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제가 본드엔걸님이 소개한 Mt. Diablo 를 읽고 흥미가 있어, 아주 쉽게 한번 써봤읍니다.
마운트 디아브로 는 지질학적으로는 아직도 젊은산 입니다. 산밑자락에 있는 샌래몬 계곡을 아주 천천히 밀고 당기면서 지금도 아주 조금씩 위로 올라오고 있다 합니다. 그이유는 지진대가 마운틴 디아브로 바로 밑에 있어서, 약 500 년 주기로 이곳에 큰지진이 일어 나기 때문 이라 합니다.
아주오래전 (12 million Years ago) 마운트 디아브로와 라스 트램파스 리쥐 지역은 바다밑 이었는데, 산 앤드리아스 (San Andreas) 지진대를 따라 텤토닠 프레이트 (tectonic plates) 가 서로 엇갈리고 비벼대고 하면서 바다 밑 단층 한쪽이 땅위로 올라오고, 쭈그러 들고 주름치마 처럼 땅에 주름을 잡았읍니다.
그리고 지진 활동으로 용암으로된 엄청 큰 평평한 돌들은 기울어져 한쪽은 땅위로올라가 노출 되고 , 그사이에낀 구조상 약한 흙들은 모진 비 바람에 밑으로 쓸려 내려와 지금의 계곡을 만들 었다 합니다. 지금도 San Ramon 에 있는 라스 트램파스 ( Las Trampas Regional Wilderness) 에 있는 산(2024 삐트)에 가면 사암(Sand Stone) 속에서 수많은 조개껍질들을 볼수 있읍니다.
마운트 디아브로의 높이는 3849삐트 , 아마 베이 애리아 에서는 가장 높은 산일것 같읍니다. 그래서 산꼭대기에서 망원경 으로 요세미티에 있는 하프 돔을 볼수가 있다 합니다.
1851년 골드러쉬 때 지도를 만드는 팀이 마운트 디아브로에 들어와 처음으로산 꼭대기에 깃발을 꽂고, 그이후로 부터 모든 캐리포니아 땅 측량은 이 디아브로 산을 기준 으로 하였다 합니다.
1928 년에 스텐다드 오일 회사가 마운트 디아브로에 민간 비행기와 군사 비행기의 안전을 위해서 75 삐트짜리 항공 등대를 만들었는데, 100 마일 정도 그 빛이 밤하늘을 밝혔고, 그 유명한 린드버그 조종사가 첫 번째로 등대불을 키는데 초대 받았다고 합니다. 지금은 항공 일렉트로닉 기술이 발달되서 이젠 이런 것들이 쓸모 없어 졌지만, 그대도 일년에 딱 한번 진주만 폭격 때 희생된 군인과 민간인들을 애도 하기위해 이 등대불을 킨다 합니다.
왜 마운트 디아브로의 이름 뜻이 데블(Devil) 인지는 Bond &Girl 님이 몇일전 쓰신 Mt. Diablo 의 본문에 댓글로 제가 소개하였읍니다.
잘 ~~읽었습니다.
근데 으~~ 아!!지랭이님은 데블스...산에 안오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