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Isle to Half Dome
안녕하세요.
11월 6일 ~ 8일 Little Yosemite Valley Camp로 가시는 분들을 위해 전반적인 오리엔테이션을 하고자 합니다.
개념도 1 : 해피 아일에서 캠프장 약 3.8 마일/ 고도 Gain 2,500 피트
개념도 2 : LYV Camp to Half Dome 3.3마일 / 고도 Gain 약 3000 피트
전반적으로 길은 잘 조성되어 있고, 하이커들이 많아서 주간에는 아주 안전합니다. 야간 산행시 Mist Trail 상 Vernal Fall 을 올라서 너럭바위에 길이 분명치 않아서 헤메게 될 가능이 있습니다. 버널 폭포 위에 올라선 후 길이 보이지 않으면 90도 오른쪽으로 꺾어져 몇 걸음만 가시면 양쪽에 돌 쌓아놓은 길 표시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백패킹을 처음하시는 분은 약 25 ~ 30 파운드 가량의 배낭을 지고 오르게 될텐데, 무거운 배낭을 지고 2500 피트를 약 4 마일 정도 진행시 상당한 속도 저하를 고려해야 합니다. 시간당 1 마일이 어려울 수도 있음을 고려해서 5 시간 정도 예상하면 무리가 없을 듯합니다.
캠핑 준비물 및 예상 무게
1. 배낭 : 50 리터짜리 배낭이면 약 3.5 파운드 정도 + 여분의 소형 배낭 2 파운드
2. 침낭 및 깔개 : 침낭은 0도짜리 Goosedown 700 이면 대략 3.5 파운드. 깔개는 1 파운드 가량. 침낭은 얇은 40도 짜리를 추가로 가져가면 아주 큰 도움이됨. 1.5 파운드 가량
3. 텐트 : 2 인용이면 3.5 파운드, 1 인용이면 2.5 파운드
4. 식량 : 5끼니 3 파운드
5. 의류, 버너, 식기, 랜턴, 물 1 리터 : 4 파운드
6. 하네스 및 확보로프 : 2 파운드
7. 기타 : 2 파운드
잘꾸리면 대략 22 ~ 24 파운드 가량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식량은 바짝 말린 누룽지, 맛김, 잘게 부순 라면, 율무차 같은 것을 포장을 제거하고 지퍼백에 재포장하면 부피를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1 파운드를 줄이면 어깨와 무릎 부하를 상당히 줄일 수 있고, 한발이라도 더 갈 수 있습니다. 4 마일이 긴 거리는 아니지만 4 마일에 2500 피트를 오르는 것은 쉽지 않으니 1 파운드 감량은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맑으면 햇볕이 강하므로, 썬글라스와 썬크림, 얼굴 가리개 등도 잊지 마시고, 보호 장갑 및 등산 스틱도 잊지 마세요.
이외에도 질문 사항이나 도움이 되는 사항은 댓글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주의 : 곰통을 지참하셔야 합니다. 팀 당 하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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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둘리는 11/5일 목요일 도착 예정 입니다. 혹시 목요일 오실분 예기해 주셔요. 같이 조인해서 놀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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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욜은 어디서 주무시나요? Half Dome 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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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연구중 입니다. 좋은곳 있느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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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둘리님,
반가워요~ 이렇게 또 뵙네요. ^^
저와 동행님은 금요일 도착이지만 여쭤볼게 있어서요.
혹시 곰통 가져 가시면 셰어 하실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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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 정말 반갑씁니다.
제가 음식을 많이 먹어서리 저희 둘음식으로 꽉찰것 같은데요. ㅋㅋ 정말 죄송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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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좋네요~ 죄송은요 괜찮아요. 알고 보니 동행님이 있으시다고 하네요. ^^ 담주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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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목요일에 도착 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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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가입한 제슨이라고 합니다.
1. 저희는 초보자인 관계로 해피아일에서 요세미티 캠핑장까지 왕복하는 코스를 고려중입니다. 이 코스는 하루에 왕복할 수 있는 코스인지요?
2. 만일 1박을 하고자 한다면 reserve를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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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1. 해피아일에서 캠핑장까지는 편도 약 4 마일, 왕복 8 마일이 채 되지 않는 거리이므로, 하루에 여유있게 왕복 가능합니다. 단, 코스에 있는 두 폭포, Vernal 폭포와 Nevada 폭포 중 위에 있는 네바다 폭포가 수직으로 약 200 미터 가까운 높이라서 그 오르막이 고비입니다. 그것만 극복하시면 나머지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당일에 오신다면 늦어도 아침 10 시에는 산행을 시작하셔야 오후 5 시 전에 해피아일에 되돌아 오실 수 있을 겁니다. (여성 초보자 속도 기준)
2. 1 박을 하시려면 요세미티 진입 매표소 옆에 사무소, 혹은 밸리 내에 수퍼마켓 근처에 있는 방문자 센터에 가셔서 Wilderness Permit을 신청하신 후 퍼밋을 지참하시고 캠프장으로 올라오시면 됩니다. 입산 허가서류는 원래는 사전에 온라인으로 신청하시고 발급받는 것이 정상 절차였으나 현재 코비드 상황이라 현장 접수로 발급하는 것으로 안내문에 나와 있습니다. 정상 상태라면 이 구간의 퍼밋받는 것은 무척 어렵습니다. 1 박 백패킹으로 결정하시면 여러가지 필요 사항들을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박 백패킹으로 결정하시면 저희 멤버분들과 함께 올라오시면 좋겠습니다. 말동무도 하고, 백패킹 경험이 많은 분들이 계시니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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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토요일 멤버님들의 모임장소와 시간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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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하시는 분들은 모두들 금요일에 올라갈 예정이라 토요일에 올라가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당일로 가도 문제없는 코스라서 가실 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토요일 참석자가 없다면 두분이서 슬슬 가는데까지만 가보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날씨 때문에 해프돔을 가지않고 캠프장에서 쉬는 분들이 많을테니 인사나누시면서 점심 식사라도 같이 하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7일 토요일에는 캠프장에서 Glacier Point 까지 Day Hiking으로 왕복하는 것을 생각하고 계십니다. 7일에 가실 계획이라면 Glacier Point로 가셔서 네바다 폭포로 다녀오시는 것이 더 나을 듯 싶습니다. 이 코스가 휠씬 쉽고 멋있습니다. 오다가다 만나게 될 터이니 인사나누기도 훨씬 자연스럽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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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다른 thread에 이미 정보가 있었군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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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트레일을 다시 조회해보니 글레시어 포인트에서 네바다 폭포까지는 왕복 12 마일 정도 나오네요. 다니던 분이 아니면 좀 빡셀 수도 있는 코스이긴 합니다만 중간에 저희 팀과 만날 가능성이 거의 100 퍼센트이기 때문에 힘들만 하면 글레시어 포인트로 귀환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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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플랜인 것 같습니다. 운이 좋으면 인사도 드릴 수 있겠군요. 혹시 그 트레일에 대한 alltrail link를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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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 코스는 내려갔다 올라오는 코스라 되돌아 오는 길이 부담이 좀 있지만 경치는 아주 좋습니다. 요세미티에 자주 다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아주 잘 알려진 명품 코스입니다. 7일에 가시면 이 길로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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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산 허가는 First Come, First Serve 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Winter Permits
Wilderness permits are required in winter (November–April) but are available on a self-registration basis. No reservations are necessary. During winter, self-register for permits at any normal permit-issuing station. View locations and hours for self-registration and bear-proof canister rentals. For trips beginning at Badger Pass Ski Area, you must get your permit at the Badger Pass Ranger Station (“A-frame”).
Permit 발급 사무실 위치는 아래의 URL을 들어가 보시면 됩니다.
https://www.nps.gov/yose/planyourvisit/permitstations.htm
곰통 : 웹싸이트에 다시 보니, 현재 요세미티 밸리에서 곰통이 필요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아마도 캠프장에 설치된 곰통을 잠궈놓은 걸로 판단됩니다. 곰통는 팀당 하나만 있으면 되니 안가지고 계신 분들은 쉐어하면 됩니다. 안가지고 계신 분들은 구매하시거나, 입산 허가 신청할 때 갖고 계신 분들과 함께 신청하시거나, 렌트하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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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지난 9월 하순에 예정했다 취소한 알파인 레이크 캠핑에 참가예정했던 분들께옵서는 이번에 오시면 아리송님께 인 당 $3불씩 정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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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떻게든 가려고 하는데 몸이 말을 듣지를 않네요. 현재상태로 금욜은 휴가를 내고 6시쯤 출발해도 Yosemite Valley에 가면 거의 11시일거 같아여. 거기서 점심 해결하고 좀 쉬었다가
LYV까지 쉬엄 쉬엄 JMT Route로 갈까 합니다.(가게 되면...). 토욜은 하프돔이든 클라우든 레스트든 한군데만 돌고 내려와서 혹시 야영할때 찾으면 1박 하면서 한군데 더 돌고 아님 토욜저녁 집으로 철수 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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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님, 저희랑 거의 같은 플랜인데 같이 가시겠어요?^^ 카톡 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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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감기기운이 좀 있어서 갈지말지를 정하지를 못하겠어요. 가더라도 마스크쓰고 혼자 다니는게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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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네,
조심히... 감기 기운 있으시면 푹 쉬는게 좋지 않으실까요...
몸조리 잘하시고 그때까지 완쾌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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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ke Tahoe캠핑후 처음으로 하이킹 좀 했네요. 한 2마일 가다가 회사에서 긴급 Email와서 뒤로돌아 했지만...
그래도 몇시간 걸으면서 땀 흘리니까 몸이 좀 개운 하네요.
낼은 좀더 걸으보려구여. 사는게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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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계속 더 나아지실 거에요~ 홧팅!
그런데 날씨가 금욜부터 기온이 완전 급락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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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아침일찍 비소식이 있네요. 아침에 잠깐 Shower라고 하니까 괜찮긴 하겠지만....
이후에 온도가 급락. 추울때 가는거라 특히 조심 하세요. 짐은 대충 쌌는데 마지막 까정 갈지말지 고민....(날씨며 몸 컨디션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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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님 루트, 툴럽에서 LYV로 하행하는 일정에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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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요세미티는 날씨 때문에 접겠습니다. 대신 따뜻한 남쪽인 유바스로 가요~^^
https://www.bayalpineclub.net/saturday_hiking_notice/464387
https://www.bayalpineclub.net/index.php?mid=freeboard&document_srl=678406
현재까지 참가예정 : 아리송(?), FAB, 태양/크리스탈,밴프,동행,샛별,Ken,바다/둘리,저니/미미+1,소암,안데스 (14~15명)
하프돔 가실분들은 위의 게시물 자세히 보시고 준비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올린 산행은 댓글이 너무 많아서 이후에 더 확인하시거나 추가로 더 참가 하실분들은 이공간에 댓글 달아 주세요.
(제 게시물은 댓글금지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