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프돔 등정관련
안녕하세요.
5월에 해프돔 등정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계시는 거 같습니다. 제가 알아보니 Camp 장은 모두 예약완료라서 불가능이지만 Half Dome Village(구 : Curry Village)에는 빈 방이 제법 있는 거 같습니다. 하여, 5월 23일(일)부터 1 박 혹은 2 박으로 방을 잡아놓고 24(월)에 당일로 다녀오는 방법은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Half Dome Village는 Unit 당 $170 정도인 거 같은데, 4인 1실로하여 비용을 분담하면 큰 부담은 아닌걸로 사료됩니다. 의향있으신 분들께서는 댓글로 알려주시면 방안을 마련해보겠습니다. 참가하시는 분들께는 나중에 준비물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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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프님은 17일 등정을 계획하고 계시는군요. 저는 5월 내내 주말마다 집안에 일이 있어 참석이 어려울 꺼 같습니다. 혹 해프돔에 가시는 분들 가운데 하네스가 필요하신 분들은 제가 2 세트를 빌려드릴 수 있습니다. 남자 꺼 한 세트, 여자 꺼 한세트 있습니다. 하네스에 코드 슬링 한 줄 묶고 캐러비나 하나 달아서 가셔야 할 겁니다. 아, 근데 죽는 얘기는 그만해요. 살아 돌아와야지, 거 산에 올라가다 힘들어 죽고, 벼락맞아 죽고, 미끄러져 죽고,,,,,, 아 내가 미쳐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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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이라 밥 얻어 먹으려면 가정에 충실 해야지요. FAB님처럼.^ ^.
저도 예약없이는 한번도 해 본적이 없지만 막연히 아래처럼 하면 1~2명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꼼수1) 인원이 많지 않으면 당일날 Wilderness Center가서 LYV First Come First Serve를 Try해보세요. 해피아일스에서 올라가는거는 어쩌면 가능할수도 있어요.
꼼수2) 요세미티 밸리내에 아무 퍼밋이나 온라인으로 받습니다. 그러구 그 전날 Northpine Campground옆에 있는 Backpacker Campground를 이용하고 그다음날 당일치기로
Half Dome을 다녀오는 겁니다.(이 방법이 제일 현실적이네요.)
꼼수 3) 예약없이 5시 이후에 Upperpine에 가면 혼자 차대고 야영중인 사이트에서 차 대고 차박이나 비박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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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하프돔(17일) / 요세미티폴&이글핔(18일) 일정은 저도 울집 마님모시고 갑니다.
수년전부터 고소때문에 딴데는 힘들고 하프돔은 꼭 올라가보고 싶다고 하시길래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돌쇠 일정좀 짜봤습니다 ;;
백신 2차접종이 끝나니 쉴때 니맘대로 돌아댕기래요 ^^
하프돔 등정과 관련하여 호응이 없으셔서 댓글하나 추가합니다.
요세미티는 정말 보석같은 곳이라 요세미티의 어디든지 공지가 올라오면 저도 관심이 많습니다
총무님 공지하신 5월 24일 외에도 5월 17일에도 저와함께 몇분은 가능하십니다 (단, 완벽한 장비를 갖추셔야 합니다 돈아낀다고 로프꽈서 하네스만들고 이런거 안됩니다)
갠적으로 5월 17일에도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저도 바위는 초짜라 서너분이상은 감당 안됩니다 전 요령만 알려드리고 전적으로 본인 책임하에 올라가셔야 합니다)
커리빌리지(이게 첨에 커리빌리지였다가 매니저가 바뀌면서 하프돔빌리지로 바뀌고 지금은 또다시 커리빌리지로 바뀌었습니다)에서 숙박하면서 (장점은 온수샤워)
5월 16일에 가서 17일 당일 새벽 5시에 JMT 루트로 올라가려고 합니다.
5월 18일에는 오랜만에 물많은 요세미티폭포와 이글핔도 가볼계획이구요.
총무님 공지하신 5월 24일도 좋고, 하프돔 등정에 관심있는 분들은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5월 27일 계단생기고 줄서서 올라가는것보다 훨 익사이팅하고 잼있습니다.
단 날씨가 안좋으면 무조건 취소해야 하고요. 미끄러지는것도 그렇지만 벼락 맞아 죽을수도 있거든요
미끄러지면서 벼락도 맞는건 최악이겠네요 ;;