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했구요.. 준회원마저 안될까봐 얼른 글 올립니다.
미쿡에 와서 산행을 다 할 수 있다니 꿈만 같았습니다.
제가 너무나 트레킹을 좋아해서 재작년 노르웨이에 학회 참석하러 갔을 때도 시내 구경은 별로 않고 피요르드 트래킹 했드랬습니다.
오늘 산 래 내려다보이는 태평양을 보며 유유이 흐르는 강물처럼 살고싶은 마음에서 태평양처럼 넓고도 깊은 사람으로 살고 싶은 마음이 더 강해졌습니다. 정말 닉네임을 태평양으로 지을 것을 그랬나요?
1년짜리 단기 회원이 될지도 모르는 저를 너무나 기쁘게 받아주시고 환영해주셔서 모든 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립니다.
1년의 경험이 너무 좋으면 아마 한국 가서도 일부러 산행하러 비행기 타고 오지 않을까 싶으기도 한데요...
다음 주에도 뵐 수 있길 바라며, 모두 한 주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 보내세요.
오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