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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봄내음이 나는가 싶더니 또다시 먼발치 산꼭대기에 눈이 하얗게 쌓였습니다. 
진달래 피는 등산길에서 합창곡으로 노래부르기로 했는데 말입니다. 

딸을 봐 줄사람이 없어 데리고 갈수 있는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들 안녕 하시지요?
자주 웹에 들어와 소식은 보고있습니다. 
보면서 혼자 웃기도 하고 
처음오신분들은 상상하며 모습을 그려보기도 합니다. 

다음주 한국에 몇주 다녀온 후,
3월 중순부터는 산행에 참가하며 다시 건강에 신경을 써야겠다 생각을 합니다. 

즐거운 산행들 하시고
더 많이 많이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profile
    보리수 2011.02.26 19:05
    산향기님, 한국 건강히 다녀오시고,
    꽃피는 춘삼월에 뵙겠습니다.
  • ?
    musim 2011.02.26 21:34

    편안한 여행하시고, 더욱 건강해진 따님과
    함께할 날을 기다립니다.

  • ?
    본드&걸 2011.02.27 01:05
    완전 분위기 다른 두 곡이 다만 진달래라는 단어로 인해 떠오르네요. ^^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고 ♬

      진달래 피고 새가 울며는 두고두고 그리운 사람 

    여행 잘 다녀 오시고 따님과 다시 건강하고 즐거운 산행하시기 바래요.
  • profile
    나그네 2011.02.27 18:17

    ..

  • ?
    산향기 2011.02.27 22:14
    나그네님,
    태진아 산유화 올려 주셔서 잘 들었습니다. 가사가 참 마음을 울리네요. 
    맞아요, 이곳에 진달래는 없지요. 
    그러나 '봄' 하면 저는 진달래가 가장 먼저 떠 오른답니다. 
    키보다 큰 진달래 가지에 연붉은 진달래꽃이 만발해 
    온 산을 붉게 물들이고 있는 진달래가 참으로 그립고 마음을 져며 오는 꽃이랍니다. 
    매년 봄 삼사월이 되면 추억과 그리움 때문에 견디기 힘든 계절이기도 하지요.
    꽃 노래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동안 참석 못했는데 잊지 않으신것 같아서 감사하구요.


  • ?
    한솔 2011.03.07 11:32
    우C !     emoticon
    활짝핀 맹글은 진달래라도
    한그루 사다 정원에다 심어 나야 되겠냉
    이넘의 진달랜 언제 핀데여?????????
    향기님 보고 잡아서리 (상사병 도지것내)  emoti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