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가 향후 갖고 싶은 묘비명: "살았노라~" 

 

"많은 이들은 우물쭈물하다가 인생을 마감한다."

 

"디지털 노마드(Nomad)의 시대", "길위에서 삶을 탐구하다."

 

"두려움충동에서의 해방이야 말로 진정한 자유다."

하여,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자유다"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묘비명)

 

날씨가 다시 끕끕해져서 외적인 활동이 자제되는 이 때

진정한 자유로의 내적인 여행을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요? 

 

많은 해설들이 있지만 고미숙 교수의 입으로 다시 들어 보는 이야기, 재미와 일깨움을 보장합니다. 

공유합니다. 

 

링크: https://youtu.be/41Ug6rT7pDg  

 

  • profile
    파랑새 2021.01.24 19:38

    창공님 추천 영상으로 

    생각의 폭을 넓히는 강의를 받았슴다.

    자유인이 되는 기본 조건중 하나가 자연을 좋아해야 한다고 생각함다.

    감~솨 함다.

  • profile
    창공 2021.01.24 21:24

    완전히 동감합니다. 자연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누리고 존중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자유죠. 

    하여 자연을 제대로 누리는 우리 산우님들은 다 자유인이 아닐까요? ^^

  • ?
    Sunbee 2021.01.24 19:53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Last Temptation도 참 도전적인 주제로 깊이 기억됩니다.

     

    묘비에 이렇게 쓴 사람도 있어,  한편으로 참 멋지다하고 생각되는 묘비.

     

    S = k log W

     

    물리학자 볼쯔만...

    한 평생 그를 사색하게하고, 고뇌하며, 희열을 느끼게했을 대상.

    엔트로피를 표현한 식을 묘비에....

  • profile
    창공 2021.01.24 21:27

    그런 멋있는 묘비명도 있군요. 선비님의 묘비명은 어떻게 될까요? 길 위에서 자유를 찾다? ^^  있으면 알려 주세요. 

  • profile
    FAB 2021.01.25 09:54

    오랜만에 괜찮은 인문소설 강의 하나 들었습니다. 저는 97 년인가 오스트리아 잘츠캄머구트 지역엘 처음 가봤는데, 그때 모찰트 외가가 있는 동네엘 지나면서 작가의 작품과 그가 자란 환경의 상관관계에 대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경험 이래, 줄곧 한 사람의 배경이라는 것이 끼치는 영향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오늘 이 강의를 들으면서 작가가 조르바를 통해 투영하는 오브제에는 어떤 환경적 영향이 있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이래서,,,, 코비드가 풀리면 얼렁 뱅기타고 그리이스로 가봐야겠습니다. 아~~~ 세상은 넓고 갈데는 너무 많습니다. 

  • profile
    창공 2021.01.26 07:49

    그리스로 가실 때 팹님 베낭 끝이라도 부여잡고 따라가고 싶네요. 같이 데려가 주세요. ^^

    카잔차키스가 조르바식 삶의 방식인, 카르페 디엠 (Carpe Diem, 지금 여기에 집중하여 충실히 살라)의 정신을 탄생시킬 때 사상적으로는 불교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는 하지만, 그 작가를 키운 지역 환경을 무시하지 못하겠죠? 그 카잔차키스를 위시하여실존주의의 알베르 카뮈,  인상주의의 대가 르느와르를 낳은 것도, 더나아가 조르바를 조금 닮은 희대의 자유 연애 왕, 카사노바를 낳은 것도 다 지중해의 날씨와 풍토와 관련이 있다하고, 또 현재 무라카미 하루키도 지중해 어느 어촌 마을에 숨어 살며 하루 하루를 만끽하며 살고 있다 하니, 잔잔한 바다와 미풍, 그리고 풍부한 햇살의 땅을 늘 동경하는 저로서도 죽기 전에 지중해로 가서 잠시라도 살다 오는 게 로망입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글쓴이 조회 수
Sequoia N.P. Mineral King 질문 8월 11일부터 3박으로 샌디에고 팀과 연합 산행으로 미네랄 킹으로 백패킹 겸 캠핑을 가려고 하는데 제가 초행이라 퍼밋관련해서 질문올립니다. 1 안 Mineral Kin... FAB 123
산행공지 오류 보해님이나 창공님이나 이런 현상 좀 봐 주실수 있으신가요? 소암님께서 토요산행안내를 등록 하시려는데 이상한 오류가 난다고 하시네요. 제 PC에서 확인해보면 ... 3 file 아리송 150
Wolverton Stock Campsite 2박(6/18~6/20)(금~일) 혹시 Wolverton Stock Campsite 에 캠핑 해보신분 계신가요? 여기 Equestrian Campsite같은데 예약을 받아서 일단 예약 했는데요. 제가 갈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 3 아리송 203
북가주 멋잇는 하이킹 코스 100곳 우리 산악회 회원이신 고프로님이 본인이 탐험한, 켈리포니아에서 가장 가볼만한 100 군데 하이킹 코스를 담은 영상을 만들었네요. 5분 내로 하이킹지 100군데를 ... 2 창공 212
질문 -- Embed -- AllTrails Map AllTrails Map을 본문에 넣을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어디가 틀렸는 지 좀 봐 주실래요? 1) AllTrails로 가서 Embed를 카피한다. 2) 메뉴의 "소스"를 클릭한다.... 20 file 동사 440
등산은 몸의 근육을 얼마나 활성화시킬까? 우연히 유툽에서 발견한 영상인데 무엇을 하든 알고 하면 더 좋겠죠? 평지를 걷는 것과 등산이 근본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는 건지. 코어 근육과 골밀도가 왜 중요... 1 창공 257
월요 번개 산행 (2/15) Marina State (Beach Sand Dune... 샛별님을 대신해서 월요 번개 올려 드립니다. 다음 주 월요일 (공휴일, 2월 15일) 아침에 Marina State Beach에 있는 모래 둔덕과 해안을 걸어 볼 예정입니다. 집... 7 창공 273
Uvas Canyon County Park 2/12/21 금 비가 와서 이곳 폭포에 물이 많은걸 뉴스에서 봤어요. 제가 담주까지 휴가인데 먼곳은 못가도 근교 산행이라도 주중에 가려구요. ^^ 주중이라 누가 가실수 있는지... 12 file 샛별 335
오늘 새벽 생긴일... 여느때처럼 새벽 한시쯤 자려고 누웠는데 창문밖으로 번쩍이는 불빛 !! 흡사 클럽조명처럼 불빛이 반짝여서 2층 창문 커튼을 살짝 내리고 보니 어느 미친놈이 드... 10 아리송 198
2/5/21 금 번개, Sunol Regional Wilderness 혹시나 해서 또 올려 봅니다.^^ 내일 많은 분들이 멀리 갬핑트립 혹은 다른 번개 산행 가시는줄 압니다만 저는 차가 없어서 남편차를 몰고가니 시간 제약이 있어... 샛별 101
번개 산행- 목, 2/4 Mission Peak 8AM - Noon 혹시 함께 하실분 있나 올려 봅니다. 제가 지금 밖이라 자세한건 저녁에 집에 들어가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Update ***** 만나는 장소: Mission Peak TH ... 1 샛별 129
웹사이트 이용 불편 안내 대표총무 Fab 님으로부터 웹사이트에 문제가 생긴걸로 연락이 왔네요. 검토결과 해결이 쉽지않은 문제로 파악되어 해결에는 시간이 제법 걸릴걸로 예상됩니다. 글... 6 file 보해 129
두려움과 충동에서의 자유 내가 향후 갖고 싶은 묘비명: "살았노라~" "많은 이들은 우물쭈물하다가 인생을 마감한다." "디지털 노마드(Nomad)의 시대", "길위에서 삶을 탐구하다." "두려움... 6 창공 204
About Foothill Park. Foothill Park 에 가서 여러 하이킹 트레일을 걸어 보셨나요? Palo Alto 지역 저희들 35번 Skyway 로 올라갈때 가끔 이용하는 Page Mill 길옆에 입구가 있습니다.... 3 보해 157
천하 오절 천하 오절은 김용의 소설 영웅문에서 나오는데, 무학비급인 구음진경을 놓고 화산논검을 벌였던 다섯 명의 절정 고수들을 일컫는다. 중신통 왕중양, 동사 황약사,... 3 file 동사 440
지난 백패킹 워크샵에서 구매했던 감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어요. 근데 상자에 그냥 넣어 두었더니 일부는 공팡이가 폈더라고요. 그래서 얘네들을 통풍이 잘 되도... 10 file 동사 209
[태향달] 도반 4시 10분.. 오늘 일어나보니 빗방울 소리가 후두둑.쫄쫄쫄 오늘은 쉬는게 졸갰다고 비가 내리나. 다시 다비 자자 하는데 눈이 말똥말똥 소똥소똥 아침 5시30분에 ... 13 Aha 234
슬립핑백 리뷰 부탁드립니다 유트브에서 가성비 좋다고 추천한 Cumulus PANYAM 입니다. https://cumulus.equipment/us_en/sleeping-bags/down.html 다운파커도 추천하던데요. 혹시 이 회사 제... 5 감재 375
산호제 다운타운 캠핑 산행지 San Jose Downtown 난이도 쪽팔림만 무릅쓰면 아주 쉬움 예상거리 (mi) 하루 1마일 이내 고도변화 (ft) 거의 평지수준 예상 산행시간 (hr) 하루 기본 4시... 7 file 보해 240
뾰족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봅시다. 아침부터 머리가 안돌아가서 고민입니다. 조런 아이디어가 생기도록 다같이 노력헙시다...... (사진이 조금 작으니 화면을 크게해서 보세요....) 9 file FAB 19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