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2021.01.07 09:34

새해인사

profile
FAB
Views 253 Votes 0 Comment 7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Update Log Go comment Print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Update Log Go comment Print

다사다난했던 ~~~~~ 이렇게 시작하는 새해인사는 자제하겠습니다. 

살기 참 어려운 시절입니다. ~~~~ 지겹게 듣는 말이니까 이것도 참는게 낫겠죠.

둥근해가 떴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 어렸을 때 무쟈게 들었으니 이것도 쩜 참아주세요.

 

밝은 얘기만 합니다.

연초가 되었습니다. 게릴라 산행이 요원의 불길처럼 번져가고, 이 글을 쓰는 이 시간에도 어느 게릴라팀은 데스밸리 텔레스코프 봉우리에서 땀을 흘리고 있으니 우리 산악회는 명실상부 하루도 활동이 멈추지 않는 대산제국의 기치가 혁명적으로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용어가 좀 괴뢰파같긴 하지만, 들을수록 찰진 표현이라)  움츠러들 수 있는 계절이지만, 여기저기 개인활동을 알려서 적은 인원들이라도 함께 움직일 수있도록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홈페이지 조회수도 몇 달 사이에 60% 이상 증가했는데, 지난 주에는 하루에 거의 5천회를 돌파하여 예전보다 190% 정도 증가한 것으로 기록되었습니다. 홈페이지 방문자도 거의 두 배가 늘어서 숫자로도 확실히 활성화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이런저런 글도 올려주시고, 댓글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우리 식구들의 노력이라는 점에서 돌쇠된 자로서 여러 대감들과 마님들께 감사드립니다. 

1월이 시작하여 어느덧 7일이니 이 달도 거의 다 지났다고 보아도 되고, "어느새"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린다는 2월도 코앞이고 보면 올 크리스마스도 얼마남지 않은거 같습니다. 올 한해도 열심히 산에 다니면서 바짝마른 빵부스러기라도 나누면서 즐산 안산 쾌산 하십시다. 

 

돌쇠 올림 

 

 

  • profile
    Aha 2021.01.07 20:19

    감사합니다 

  • profile
    FAB 2021.01.08 00:40

     녁달 남았음다.

  • profile
    창공 2021.01.09 22:45

    넉달이 다 가기 전에 예전처럼 이벤트 산행 가능해지길 기원해 봅니다. 

    아님, 한 해 더 수고해 주시미... 홧팅~

  • profile
    Aha 2021.01.10 17:05

    찬성합니다 

     

  • profile
    FAB 2021.01.11 08:02

    변방을 지키는 아하라는 자가 정초부터 쿠데타를 일으켰습니다. 현재 언론을 장악하여 회칙을 무력화시키고 구케를 해산, 일방적으로 국민투표를 제안하는 공지를 올려서 팹이란 자를 얼굴마담으로 옹립하여 연임 또는 장기집권시키려는 야욕을 드러내었으니 가증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치의로서 능력을 인정하여 색구라민토에서 산호새로 이어지는 보급로의 중앙에 자리잡은 요충지 발래호(发来胡)를 지키라고 했건만, 거기에서 역심을 품어  와신상담, 도광양회를 꾀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오전에 국뻥부로 달려가서 군심을 회복하고,  안대 스님을 파견하여 교계를 추스릴 것입니다. 언론계의 실권자이신 보해 밀사께서 내부에 흔들린 세력들을 규합하시어 아하를 제거하시고, 단독 행위인지 배후세력이 있는 것인지 청문회를 열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엄한 회칙을 보전하여 평화로운 정권교체를 이룩하고 민주적으로 이어온 산악회의 법통을 지킵시다.  독재타도 !!! 정권교체 !!! 독재타도!!! 정권교체!!! https://www.youtube.com/watch?v=OATx1vcArKE

     

  • profile
    Aha 2021.01.11 17:57

    수고많이 하십시오.

  • profile
    FAB 2021.01.11 23:07

    "나를 밟고 지나가라 ~~~"

    우리 가정을 지배하고 계시는 교태전의 쥔장의 처절한 외침이 집안에 울려퍼졌습니다.

    정녕 우리 가정의 평화를 깨뜨리려 하십니까 ?

    등짝이 남아나지 않는 사태가 불을 보듯 뻔하니 평화로이 정권을 이양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기를 간곡히 바라오며 쿠데타를 거두어주시기를 간절히 요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