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산행] Grand Canyon Rim to Rim to Rim(R2R2R) : 11/21 - 11/24

오케이, 좋습니다. 공기 좀 좋아지는대로 몸 만들겠습니다. 최소한 민폐는 끼치지 말아야 헐턴디......

지촌님, R2R만 하면 참가하시렵니까 ? R2R2R을 하루 더 늘려서 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켄님하고 안데스님은 1 박 2일 팀, 우리는 2 박 3일 팀으로 구성하면 좋을꺼 같은데요. 퍼밋이 될지는 모르지만요. 

R2R의 경우, 차량들이 모두 함께 움직이는 경우, 차량 회수가 많이 불편합니다.  사우스 림/노스림 간 직선거리는 19 마일 정도이지만 운전거리는 240 마일인가 그렇거든요. 여기 R2R 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차량 회수 운전거리입니다.

R2R의 경우 두방향 차량들이 각자 양쪽으로 움직이는 경우는 베이지역에서 출발하면 Barstow 에서 두방향(15번 FWY Las Vegas와 40번 FWY Laughlin) 으로 갈라져서 들어가는데 바스토우부터 사우스 림이나 노스림이 공히 8 시간 반 정도 소요됩니다. 

여기 퍼밋 받기가 쉽지는 않다고 들었는데 이 지역 전문가이신 KEN님의 뾰족한 수를 기대해봐야겠습니다. 

아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펩님. R2R2R로 진행해야겠네요. 

R2R은 당일 산행이라 퍼밋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Grand Canyon 계곡 안에서 일박이라도 하게되면 Backpacking permit 이 필요하게 됩니다. 

지촌님, R2R 만 하는 팀을 따로 구성하겠습니다. 

R2R2R을 2박3일로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GC 계곡에서 자게 되는 2박 3일은 퍼밋이 필요합니다. 구하기 쉽지 않습니다. 구할 수 있으면 백팩킹으로 전환해서 진행해도 참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제가 위에 올린 일정은 퍼밋이 필요없는 계곡안에서 자지 않는 일정입니다. 

아~~, 예상대로 퍼밋때문에 그런 거였군요. 그러면 불가피하게  R2R 당일로 하는 것이 낫겠습니다.  그러면 R2R 팀은 산행마치고 Page로 이동하여 거기서  만나서 Antelope Canyon 구경하고, Zion Canyon에 가서 놀고 있으면 될꺼 같은데요.   그렇게되면 동선은 대략 요렇게 될꺼 같습니다. 

남진팀은 노스 림 주차, 북진팀은 사우스 림 주차. --- 신헹 시작 후 콜로라도 강 다리 위에서 접선. 차량 열쇠 교환 --- 산행 후 각자 알아서 1 박 ---- 아침에 Page로 이동 후 접선, 각자 차량 회수. Antelope Canyon 관광 후 Zion Canyon으로 이동. Springdale에서 숙박. --- 24 일 오전 Angels Landing 등정 후 R2R2R 팀과 접선 후 귀가.  

이제 이해를 하셨댜시피, R2R2R로 제안 된 이유, 아래 세가지 어려움 때문입니다.

1. 퍼밋: 반드시 하루에 콜로라도 강을 건너서 반대편 쪽에 도착해야 함.

2. 차량 회수 문제: R2R 만 할 경우의 문제

3. Covid 19: Key exchange option 없어짐

COVID 19 으로 카풀이나 열쇠교환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팹님. 

이해했습니다. R2R을 해보려고, GC Rim to Rim 버스회사에 전화해보니, 10 월 15 일부터는 노스림의 경우 GC는 오픈은 하지만 모든 써비스, 즉 식당, 숙박시설 등은 모두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싸우스림은 원래 1 년 내내 오픈하지만 올해는 10월 15일부터 서비스는 모두 문을 닫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 사우스 림 진입 게이트를 닫아버린다고 합니다. 차량 진입 불가, 버스운휴)  10 월 중순에 다시 연락해서 확인해야 하는 상황인 거 같습니다. R2R을 하는 경우, 11월 23일에도 서비스가 오픈된 상태라면 R to R 버스는 6인 이상 그룹에 한해서만 운행하며, 비용은 인 당 90불이라고 합니다. 

R2R2R을 하는 경우, 사우스 림에 숙박이 불가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그 타운 내의 호텔들은 그 주는 모두 예약만료된 거 같습니다.  아무데나 소나무 숲에서 야영을 해야 하는 상황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샆습니다. 

South Rim 에 들어가기(국립공원 입구) 전에 숙박시설이 있는 town(국립공원 내가 아닌) 이 있습니다.여기는 숙박이 이미 예약 완료되지 않았을 겁니다. 많습니다.  그리고 South Rim 안에 야영 시설이 있습니다만, 이경우 텐트를(super ultra light: tent/sleeping bag only) 지고 북에서 남으로 산행을 감행해야 하겠지요. 이것도 저것도 안되면, 근처에 Base camp 를 치고 한쪽만 공략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겠네요. 

Grand Canyon 은 어떻게 산행을 해도 웅장하고 멋집니다. 생각만 해도 벌써 가슴이 뜁니다. 몇년전 그 깊은 계곡에서의 Thanks Giving 날의 Backpacking 은 잊지 못하는 날입니다.

아, 그런 깊은 뜻이 이었군요. 이 코스에 대한 공부를 좀 하겠습니다. 

안데스님 환영합니다!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