들을 나이 제한 없이 CCC (Civilian Conservation Corps) 에 포함시켰으며 1936년에는 보너스를 지급하게 되었다. 이 후에도 약 25만명의 제대군인들이 계속해서 CCC에서 일하게 되었다.

    mount_diablo_summit_museum_construction_1939.jpg 

    CCC (Civilian Conservation Corps) 는 1933-42년 사이에 미국에서 18-25세 사이의 실직자, 미혼 남성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공공근로프로그램 (public work relief program)이다. 프랭클린 D. 루즈벨트 대통령의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 프로그램은 연방정부, 주정부, 지방정부에 속한 소유지의 자연재원의 보존과 개발에 관련하여 미숙련 노동자들에게 직업을 제공하였다. 

    Mt. Tamalpais Sidney B. Cushing Amphitheater
    MtTamTheater.jpg
    • ?
      아지랑 2011.02.03 19:11

      마운틴  디아블로 (Mt. Diablo)가  데블(Devil) 이라는뜻인것 같던데, 옛날부터 이산을 하필 이면 마운틴 디아블로 라고 부르는  재미있는 사연이 있더라고요.   얼마전 뉴스에서 들은 건데 이 산 이름이 나쁘다고 다른걸로 바꾸자고 재판 까지 갔다가 기각 된것 같던데

    • ?
      본드&걸 2011.02.03 22:06
      붉은 악마랑 비슷한 스토리네요.
    • profile
      나그네 2011.02.03 22:20
      옛날 인디언들은 이 산을 일컬어 "악마의 산"이라 불렀다네요.
      으~~아!! 지랑님 말씀이 맞는거 같습니다.
    • ?
      아지랑 2011.02.04 00:29

      옜날 (18 세기쯤) 스페니쉬 미션내리들이 엘 카미노 리얼(El Camino Real) 길을 따라 수많은 성당을 지었읍니다.   미션내리들은 이지역에서 사는 인디언들을 기도원에 모아놓고 그들을 억지로 천주교로 교화시키려 하자 인디안들이 모두 야간 도주를 했다 합니다.  미션내리들이 아침에 기도원이 텅빈것을 보고 화가 치밀어  이런, 악마들이(Diablo)!” 하고 외쳤읍니다.  미션내리들은 멀리서도 이산을 가리키며 디아블로!!!!!” 하면서  게속 그렇게 욕을 퍼부었는데, 나중에 이곳에 도착한 (1850년대 이후) 서부개척자들이 디아블로가 이 산의 이름인줄 알고그렇게 지도에 정식으로 표기 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으~~아!! 지랑님이 산꼭대기에 있는 박물관 벽액자 에서퍼왔읍니다.

    • ?
      본드&걸 2011.02.04 19:09
      재미난 이야기네요. http://en.wikipedia.org/wiki/Mount_Diablo 에 유사한 이야기가 있더군요. 오래된 이야기들은 출처가 사실상 불분명하니 다소 차이가 나는 부분은 진위를 확인할 길이 없구요. 원주민들을 잃게 된 스페인 병사들이 그 지역을 Monte del Diablo (thicket of the devil. 악마의 덤불/잡목숲) 이라고 불렀는데 영어사용자들이 monte 를 mountain 으로 잘못 이해해서 이 곳을 Mt. Diablo 라고 부르게 되었다네요. (monte 사전보기)  역사를 조금 읽어 보면, 옛날에 원주민들이 많이 살았고, 이 사람들도 나름대로 산에 대한 이름을 다 가지고 있었지만, 어느 순간에 이름도 잃고 땅도 다 잃고 주인행세를 더 이상 못하게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네요.
    • ?
      아지랑 2011.02.05 04:36

      저도 한 3년 전에 산꼭대기에 있는 박물관 에서 읽은 것이라 기억이 확실치 않았었는데,  뽄드님 말씀이 맞네요. Monte del Diablo (thicket of the devil. 악마의 덤불/잡목숲) 이라고 불렀는데 영어사용자들이 monte mountain 으로 잘못 이해해서 이 곳을 Mt. Diablo 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거.

      그리고 이제보니 마운틴 디아브로가 아니고, 마운트 디아브로 네요.  아차 해서 오늘 산행 책들의 인덱스를 훝어보니 산을 우리한국 사람은 마운틴 무엇무엇으로 부르지만,  미국사람들은 대부분 마운트 무엇무엇이라고 하는 군요.   심지어는 에베레스트 같은 높은산도 마운트 에베레스트 라고 하는군요.  , 오늘 좋은것 배웠읍니다.  땡큐.

       

    • ?
      Sunbee 2011.02.06 00:21
      아지랑님 본드님 댓글땜시
      이것 저것 배우고 나갑니다.   감사

    List of Articles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인간 대 컴퓨터 IBM 연구소의 수퍼 컴퓨터 왓슨(Watson)이 제퍼디 (Jeopardy) 퀴즈쇼에서 켄 제닝스 (Ken Jennings), 브래드 러터 (Brad Rutter)와 대결하고 있습니다. 한글로 된... 17 file 본드&걸 4337
    남겨진 사람들의 회한과 고통 그리고 치유 글 잘 읽었습니다. 남은 분의 고행은 이제부터 시작일수 있습니다. 혼자서,때로는 여럿이 도모해서 상처를 줄여가야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아픔이 또다른 아픔을 ... 1 처음처럼 4619
    Moss Landing에 있는 Fish Market겸 레스토랑 나그네님, 제가 쪽지를 보냈는데 못 받으셨나봅니다. 산행때 말씀드린 가게입니다. 다음의 링크로 가시면 상세히 주소와 모든 것이 나와 있습니다. http://www.ph... 1 말뚝이&울타리 5403
    HAPPY BIRTHDAY, 보스톤님 ( Tuesday, Feb 15 ) 무쵸 축하합니다. ( 베이 산악회) 4 musim 4804
    강물이랍니다 회원가입했구요.. 준회원마저 안될까봐 얼른 글 올립니다. 미쿡에 와서 산행을 다 할 수 있다니 꿈만 같았습니다. 제가 너무나 트레킹을 좋아해서 재작년 노르웨... 7 강물 4409
    일요일 타호 눈산행 McNee는 제가 좋아하는 트레일 중의 하나인데.... 토요일에는 베이비시터 해야 하고, 일요일에 타호에나 갈려고 합니다. 토요일 오후에 가서 트루키 정도에서 자... 3 구름 4810
    사진 사이즈를 일괄적으로 줄이는 방법 참조: 자유게시판 게시물 #715 Batch Resizing 물론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 중 한 가지로 PhotoResizer 라는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사용하는 예를 보여 드립니... 2 본드&걸 6224
    드라큐라 이해가 안되는게 세겹이나 입었는데 갈비뼈 옆구리에 틱(피 빨아먹는벌레)이 오밤중 2시32분까지 나도모르게 붙어서 머리를 처박고 나으 귀중한 피를먹고 있었을... 9 자연 8371
    Mr. Diablo 이글은 제가 본드엔걸님이 소개한 Mt. Diablo 를 읽고 흥미가 있어, 아주 쉽게 한번 써봤읍니다. 마운트 디아브로 는 지질학적으로는 아직도 젊은산 입니다. 산밑... 6 아지랑 5210
    신문기사: "산행할때는 반드시 핸폰을 지참하세요." Police find lost hiker in East Bay park through her cell phone By Matthias Gafni Contra Costa Times Posted: 02/02/2011 07:13:59 PM PST Updated: 02/03/2... 3 말뚝이&울타리 5661
    HAPPY BIRTHDAY, 산 향기님 ( FEB. 3RD) 무쵸 축하합니다. ( 베이 산악회 ) 4 musim 4537
    마운트 디아블로 주립공원 (Mt. Diablo State Park) 마운트 디아블로 주립공원 (Mt. Diablo State Park) 멀리서 본 마운트 디아블로 2011년 2월 2일 현재 관망대에 물이 새서 서밋 뮤지엄은 폐관중. 3,849 피트 정상... 7 file 본드&걸 11606
    바다와 함께한 산행 이번 Point Reyes의 산행은 날씨와 장소가 적당히 어울리는 산행이었다. 널찍널찍한 주차장과 화장실은 어찌 그리 깨끗하고 고급스러웠던지 두루 님 말대로 부자 ... 15 musim 4090
    [펌] 야간 산행 조난 '휴대폰 불빛'이 구했다 야간 산행 조난 '휴대폰 불빛'이 구했다 한밤중 산에서 길을 잃은 80대 남성이 '휴대폰 불빛'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미국 샌디에이고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28... 1 본드&걸 4847
    재일교포 이충성 이야기 이번에 일본팀이 결승에서 우승을 하는데 결승골을 넣은 일본선수가 재일교포3세라더군요. 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충성이 넣은 일본의 결승골 장면. 7 말뚝이&울타리 5075
    Board Pagination Prev 1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 187 Next
    / 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